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특수선재 전문 기업 고려제강이 6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고려제강은 2025년 사업연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번 배당금 총액은 94억4437만원 규모다.
시가배당률은 1.7%로 산정되었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오는 3월 27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4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결정과 더불어 고려제강의 견고한 지배구조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최대주주인 홍석표 부회장의 지분율은 20.07%이며 홍영철 회장(11.49%)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및 계열사의 전체 지분율은 67.79%에 달한다.
한편, 1945년 설립된 고려제강은 와이어로프와 경강선 등 특수선재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광안대교, 서해대교, 터키 차나칼레대교 등 글로벌 랜드마크 교량의 케이블을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기업 신용등급은 2025년 4월 기준 BBB+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하여 배당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이번 배당 계획은 향후 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