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CJ제일제당 인천·진천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총 설비용량은 2.7㎿(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1607t의 탄소배출이 저감된다. 이 발전소는 초기 투자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별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에도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3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약 600t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들의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생산 전력을 사업장에서 그대로 소비해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기업의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FETV=박제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중동발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정부도 모든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장관은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안 장관은 서울 석탄회관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유·가스 수급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아직까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항은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석유·가스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비상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유의 70% 이상, 가스의 30% 이상이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다양한 국제 유가 시나리오를 전망해 국제유가 상승 시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본부 IT소재 부문 직원들을 이달말까지 희망퇴직 신청 접수받는다. 희망자가 희망퇴직서를 제출하면 5월 중 심사를 거쳐 퇴직 발령이 이뤄진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 소속 근속 5년 이상 생산기술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첨단소재사업본부 사업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 부문의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이달까지 특별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근속 5~10년인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일 기준 기본급 30개월치, 10년 이상인 희망퇴직자에게는 기본급 60개월치가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자녀 1인당 중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700만원, 대학생 학기당 400만원(4학기 범위 이내)의 퇴직 위로 학자금이 지급된다. 자녀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정년퇴직까지 잔여기간이 1년 미만인 직원은 제외된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일대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가구도 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주를 주목하게 만드는 대형 호재는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 초대형 특수가 기대된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인근에 공동주택 신축공사인 대전 도안2-2지구 사업에 대한 공사수주를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자로는 (주)유토개발2차다. 해당 공사는 지하 2층~지상 35층의 51개동(총 5329세대)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비는 약 1조5588억2700만원이다. 이는 현대건설의 최근 매출 대비 5.26%에 해당된다. 공사계약 기간은 철거공사기간을 제외한 착공일부터 38개월이다.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돕기 제11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가이드러너 및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가이드러너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방화대교 남단 반환점까지 걷거나 뛰어 다시 돌아오는 코스(5km, 10km)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손을 잡거나 특수 제작된 끈으로 팔을 연결해 서로를 의지하며 완주했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봄, 가을)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 중이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만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 작업중지권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안전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355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HMM은 15일 급변하는 해운환경에 선제적 대응,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HMM은 전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준)인 선복량을 2030년 150만TEU(130척)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벌크 사업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수익 확보, 컨테이너 사업과의 균형 성장을 위해 현재 630만 DWT(36척)에서 2030년 1228만DWT(110척)로 선대 확장을 추진한다. 선형별로 경쟁력 있는 선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외 전략 화주를 기반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신규 터미널 확보 등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수익
[FETV=박제성 기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 개시 2주 만에 입주율 50%(잔금납부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이 64.6%인 점을 고려했을 때 2주 만에 입주율 50%를 돌파한 것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입주가 이뤄진 셈이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갖추고 있는 초역세권의 입지적 가치와 함께 대단지 및 특화 설계, 대구 최초의 수자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타입별로는▲68㎡A(204세대) ▲68㎡B(175세대) ▲68㎡C(66세대) ▲84㎡A(350세대) ▲84㎡B(181세대) ▲105㎡(45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입주에 나섰다. 한양 관계자는 “대구에서 처음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21년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17.8대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당 계약(최초 당첨자들이 실제 계약까지 체결)을 실시한 뒤 3개월 만이다. 최근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이 2023년 10월 4726건에서 올 2월 8095건으로 증가했다.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올 2월 86.2에서 4월 75.5로 감소했다. 청약경쟁률도 작년까지만 해도 평균 두 자릿수를 보였지만 올 3월에는 전국 2.84대 1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 완료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상품성을 갖춘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으로부터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두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부동산R114, 한국리서치 조사 2023 부동산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