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전사적으로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총 5000여건의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도브 챌린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금호건설의 임직원 성금 기부 캠페인 ‘도브(DOVE)’를 결합한 이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금호건설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 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거나 사내 게시판에 실천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했다. 그 결과 약 5000건에 달하는 친환경 실천이 이뤄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금호건설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사업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생각보다 의미 있었고, 환경보호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환경문제 해결은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설계 역량을 보유한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의 협업을 통해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서울 대표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총 1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예상 공사비는 9558억 원에 달하며, 오는 4월 15일 입찰 마감 이후 6월 중 시공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교통과 개발 측면에서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다.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KTX·ITX 등 광역철도와 공항철도는 물론,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연장까지 예정된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전자상가 재개발, 노들섬 프로젝트 등 서울시 대규모 도시계획의 중심축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설계 차별화` 전략으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4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며, 취업난과 부동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로 이뤄진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종각, 여의도, 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의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지원하게 된다. 먼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롯데건설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정사이미지(항공이미지) 초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22개 협력사 최고안전책임자(CSO), 안전담당임원 등이 참여하는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를 통해 BS한양과 협력사의 CSO, 안전 담당자들은 매월 자체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전체 협의체 회의에서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개선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BS한양은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관련 전문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하며, 우수한 안전활동을 펼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협력사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으로 BS한양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현장 안전관리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협력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및 안전담당 임원이 직접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하도록 하는 등 협력사의 참여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한양 관계자는 “협력사와 BS한양이 한 팀으로서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안전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며 10년만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안정화로 그간의 위기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다만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은 2%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 양질 사업장 중심 10조원 수주잔고 보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2조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10년 중 최대 성과로, 6년 연속 흑자기조도 유지했다. 수익성 기준 선별 수주 원칙 하에 전략적으로 수주에 참여했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에 집중한 결과다. 장기 미착공 사업을 제외한 상태에서의 수주 잔고는 2024년 말 현재 총 18건(민간 13+공공 5)에 9조8532억원 수준이다. 양질의 사업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시 내 사업 확대에도 집중해 ‘방학역 사업’과 ‘쌍문역 동측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로 선정돼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공공재개발 사업에서의 성과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