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서희건설이 정경유착 의혹과 배임·횡령 사건 등 중대한 법적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최근에도 지역주택조합(지주택) 계약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겉으로는 사업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지만 지배구조와 내부 통제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신규 계약들이 향후 분쟁과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서희건설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경영 리스크를 넘어 정치·사법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전달한 사실을 회사 측이 지난해 특검 조사에서 인정하면서 정·재계 유착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맞물려 이봉관 회장의 사위 인사 청탁 의혹이 제기되며 그로 인한 파장이 커졌던 상황이다. 법적 리스크는 이미 현실화됐다. 지난해 7월 서희건설 개발사업 총괄 부사장은 지주택 사업 과정에서 조합장에게 뒷돈을 제공하고 공사비를 과도하게 증액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서희건설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고 회사는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한 뒤 2026년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는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3월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9㎡ A·B·C타입, 79㎡ A·B타입, 84㎡ A·B·C타입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수납 특화 설계 등이 적용된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서울 도심·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윤슬초등학교가 3월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 과학고 등이 있다. 운서역 중심 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가깝다.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와 파라다이스시티도 인근에 있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1차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운서역 생활권 내 브랜드 임대주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청약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
[FETV=박원일 기자] 부동산 신탁사 코리아신탁이 최근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안을 최종 승인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신탁은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변문수 전 신한자산신탁 부사장을 CEO로, 채현호 전 한국토지신탁 리츠 부문 상무를 CFO로 각각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코리아신탁은 복합개발부문장으로 호반그룹에서 다수의 개발 사업을 주도했던 김정혁 전무를 영입하고 코람코자산신탁에서 금융구조화 중심의 신탁영업 전문가인 장근용 전무를 새롭게 합류시켰다. 또한 1979년생인 윤택희·강봉문 본부장을 영업 책임자로 발탁하는 등 젊은 리더를 전면 배치했다. 이로써 코리아신탁 임원진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향후에도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 영입해 조직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신탁은 사업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영입한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상업용·주거용 신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서울·수도권 소재 재개발·재건축 등 우량 정비사업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리츠(REITs) 사업 진출을 통해 중장기 성
[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419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28일 GH에 따르면 올해 발주 물량은 총 599건이다. 공사 53건(2047억원)과 용역 252건(1773억원), 물품 294건(373억원) 등이다.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611억원)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접속시설) 건설공사(300억원), 남양주왕숙 시도20호선 확장공사(225억원) 등 3기 신도시 기반시설이 공사 부문 주요 발주 대상이다. 용역 부문 또한 3기 신도시 물량에 집중된다. 주요 발주대상은 건설 및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이다. 광명학온 S1~S3블록 감독권한대행 등(335억원), 남양주왕숙 부지조성공사(5공구) 외 감독권한대행 등(149억원), 과천과천 부지조성공사(2공구) 감독권한대행 등(130억원) 등 프로젝트가 올해 시장에 나온다. 김용진 GH 사장은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돕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FETV=박원일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개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내에 수전용량 100MW(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인공지능)·복합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대형으로 분류되는 데이터센터(약 30~40MW)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로 명명된 코람코의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805번지 일원(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 위치한다. 부지 면적 약 3만8050㎡(약 1만1500평)에 연면적 약 8만2600㎡(약 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설립에 앞서 154kV(킬로볼트) 2회선 기준 총 100MW 전기 사용계약과 건축 인허가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설립 예정인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금융 조달과 설계·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 전문 운용사와 금융·IT 인프라 전문 기업이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도입하며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금호고속·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 휴식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목 공사의 경우 작업 구간이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고정형 휴게실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금호건설은 기존 고정형 휴게실 사이 중간 구간에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구간 인근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를 갖춰 혹한기 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현장 동선과 공정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운영할 수 있어 작업 중간중간 짧은 휴식이 잦은 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오는 2월 2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약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열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오는 2월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외국인 청약불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어 2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일 당첨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수지구가 작년 10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1순위는 세대주 및 1주택 보유세대 등의 까다로운 자격을 갖춰야 청약이 가능해 수요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 내에서도 매우 한정된 수요를 대상로 했던 기존 청약에서 전국으로 수요가 확대되면 그동안 자격 요건 때문에 수지구 핵심지 및 강남, 판교 생활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광역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용인 수지구가 전국 아파트값을 리딩하고 있어 빠르게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는 1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보폭을 넓힌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지점 콘초 카운티에 350MW 설비용량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5537㎡ 부지에 총 7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개발단계부터 참여해온 현대건설은 지분투자, 기술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인 프리모리스(Primoris)가,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맡는다. ‘팀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착공식은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 김경수 전무,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 EIP자산운용 박희준 대표를 비롯해 프리모리스 윌리 드 수자(Willie De-Souza) 부사장, 하이로드에
[FETV=박원일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다음 대형 프로젝트인 대구대공원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일정한 ‘개발 공백기’가 불가피하다. 이 기간 동안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비개발 부문’을 통해 변동성을 완충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사업 추진 여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기성 인식 효과에 힘입어 2024년 매출액 42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0% 성장했다.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공공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외형 확대가 본격화됐다.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소폭 조정됐지만 2024년 영업이익률은 20.4%로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개발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 속에서 채산성이 우수한 대형 프로젝트가 실적 전반을 견인한 결과다. 하지만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 감소했다. 채산성이 높았던 사업 비중이 축소된 데다 절대적인 외형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
▲강미순 씨 별세, 박희윤(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씨 모친상 = 27일, 창원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특실(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로57번길 8), 발인 29일, 장지 김해추모의공원-진해천자봉, 연락처(장례식장) 055-225-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