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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토부, 데이터·AI 경진대회 개최…창업 연계형 10팀 선발

총상금 3400만원, 아이디어·제품개발 2개 트랙 운영
수상팀 창업 지원 연계, 멘토링·금리우대 후속 프로그램 제공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연계를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경진대회는 정책·창업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제안과 사업화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되며 개발 부문은 시제품 기반의 실질적인 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참가는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팀에는 기관장상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토부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과 금융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6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업계에서는 공공 데이터 개방과 AI 기술 결합을 통한 신규 서비스 창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