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2022년에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IEC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2년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버전에 대한 전환심사를 통해 신규 통제항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관리 기준 가이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이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OTC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임원인사] ▲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 → 대표이사 회장 ▲ 구영태 전무이사 → 부사장(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 이재육 상무이사 → 전무이사(약국사업본부장)
[FETV=허지현 기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숙취해소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숙취해소제의 수요가 많아지는 지금, 많은 제약사들이 마케팅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제약업계는 다채롭고, 특별한 숙취해소제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모임에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것이 술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념하는 술자리가 증가하면서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 또한 그와 비례한다. 다음 날 나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마시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여의치 않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숙취를 덜기 위해 복용하는 '숙취해소제'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최근 '숙취해소제'의 소비층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 국한되지 않고, 그 주요 소비층이 2030대 젊은층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변화가 일었다. 제약사들은 숙취해소제도 MZ트렌드에 맞추어 '과일향을 첨가한 제품', '스틱형 젤리 제품' 등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롯데멤버스의 자료를 보면 숙취해소제 복용률이 50대 이상은 5.3%이지만 20대는 16%로 20대의 복용률이 더 높았
[FETV=허지현 기자]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 동아제약이 모태가 된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가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만큼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자선연주회를 펼쳐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후원하면서 여성 문학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FETV=허지현 기자] ‘어떠케어’가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주고 영양제 간 중복 및 과다 섭취 여부를 확인해 주는 '신개념 영양제 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 어떠케어 앱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나이·성별·건강검진 정보·현재 몸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과 그에 해당하는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또 2개 이상의 영양제를 한 번에 비교 분석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주의점도 알려준다. 추천받은 영양제 구매를 원한다면 어떠케어 앱 내 ‘ㅇㅋ몰(오키몰)’로 바로 연결되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어떠케어가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무려 3만 3천여 건의 자체 영양제 DB를 구축하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이미 국민 10명 중 8명이 건강 기능 식품(이하 건기식)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영향이 큰 만큼, 이번 서비스가 스스로 스마트한 습관을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떠케어 운영사인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를 필수처럼 먹는데도 정작 내 몸에 맞는지는 잘 모르고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스마트하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자는 어떠케어의 취지로 이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의 ‘마이핏’이 ‘3-cycle’ 철학이 담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바탕으로, 핏한 맞춤 영양 설계를 위해 마이핏S 1종, 마이핏B 2종, 마이핏V 2종 등 총 5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는 식후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라인 유지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마이핏B 더비움 쾌변행 차전자피’는 차전자피식이섬유 6,000mg을 함유, 원활한 배변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식약처의 기준 함량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질 유래 특허 유산균이 담긴 '마이핏B 이너케어 시크릿 유산균'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핏V 비오틴 판토텐산 플러스’는 비오틴(5000ug)과 판토텐산(50mg)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 이상 함유해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활력에 도움을 주며, '마이핏V 수면리듬 락티움’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맞춤 설계가 가능한 다
[FETV=허지현 기자] JW홀딩스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 인증을 계기로 그룹 전체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는 지난 2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도입, '시스템 매뉴얼 및 업무절차서 수립', '규범준수 의무사항 식별 및 리스크 평가', '내부 심사원 양성 및 심사' 등을 실시했다. 이세찬 JW홀딩스 준법경영본부장은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룹 차원의 규범준수 문화 정착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셀트리온은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 다중항체 기반의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싸이런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이 자체 보유한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이하 TCE)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 약물 개발 연구를 양사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양사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높은 시장성을 고려해 혈액암 뿐 아니라 고형암까지 타깃을 넓혀 다중항체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향후 공동 연구 결과에 따라 후속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개별 프로그램 당 개발 마일스톤 금액 최대 105억원과 상업화 이후 판매 마일스톤 금액 최대 3,200억원 등 총 1조 1,580억원에 이른다. 상호 라이선스인 옵션권 행사 조항에 의거해, 공동 연구에서 발굴한 다중항체를 셀트리온이 사용할 경우 기술료를 싸이런에 지급하고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되며, 반대로 싸이런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경우 셀트리온이 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 신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에서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지난 6월 GC녹십자가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GC녹십자EM 박충권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무하매드 유숩 칼라 적십자 총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등 유력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4만㎡ 위에 세워진다. 연간 최대 4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부지로,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 관심으로 추진된 이번 착공식은 100% 수입에 의존해온 국가필수의약품인 혈액제제의 현지 생산을 알리는 신호탄인 만큼 다수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여 축사 연사로 나선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오랫동안 소망해온 혈액제제 자국화의 역사적인 첫 걸음을 GC녹십자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이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한화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비크람 푸니아 파마신테즈 대표는 "혁신적이면서 고품질을 갖춘 치료제는 러시아 연방의 건강관리 시스템과 환자에게 실제로 필요하다"며 "이는 대웅과 파마신테즈가 공동 협력하여 새로운 SGLT-2 억제제를 출시함으로써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도 엔블로 품목허가를 제출한 상태로 중동과 아세안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에 엔블로를 진출시켜 한국 최고의 당뇨병 치료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SGLT-2 억제제 계열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엔블로 수출 계약은 매우 뜻깊다”라며 “2030년까지 엔블로 판매 국가를 50개국으로 늘려 한국 최고의 당뇨병 치료제로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