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사업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우성 1·2·3차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찬성률 80%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882명 가운데 82%가 참석했다.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총 2860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압구정 2구역과 함께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 전체 사업비는 1조6930억원이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1차 입찰, 5월 2차 입찰을 진행했으나 GS건설만 참여하면서 모두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GS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이날 시공사로 결정했다. 한편 GS건설은 잠실 우성 1·2·3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으로 '잠실 자이 리비에르'를 제안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광건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 간의 상호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공동도급 실적을 포함해 ▲하도급 이행 실적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 ▲신인도 등을 평가 지표로 삼는다. 국토부는 시공 능력 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95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을 받는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광건영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 가치로 실천해 왔다. 안전보건 경영, 기술력에 기반한 품질경영, 투명한 기업문화를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다. 또 정확한 시공과 스마트 기술 도입∙전자 대금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 기반을 공고히 했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협력사와의 상생, ESG 실천, 기술 기반 공동 성장 전략의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라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지구에 들어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모델하우스를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84㎡, 123㎡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지구에 공급되는 첫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로, 앞서 1164가구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와 함께 총 2161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아너스빌(HONORSVILLE)’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평가받고 있어 시장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입주 예정시기가 지난 2월 첫 삽을 뜬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 반도체 생산공장)의 준공 시점과 맞물려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활용한 뛰어난 접근성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됐고,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부대로(42번 국도)도 인접해 근무지는 물론 여가를 즐기기 위한 교통 인프라를 두루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11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 기업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조사’에서 롯데캐슬이 부·울·경 지역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326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호감도, 인지도, 거주 의향 총 3개 항목 응답률의 합으로 평가한 결과, 롯데캐슬은 부·울·경 지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호도를 입증했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거주자 5명 중 1명(20.9%)이 가장 호감 가는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꼽았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도 롯데캐슬은 8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지역 내 호감도와 대중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거주 의사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브랜드별 거주 의향을 물었을 때 동남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Safety & Health’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호건설의 모든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건강 홍보 콘텐츠 제공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권고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금호건설은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쿨조끼, 냉찜질팩, 생수, 아이스팩 등 다양한 예방 물품을 지급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포스터, 안내문, 교육자료 등 건강 홍보 콘텐츠도 제공해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옥외 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실내 또는 그늘진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건설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0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3개 직무 과정은 8월 31일까지 모집하며 ▲공조냉동산업 ▲스마트시티 2개 직무과정은 7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5개 직무 과정의 모집기간은 9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각 교육과정에서는 4~7개월간의 맞춤형 건설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한 수강자로 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의 경우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시 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