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새해부터 삼성엔지니어링에 ‘잭팟’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에서 발주한 정유 플랜트 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서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1월에만 벌써 4조원대의 공사를 확보한 것이다.…
[FETV=정해균 기자] 전영묵(55·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국내 보험업계 1위의 플래그십(기함) 기업인 삼성생명의 키를 잡았다. 삼성생명 최고경영자(CEO)의 행보는 업계의 방향타로 작용한다. 보험산업의 암울한 업황이 그를 불렀다. 역대 최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보험사의 자산운…
[FETV=송은정 기자]삼성전자는 2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맡아온 노태문 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8년 12월 당시 만 50세에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여만이다. 노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와 박사학위…
[FETV=김윤섭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롯데그룹을 1948년 롯데를 창립해 67년간 롯데그룹을 이끌며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명예회장이 생전 강조했던 ‘기업보국(企業報國)’ 정신과 ‘관광보국…
[FETV=김창수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올해 말 은퇴’ 의지는 여전히 확고했다. 서정진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업전략 발표를 통해 “올해 은퇴를 하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인사가 될 것 같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맨으로 조선업 한우물만 파며 남다른 리더십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직장인이 있다. 1983년 입사해 35년 만에 대표이사까지 오른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삼성중공업은 적자탈출이라는 과제를 수년 째 갖고 있다. 남 사장의 숙제는 첫째도 둘…
[FETV=송은정 기자]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6일 출범한 KT 구현모號는 박 사장에게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 지휘봉을 맡겼다. 앞서 KT 차기 회장 선정과정에서 9인 후보까지 남았던 박 신임 사장의 승진으로 KT는 차기 최고경영…
[FETV=송은정 기자]청호나이스가 새 수장과 함께 ‘시장 2위’ 탈환에 도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재도약을 꿈꾸는 청호나이스는 지난1990년 초 웅진코웨이와 렌탈사업을 시작해 업계 1·2위를 다투던 렌탈시장의 절대강자였다. 그러나 최근 후발업체의 공세에 밀려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도심모빌리티항공(UAM) 부서의 글로벌 전략과 운영을 이끌 고위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UAM 분야 인재를 외부에서 수혈한 것은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부사장 영입 이후 두 번째 영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미국 항공컨설팅 업체 ‘어센션 글…
[FETV=송은정 기자]삼성그룹의 윤리경영을 감시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달 말 공식 출범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 경영진의 간섭을 받지 않는 완전한 외부 독립기구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사실상 삼성그룹 준법경영을 총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