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이현동에 소재한 벤츠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와 전략적 전속 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협력한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상품을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과정에서 편리한 금융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친환경 차량 시장 확대에 따른 국내 수입 승용차시장 트렌드 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iM캐피탈은 지난 6월 오토금융 확대를 위해 대구오토센터를 오픈했다. 이번 중앙모터스와 제휴 약정을 통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영남 지역 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수입차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모터스는 20여 년간 대구·경북에서 공식 딜러사로 차량을 판매해 왔다. 지난달에는 대구 서구 서비스센터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주관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공인 진단 테크
[FETV=임종현 기자] 데이터 기반 렌터카 B2B 서비스 전문기업 공카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블리스바인벤처스로부터 시리즈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10억원대 규모로 누적 투자금은 약 13억원 대에 달한다. 공카는 렌터카 사업자를 대상으로한 B2B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롯데렌탈, SK렌터카 등 주요 렌터카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투자사들은 ▲플랫폼 흑자 매출구조 ▲애프터마켓 확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세 가지 핵심 경쟁력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공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렌터카 풀필먼트 센터 구축 ▲PB 차량 운영 확대 ▲베트남·인도네시아 POC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렌터카 플랫폼을 넘어 모빌리티 풀필먼트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황기연 공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공카가 단순 렌터카 솔루션을 넘어 모빌리티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카는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 예측, 차량 가치 평가, 운영 최적화 모델을 고도화해 B2B 고객 중심의 SaaS 생태계 확장에 주력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34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1조79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자산관리) 부문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고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전 분기보다 21% 증가한 918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IB 부문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미래에셋의 IB 수익은 624억원 수준에 머무르며 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주주선 수수료수익은 전 분기 대비 46% 줄어든 151억원, 자문 수수료 수익도 9% 감소한 116억원에 그쳤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4472억원)의 23%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선진국에서의 트레이딩 중심 사업과 베트남·인도네이사·인도 등에서는 WM 비즈니스가 힘을 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해외법인의 독립 거버너스 강화·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IT 보안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인 기
[FETV=이건혁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5년 수익률은 연평균 7.41%로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중 장기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은 17.7%로 우리투자증권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기준 최근 7개 분기 가운데 5개 분기에서 증권사 1위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10개 분기 연속 연 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해 장기복리투자 설계가 가능하도록 발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다. 우리투자증권은 ▲1,230개의 다양한 펀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여의도 본점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산업은행 임직원 및 가족,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3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7200포기의 김치를 서울시 25개 자치구 2000세대와 40개 복지시설 및 산업은행 결연기관 9곳 등에 전달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준비 과정마다 담긴 정성과 마음이 추운 겨울을 앞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 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 양육 지원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공통요건은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출산ㆍ육아 플랫폼 ‘아이 봄’을 가입하고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이다.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는 등의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자 수에 따라 나누어 부모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 봄 출산축하 1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해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관심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및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유력 은행인 AmBank Group(이하 AmBank)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은행 거래 기업의 상대국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금융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과 AmBa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ASEAN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레이시아는 4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주요 교역국이다. 지난달 26일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MOU는 진출기업의 금융이용 편의를 제고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한국-말레이시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한국-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DB(확정급여형) 고객의 DC(확정기여형) 전환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라는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이하 KB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이용 현황으로 살펴 본 인기 전시·관람, 체험프로그램 순위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은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곳을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전시·관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기 순위는 올해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람공간(신청건수 기준)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2299건)이 차지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의 세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둘리뮤지엄’은 어린 시절 만화 속 장면들이 전시와 체험으로 재현돼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프로그램 중에서는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의 2025 SMA 아뜰리에 '먹의 춤, 사람의 노래' 상설 체험활동(840건)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성북구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서세옥 작가의 수묵 작업을 어린이·가족 눈높이로 풀어낸 체험형 전시·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이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체 본선 제출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려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및 선물과 함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도 함께 전해졌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상상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