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경북출신 기업인 곽근호(사진) 에이플러스에셋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고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곽 회장은 1957년 경북 왜관에서 출생해 영남고를 거쳐 1980년 영남대(공업화학과·76학번)를 졸업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에이플러스에셋 임직원과 보험설계사(TFA)로 구성된 사회봉사모임인 ‘에이플러스그룹 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됐다.
곽근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작은 힘이라도 함께 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속 보험설계사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012년 ‘사랑나눔회’ 를 조직하고 보험설계사를 주축으로 매월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건당 500원씩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1인당 월 평균 5000원 정도다. 여기에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회사 창립 때부터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 곽경호 경북 도의원,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이철우 경북 도지사,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플러스에셋]](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1/art_15838020697532_4fcaa9.jpg?iqs=0.876859250536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