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확대 및 제휴 전용 통장 등 금융상품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11번가 전용 적금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생활 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고객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 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고객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년간 4만 가구에 4조3600억원을 공급하며, 서민 주거 안정성을 지원하는 핵심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729만원으로, 전체 대출의 46%가 청년과 다자녀 가구에 돌아갔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균 금리는 3.33%(8월 말 기준)로 은행권 평균보다 0.33%포인트 낮아, 서민 가계에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단순한 대출을 넘어, 고객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등기변동알림’ 서비스는 집주인의 소유권 변경이나 가압류 발생 등 주요 변동이 있을 때 앱 푸시 알림을 무료로 제공해 세입자가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1만 8000가구가 해당 알림을 통해 변동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세지킴보증’은 보증 가입 절차를 안내해 고객들이 놓치지 않고 손쉽게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조400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부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지원금 찾기'는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부지원금을 추천해주고, 신청 방법 및 정보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직업, 주소, 가구원 수, 소득 등 다양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등록한 가구원 수가 4인이고 가구 월소득이 1280만원 이하인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임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정보 등록 과정도 간편하다. 챗봇과 함께 대화하듯 편리하게 기초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서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스크래핑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 수집을 도와준다. 특히 K-패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보금자리론,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이자지원 등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계된 정부지원금의 경우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맞춤형으로 추천된 정부지원금 중 관심 있는 혜택을 골라 최대 20개까지 '내 관심 지원금'으로 설정
[FETV=권현원 기자] 정부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금융감독원 인력의 민간 이직 사례가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금융감독원 출신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는 8월 들어 다시 증가한 상황이다. ◇8월 금감원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 7명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건수는 90건이었다. 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4건은 ‘취업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취업제한 여부 심사 관련 ▲취업가능 ▲취업제한과 취업승인 심사 관련 ▲취업승인 ▲취업불승인 유형으로 판단한다. 취업가능과 취업제한 결정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 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을, 취업승인과 취업불승인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4조 제3항 각 호에서 정한 취업을 승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를 살펴본다. 이번 심사에서는 퇴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전국 영업망 확대에 따라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리테일금융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M뱅크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주력으로 수행하는 리테일금융 부문 채용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iM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5년 리테일금융직 지원자는 합격 후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되며 1년간의 근무 이후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등 전국을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이 진행된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인 인재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수도권 권역은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경영비젼인 ‘New Hybrid Bank’ 실현을 위해 디지털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는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에 일정 부분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 채용 공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M뱅크 기업문화에 맞는 AI역량평가 및 문화적 적합성(Culture F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17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역통합 돌봄서비스 진입 및 신(新)사회서비스 주체 양성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 진료 및 주거개선·이동·식사·재활 등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 및 지원하고 1인 가구, 은퇴 후 중장년, 가족돔봄 청년 등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후원한다. 2026년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 특화형과 사회서비스 진입형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적격심사, IR피칭대회를 포함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단체가 결정된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최근 지역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대상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7일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진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박이현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장'(場)과 금융기관의 '금'(金)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금융사기 예방과 맞춤형 금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시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평깡통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Hot-Line)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원 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시장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예방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위치한 ‘아이큐랩’(이하 ‘회사’)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2018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설립된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파운드리 또는 임차공장(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자체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 개선이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를 통한 외부 투자자금 250억원(산업은행 30억원 포함) 유치를 시작으로 이번 공장 신축자금 600억원 지원까지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 해오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은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남부권 산업 생태계를 미래 첨단전략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이큐랩과 같은 유망·혁신기업들의 발굴 및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산업 네트워크와 투·융자 복합금융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와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진행됐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5년간 총 72억원 규모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유지하는 기업에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우리은행에서 내일채움공제 신규 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이용 기업에 최대 60만원, △추가로 수출입실적 1만 달러 이상 또는 포용적 금융플랫폼 이용 기업에 중진공과 공동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중진공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