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CU편의점에서 빵·냉장 디저트류 상품 구입시 최대 80% 할인하는 ‘4월 거짓말 같은 SOL트카 혜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U편의점 전용 앱인 ‘포켓CU’에서 이벤트 QR코드를 제시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2회(총 3만개 한도), 1회 최대 2500원 할인 가능하다. 예를들어 크보빵은 정가 1900원에서 80% 할인된 380원,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정가 2700원에서 80% 할인된 5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함께 거짓말 같은 파격적인 가격에 빵과 냉장 디저트류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신통방통 집합연수에는 각 영업점에서 고객응대 업무를 리드하는 CS(Customer Satisfaction)엔젤과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기획하는 본부부서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직원들은 영업점 현장 고객의 소리와 CS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을 들었다. SNS에서 ‘유손생’으로 활동 중인 유슬기 수어통역사로부터 수어의 이해를 비롯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며 청각 장애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공감드림컨설팅 소속 정수경 CS강사로부터 셀프리더십, CS리더로서의 고객서비스 경험 관리,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는 환경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김경옥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직원들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은행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 시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5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으로 대출 대상은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업종이나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 내 입점한 상점은 제외되는데 이 경우에도 별도 운용 예정인 지역기업 상생지원 분야에 해당돼 대출 가능 여부를 iM뱅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까지다.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의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는 여섯 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자산규모, 수익성, 건전성, 안정성 등 모든 핵심 재무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며 1년만에 확실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총 자산은 전기 대비 4조 원 가량 증가하며 29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4조 6000억원, 수신 잔액은 27조 5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이 전기 대비 575% 증가한 총 2조 3000억원으로, 신용 대출 위주의 기존 여신 자산의 안정성 강화와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 일복리' 나눠모으기 통장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혁신적인 상품이 인기를 끌며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 9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 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178만명에 달하며 전기 대비 32.6%증가했다. 규모의 성장,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587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초격차산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출시 등 총 87조 9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안정적인 경상이익을 확보하며, 약 2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산업은행은 총 1조 8000억원의 정부 앞 배당실시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당 기간 내부유보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5조 5000억원 증가시켰다. 산업은행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및 관련 공적자금 회수, 태영건설의 신속하고 질서있는 워크아웃 진행 등 현안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 녹색·혁신생태계 조성 및 지역성장 견인 뿐만 아니라 기업 구조조정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화 등 민간자본 투입이 어려운 분야를 지원하며 정부정책에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8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2025'를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원스탑 솔루션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손님 니즈별 전문화된 자산관리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이낸스'의 '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거머쥐며 10년 연속 수상의 쾌거도 이뤄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올해는 하나은행이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자산관리 30년 역사의 주인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마음상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희망상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더 나은 입원 생활을 위한 담요, 텀블러, 비니 등 물품들로 구성했으며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마음상자’는 감사일기장, 피크닉매트 등 위기가정의 관계개선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해 우리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봄봄클리닉’ 사업에 참여 중인 한부모, 장애인, 치매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과 ‘봄봄클리닉’ 사업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WOO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해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국민은행이 시행하는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액(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
[FETV=권지현 기자] "일본은 탄탄한 리테일 기반 위에서 IT 관련 매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충실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성장동력을 보유한 것은 신한만의 차별화된 해외 사업 전략입니다.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로까지 사업모델을 확장해 갈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일본 법인 SBJ은행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해외 법인 10곳 전체 실적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신한은행장 시절부터 SBJ은행 현지화에 힘써온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베트남 법인과 함께 SBJ은행을 자랑스레 언급, 올해도 해외 사업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SBJ은행은 일본 현지에서 유일한 한국계 은행 법인으로, SBJ은행의 성장은 신한만의 성공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영업수익 9년째 우상향...연 순익 10년새 '10배' SBJ은행은 지난해 영업수익 3335억원을 기록, 전년(3003억원)보다 11.1% 성장했다. 2009년 설립 후 2023년 처음으로 영업수익 3000억원을 돌파한 SBJ은행은 2024년에도 3000억원대 영업수익을 이어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4분기(10∼12월) 중 은행권의 자본비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올해도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자본여력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의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은행권(은행지주 8개사 및 비지주은행 9개사 기준)의 BIS 총자본비율은 15.58%로 전분기 말 대비 0.26%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도 각각 13.07%, 14.37%로 같은 기간 0.26%p, 0.28%p 떨어졌다. 단순기본자본비율 역시 6.77%로 전분기 말 대비 0.03%p 낮아졌다. BIS기준 자본비율은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등 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경우 규제 수준은 8.0%이지만, 금융당국은 적어도 12% 이상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은행권 자본비율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급상승한 환율이 꼽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12월30일) 1472.5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