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민간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약 3788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송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반도체 테스트 공장), 경기도 용인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스마트 물류센터), 강원 홍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의료기기 생산설비) 등 반도체·식품·헬스케어·물류를 아우르는 수주 성과다. 동부건설의 플랜트 사업은 지난 2022년 HY(에치와이) 논산공장 증축공사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후 약 1452억원 규모의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2단지 신축공사를 연이어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반도체 부품 제조시설) ▲HY 논산공장(프로바이오틱스·발효식품 생산시설) ▲로얄캐닌 김제공장(반려동물 사료 제조시설) 등 고청정·고정밀 산업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플랜트 공정 시공 경험을 축적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발주한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는 인천 송도에 지상 4층, 연면적 4만5761㎡ 규모의 반도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4일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서울 강북구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SH는 서울시와 함께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부문 44점을 대상으로 활용성·창의성·정체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로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마을 도서관을 제안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독산동 ‘도시 속 작은 지붕’ ▲옥인동 ‘레지던시’ ▲옥인동 ‘담장안뜰’이 선정됐다. SH는 시상식에서 대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을 5개 수상팀에 수여했다.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SH 본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SH는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을 선별해 2026년 서울시·SH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빈집을 새로운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시킨 창의적 제안을 실제 사업에 연결해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울산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4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공급 호실은 ▲84㎡A 64실 ▲84㎡B 58실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춰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이 착공 단계에 돌입했으며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3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춘 만큼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소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고급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
[FETV=박원일 기자] DL그룹은 글래드 호텔이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27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 여의도와 코엑스, 마포 등 전 지점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다. 글래드 여의도는 내·외국인 비즈니스 출장객과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호캉스 수요까지 두루 흡수하며 경쟁 호텔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여의도라는 특수한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금융기관, 대기업, 공무원 등의 출장부터 포럼 및 행사로 인해 ‘예약 전쟁’이 벌어질 정도다. 여기에 여의도 벚꽃 축제와 불꽃 축제,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즌성 이벤트와도 맞물려 주목 받으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에는 여의도로 확대된 K-POP 공연 수요까지 흡수하며 수요를 다각화하고 있다. 삼성역 중심에 위치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도 강남권 마이스(MICE) 비즈니스 출장과 외국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지 않는 ‘강남 불패’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K-POP 원조 중심지’ 강남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전통적 마이스 수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