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극한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폭염, 폭우, 폭설 등 다양한 기상 이변이 야외 성묘 환경을 악화시키면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기후변화 시대에 특화된 실내 추모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여름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23일까지 전국 일평균기온 평균값은 25.6°C로 '역대 최고'인 지난해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일최고기온의 평균은 무려 30.6°C로 2018년의 30.7°C에 이은 역대 2위다. 올해는 극한 더위와 극한 호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재난의 양상을 뚜렷하게 보였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이 지난해를 뛰어넘어 150mm에 육박했으며 장마철 정체전선이 이례적으로 일찍 끝났다가 8월에 또다시 만들어지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복합재난 양상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극한 고온 일수가 15년 뒤엔 지금의 16배, 55년 뒤엔 최대 60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복합재난이 일상화되면서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가 급격한 변화를 겪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출범을 기념해 방카슈랑스 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상품 가입 시 제공되던 단순한 금융 혜택을 넘어 건강 관리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적인 건강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만 40세 이상 방카슈랑스 신규 가입 고객 가운데 서비스 대상상품을 5000만원(미화기준 4만 달러) 이상 가입할 경우 제공된다. 주요 혜택은 ▲대형병원 진료예약 ▲병원 방문 시 전담 간호사 동행 ▲병원 방문 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 관리와 더불어 고객의 삶의 질까지 높이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확대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6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6000억원의 우대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 모집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는 각 기관의 추천 및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여신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역 청년과 시민들을 위해 개최한 ‘2025 iM 청춘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iM금융이 지역 청년 응원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ESG 관련 청년 사업가들의 전시·체험, 청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경험·학습 등 이색적인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과 가수 기리보이, 김뭉먕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대구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 부스 운영은 대구 지역 대학 동아리, 로컬 브랜드 기업 등과 연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의 청년 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그리고 iM금융의 노력이 돋보였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따뜻한 응원의 힘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에서 아름다운 청춘을 보내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청춘을 맞이할 미래세대, 그리고 청춘을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 회장은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환경 전망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혁신적인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본인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다. 특히 진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시대에 개인 및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통한 차별적 안정성을 확보해 보이스피싱·불완전판매·금융사기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로 고도화할 때, 그 노력과 성과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경쟁환경 변화 속 금융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
[FETV=박민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신용·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6개월간(신청 월 포함) 신용융자는 연 3.4%, 주식담보대출은 연 3.6%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11월 30일까지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신용·대출 약정을 신청한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약정 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대출 가능 종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보유한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는 평생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0.00363% 혜택이 제공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첫 거래를 진행할 경우 3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국내 주식을 최대 6주까지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올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다올투자증권 Fi(파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월이자 지급식 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을 연계한 상품 ‘JB 달달이 쏙 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12월31일까지 이벤트우대 이율을 추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출시 된 이번 신상품은 예금의 월이자가 적금 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월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우대금리와 이벤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JB 달달이 쏙 예금은 3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월이자 지급식 정기예금이다. 6개월 최고 연 2.75%(기본 연 2.45%), 12개월 최고 연 2.65%(기본 연 2.35%) 금리를 제공한다. 마케팅 동의 시 0.1% 우대이율과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원화정기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첫 거래 고객(가입금액 5000만원 이하)에 한해 0.2%의 이벤트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이벤트 판매한도는 3000억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JB 달달이 쏙 적금은 초회불입금 1000원 이상 500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이다. 6개월 최고 연 3.20%(기본 연 2.50%), 12개월 최고 연 3.10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10년 이상 꾸준히 거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한 장기거래 고객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9월 1일부터 장기 거래고객에게 최대 연 7% 금리의 ‘모두의 적금’ 가입시 사용 가능한 1만원 머니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신한 SOL뱅크’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9월 29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에 만 50세 이상 우수 장기거래 고객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관 행사로, 9월 15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하고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11월과 12월에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대형 오케스트라 전관행사에도 우수 장기거래 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신한은행과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첫 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50조 원을 돌파했다. 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퇴직연금은 34조원(DC: 14조 원, IRP: 14조 원, DB: 6조 원) 개인연금은 16조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연금자산 총액이 50조원을 넘어섰고, 같은 시점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에 달했다. 연금자산 성장은 ▲글로벌 우량자산 분산투자를 통한 수익률 제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 두 가지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은행·보험·증권 전 업권 1위를 차지했으며, 5년 수익률도 5.66%로 증권사 중 선두였다. DC 1년 수익률 역시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고객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에서 업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 원 늘어나 전체 42개 사업자 증가액의 16.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적립금이 3조 원 이상 증가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오는 12월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특수채권보유 고객들의 각 특성(금액, 연체기간, 나이 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부여한다. 최근 정부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장기연체자 신용 회복을 위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이 추진 중에 있다. iM뱅크도 경기 불황 등으로 장기간 빚의 늪에 빠진 소외계층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