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잼버리가 열린 지난해 8월 태풍 위험에 노출된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 고양시 소재 연수원인 인재개발원을 개방했다. 당시 무더위에 지친 잼버리 참가자들은 인재개발원으로 임시 대피해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교육을 위해 개원했으며, 침대와 샤워시설, TV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 프로보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1기는 총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KB손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최대주주로 등극하는 한화생명이 방카슈랑스시장 공략을 통해 현지 법인 순손익 적자 탈출에 나선다. 은행업과 생명보험업, 손해보험업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 구축이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69억2500만원으로 전년 16억600만원에 비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인도네시아법인의 당기순손익은 앞선 2021년 25억82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은 2021년 207억9700만원에서 2022년 167억5400만원, 2023년 164억900만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26개 영업점에서 변액보험, 건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현지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 지분 인수를 계기로 은행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인도네시아법인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사장<사진>의 글로벌 경영이 결실을 맺으면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투자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의 현지 30위권 중형 은행이다.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사로, 115개 지점에서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 취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의 공식 계약 체결과 양국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보험사의 해외 은행 인수를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에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죽필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신입사원 10명이 가죽필통과 학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가죽필통은 자동차 시트나 소파 생산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소속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희 사원은 “직접 만든 필통이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을 국내에 초청해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법인 임직원과 영업관리자 등 7명을 초청해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하고 영업점 교육을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속 FC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올해 초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해 FC채널을 출범한 바 있다.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에서 열린 ‘2024 영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법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