[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등록 특허권은 2025년 4월 말 기준 국내 89건, 해외 34건으로 총 123건에 달한다. 등록 특허권이란 특허청에 신청하는 절차인 ‘특허 출원’을 마치고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보호를 받는 특허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특허권을 출원·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술 분야에서 ▲신경망을 이용해 신분증의 진위 판단을 하는 '신분증 인식 기술' ▲터치 패턴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 ▲거래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기술'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분야 특허로는 ▲모임원들이 ‘모임통장의 거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설정에 따라 앱 화면에서 계좌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계좌정보 숨김 서비스’ ▲계좌의 잔고변화패턴을 기반으로 ‘적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저금통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신경망을 이용한 신분증 진위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딥러닝 기반의 신분증 진위판단장치 및 신분증 진위판단방법' 등 신분증 인증 프로세스와 관련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4년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의성문화사-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의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3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7~4.7%(연 1.6~4.5%)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이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하나은행은 전날 국내 주요 은행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해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방지본부장(보고책임자)' 책무를 신규 배분하고 해당 직위에 이종훈 상무를 선임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인사는 금융당국의 주문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을 개정하며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요구되는 전문성・독립성을 고려해 보고책임자 임명시 관련 경력이 2년 이상인 자를 임명하도록 자격요건을 신설했다. 최소한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직위 요건을 두기도 했다. 기존에는 자금세탁방지 책임자의 책임 범위와 요건이 불명확해 실무 총괄자의 전문성 부족과 독립성 미흡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KB국민은행은 개정안의 취지에 맞춰 이 상무를 본부장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1972년생인 이 상무는 안양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KB금융지주 법무Unit장과 KB국민은행 법률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법률·준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최고책임자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025년 5월13일부터 1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WON MORE 금융닥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실시된 금융교육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내용 △청년 필수 금융습관 △대출거래 Tip △전세계약 파헤치기 등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이 엄선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청년층의 계획적이고 현명한 대출 거래를 위해 마련한 ‘대출 첫걸음’ 과정은 참여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얻고자 하는 니즈가 굉장히 강해 이를 커리큘럼에 많이 반영했다”며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2025 DB Insight’를 주제로 DB퇴직연금 고객 초청 행사인 ‘KB연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Under Pressure : 불확실의 시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 퇴직연금 담당자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안영준 KB국민은행 수석컨설턴트가 DB시장 시계열 분석을 바탕으로 한2025년 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각 사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DB퇴직연금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운용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 및 대명종합건설 지우종 이사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도 구입했다. 일손돕기 후에는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16일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와 ‘행복채움프랜차이즈론’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채움프랜차이즈론’은 우수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을 위해 창업 자금, 한도 등을 특화한 여신 상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억커피 가맹을 준비 중인 예비 점주들은 NH농협은행이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상품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손쉽게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백억커피는 합리적인 창업비용, 로열티 없는 정책, 고품질 원두와 효율적 테이크아웃 매장 구조를 강점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에서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착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유튜브 협업 콘텐츠, 배달의 민족 할인 프로모션, 신메뉴 체험단, 방송 PPL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관계자는 “백억커피와의 협약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들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1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하남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등 폭넓은 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 면접 및 상담, 취업 특강, 맞춤형 컨설팅, 재무 및 은퇴설계, 창업상담 등으로 취업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로드맵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마인드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 윈-윈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