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이 효성벤처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5일 공시했다. 효성벤처스는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이번 편입으로 효성이 효성벤처스를 소유한 지분은 100%로 소유주식수는 200만주(100억원)다.
[FETV=박제성 기자]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가 504명분이 오는 9일 국내 상륙한다. 아울러 정부는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 5000명분(1만회)을 국내 공급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치료제가 국내 도입되면 전국 17개 시도 지정 병원에 공급해 활용할 예정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도입되는 치료제 물량은 초기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라며 "향후 발생 양상을 고려하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아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1호 원숭이두창 확진자도 전용 치료제 없이 상태가 많이 호전돼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1명당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3세대 백신 진네오스는 현재 해외 제조사(바바리안 노르딕)와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도입 시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K-제약·바이오 업체가 상반기 수출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초대박)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실적으로 다시금 국내 제약·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서 바이오헬스 품목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92억5000만달러(12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0.5% 증가한 역대 상반기 수출액이다. 상반기 국내 수출입 동향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15대 주요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입 동향을 집계한다. 바이오헬스 품목(기술수출 제외)에는 의약품(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등)과 의료기기 등 상품이 포함된다. 특히 바이오헬스 품목의 최근 5년간 수출 동향의 경우 2018년 81억4000만 달러(10조6227억원), 2019년 88억3000만 달러(11조5231억원)로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 138억9000만 달러(18조1264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6배 가량 급등했다. 이유는 코로나에 따른 국내 바이오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162억4000만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 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자 수는 총 407명에 달한다. 맞춤형 보장구인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신체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각 시설을 방문해 실측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장구가 제작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위기 속 최근 2년간 일부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단계적으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
[FETV=박제성 기자] 최근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수입 원료의약품의 공급 차질 사태를 겪으면서 원료의약품 자급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의 현황을 진단,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 등 국외 상황과 국내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원료의약품 등록 및 변경관리 등 시설장비에 관한 규제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문제점(정순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김민권 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 ▲국내 원료의약품 규제현황 및 개선 필요성(이영미 산업약사회 부회장) ▲국내 필수 원료의약품 관리 및 공급 현황(안명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김건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FETV=박제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디지털 헬스케어기기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생산 현장을 참관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관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공장(경기도 평택시 소재)을 5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가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서 활용되는 부분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등 반도체를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부단히 노력해 반도체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반도체를 활용한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명이 가속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반도체를 이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FETV=박제성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는 지난 4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쥬의 심장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창출, 심장질환 환자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박정환 메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메쥬는 심전도 원격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에서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이카디는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을 받으며 우수성과 편리함을 입증했다. 메쥬는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에서 농협중앙회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다. 큐셀(태양광)의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의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의 햇빛 확보를 방해 하지 않고 낙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가 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미래형 농업 기술 개발에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은 물론 농가 수익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에서 농협중앙회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다. 큐셀의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의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의 햇빛 확보를 방해 하지 않고, 낙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국내 첫 스마트 농업모델은 10월 말에 완공되는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스마트팜부터 구축된다. 비닐온실 내부의 온도조절,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외부와의 네트워크망 구축 등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한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양사는 태양광 기반의 스마트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FETV=박제성 기자] 최윤호 삼성SDI가 대표가 모교 성균관대학교 동문상을 수상받는다. 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성균관대 경영대학동문회는 ‘제 11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동문상’ 수상자로 최윤호 삼성SDI 대표(경영81)을 선정했다. 수여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열리는 2022년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