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며 다음 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 건강과 함께 성장해 온 지난 100년의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계승한 기업 철학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책임과 혁신 의지에 방점을 뒀다. 유한양행은 11일 유한대학교에서 열린 창업자 유일한 박사 제55기 추모식에서 창립 10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고 지난 100년 동안 국민 건강을 지켜온 유한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은 ‘신뢰의 100년, 약속의 100년’이다. 창립 이후 국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 역시 인류 건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1926년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철학은 ‘가장 좋은 약으로 사람을 돕는다’는 유한양행의 기업 정신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국민 건강을 지키는
[FETV=이건우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종합 분석한 리뷰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약 30년간 축적된 임상·접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균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 관련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해 아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MAV/06 균주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와 시판 후 안전성 보고 자료, 실제 접종 데이터, 유전체 분석 자료 등 40여 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MAV/06 균주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Oka 균주와 동일한 유전 계통(Clade 2)에 속하면서도 야생형 바이러스와는 구별되는 유전적 특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특성이 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MAV/06 균주는 Clade 2뿐 아니라 Clade 1, 3, 5 등 다양한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창업주의 기업 정신과 사회 환원 철학을 되새겼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유재라관 유한아트홀에서 유일한 박사 제5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 및 대학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가 있는 유한동산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진행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열고 창업 당시부터 이어져 온 애국애족 정신과 기업 이념을 되새기고 있다. 한편 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이후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기업가 정신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이곳에 모인 것은 박
[FETV=이건우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향후 3년간 자사주 300만 주를 소각하는 계획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자사주 정기 소각과 함께 배당 확대 정책도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사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동안 총 30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정기적으로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올해는 약 7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3월 17일이다. 해당 자사주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물량을 활용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른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10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 뒤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2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같은 날 공시를 통해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우정바이오가 발행한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우정바이오 경영진으로서는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하며 실적 개선 자신감을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콜마홀딩스에 경영권을 넘긴 양상이다. 이러한 경영권 양도가 전환사채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콜마홀딩스로서는 주식을 양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수도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전환사채를 통해 우정바이오에 자금을 유입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콜마홀딩스 측은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향후 우정바이오의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에도 대비하기 위해 전환사채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우정바이오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공시에 따르면 전환가액은 주당 2325원으로 책정됐다. 총액은 35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전환가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을 기산일로 해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해 산정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와 최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과 제3거래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액으로 정해졌다. 우정바이오의 주가는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된 2020년에 주당 1만4800원까지 상승했다가 전환발행 결정 공시 직전인 올해 2월 27일에 2350원
[FETV=이건우 기자] 동아제약이 영유아 인후염과 구내염 치료를 돕는 ‘챔푸 구강 스프레이’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성인용 제품과 달리 만 6세 미만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벤지다민염산염 성분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챔푸 구강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5세 미만 영유아 10만명 중 약 84%가 감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0~9세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 상위 10개 질병 중 인후 및 구강 관련 질환이 4개를 차지할 만큼 영유아의 해당 부위 질환 발생 빈도가 높다. 챔푸 구강 스프레이의 주성분은 벤지다민염산염이다. 동아제약은 챔푸 구강 스프레이가 인후와 구강, 잇몸의 염증을 완화하며 발치 전후의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분무 횟수를 확인한 뒤 1일 2~6회 구강에 분사하면 된다. 구체적인 용법과 용량은 제품 패키지에 명시 돼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챔푸 구강 스프레이는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도 적용됐다. 영유아가 선호하는 딸기향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박람회 ‘HIMSS 2026’에서 의료 IT기업 ‘도우’와 AI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도우의 기술력을 결합해 병원 내 AI 에이전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우는 자사의 AI 솔루션 ‘새록’, ‘미리봄’, ‘약먹자’를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도우는 2022년 설립된 의료 IT기업으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의무기록 보조 AI 에이전트 ‘새록’, AI 기반 사전문진 플랫폼 ‘미리봄’, 개인 맞춤형 처방약 관리 서비스 ‘약먹자’ 등을 핵심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새록’은 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진료실, 회진, 수술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의무기록으로 변환하고 핵심 임상 정보를 추출하는 솔루션이다. 환자
[편집자 주] 현대ADM바이오가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을 앞둔 현대ADM바이오의 지배구조 변천사부터 신약개발을 위해 꾸려진 핵심인력과 자금조달 능력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우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현대ADM바이오(옛 에이디엠코리아) 인수는 단순한 계열사 편입을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출발점으로 인식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서는 후보물질 발굴 중심이던 연구개발 구조에 임상 수행 역량이 더해지면서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기 때문이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3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약 204억원을 투입해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현대ADM바이오 지분 23%를 취득했다. 이후 5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현대ADM바이오 지분 취득 목적이 경영권 확보와 사업 시너지 창출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현대ADM바이오는 2003년 설립된 임상시험 전문 기업으로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기획과 운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FETV=이건우 기자] 과거 예능 프로그램의 ‘먹방’ 영상이 숏폼 콘텐츠로 역주행하며 최근 유통가와 식탁에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봄동이 간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제철 보약이지만 조리 시 나트륨 조절과 식재료 간의 성질 궁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유행 음식으로 '봄동 비빔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열풍은 지난 2008년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강호동 씨가 봄동 비빔밥을 즐기던 장면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역주행하면서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의 숏폼 콘텐츠 조회수는 이미 500만회를 넘어섰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봄동 가격이 한 달 새 30% 가까이 올랐다고 전해진다. 봄동 비빔밥의 인기 요인으로는 제철 식재료라는 점과 간편한 조리법이 꼽힌다. 봄동을 겉절이로 무쳐 밥에 비비기만 하면 되는 식이다. 보통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설탕 등을 넣어 버무리고 기호에 따라 계란과 고추장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다. 이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봄동이 지닌 한의·영양학적 효능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영양학적으로 봄동은 일반 배추 대비 월등한
[FETV=김선호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글로벌 임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지난해 영업적자가 심화됐다. 올해를 ‘글로벌 상업화 전환’ 분기점으로 삼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R&D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금융자산을 현금화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82억원으로 적자가 심화됐다. 수치로 보면 출혈이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가 커진 배경에 대해 에스바이오메딕스 측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확대 영향으로 경상연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은 7개였다. 그중 기초연구와 비임상이 완료된 파이프라인은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FECS-Ad, 척수손상 치료제 TED-N, 눈가주름 치료제 FECS-DF다. 그중에서도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디바이오메딕스 측은 지난해 말경에 파킨슨병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