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TC(무역위원회)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부당한 지적재산권 침해가 지속되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조차 배터리 공급사 선택에 특허권 준수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 등 시장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어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특허센터장 이한선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은 산업의 초창기부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배터리 시장을 개척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술 주도권을 지키고 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권의 정당한 거래 시스템을 조성하고, 불법적인 침해 사례에는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급격하게 성장해왔다. SNE리
[FETV=박제성 기자]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로 70에 위치한 ‘화성 향남 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을 모집한다. 기존 원의 승계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집은 4월 30일까지 서류접수, 5월 7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면접 심사 후 최고 득점자를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선정한다. 합격자는 2024년 6월부터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자격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제16조, 20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영유아보육법 제2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일반 원장 자격증 소지자)등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선발한다. 개원 시 타 어린이집 원장에 재직하지 아니한 자(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동시에 원장 및 대표자로 2개원 이상 운영 불가), 운영계획서 제출자, 임대차 계약자, 원장, 대표자(설치 운영자)가 모두 동일인이어야 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종료 3개월 전 심사 과정을 통해 재계약할 수 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영그룹 홈페이지 내 보육지원사업 내 공지 및 채용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부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이 1분기 실적은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570억원(5.4%), 영업이익은 710억원(11.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960억원(6.9%),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50억원(13.6%)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1분기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확대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 사업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상사는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별 경쟁력 바탕으로 전년 동기수준 실적 유지, 리조트는 전반적인 파크 호조,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했다"고 말했다.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삼성물산 측은 말했다. 삼성물산은 "건설의 전년 수주 호조기반의 견조한 실적 유지, 상사의 안정적인 수익성, 패션의 브랜드 상품력 제고,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기술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와 함께 친환경 발전사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남부 심켄트 지역에서 1조 1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으며, 2015년 3400억 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
[FETV=박제성 기자]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페루 LNG(액화천연가스) 컴패니,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이달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해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 LNG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K어스온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성장재원으로 40년 이상 이어온 해외자원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국 17/03 광구, 베트남 16-2 광구 등 기존 운영권/지분 확보 광구의 원유 발견∙개발∙생산에 이어 말레이시아 광구 등 새로운 지역 탐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FETV=박제성 기자]한화정밀기계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세계 엑스포 전시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EPCON(넵콘) 차이나 2024’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NEPCON 차이나’는‘NEPCON 아시아와 함께 중국 SMT 전시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행사다.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본토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매년 600여개의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전시 기간 중 3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국산 장비의 선두주자인 한화정밀기계는 NEPCON 차이나에 200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속 칩마운터 제품 라인업인 'HM 시리즈'를 선보였다. HM520W, HM520Neo, HM520 3개의 장비를 인-라인으로 연결해 전면에 내세운 구성으로,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HM520W와 슬림형 고속기 HM520네오 연결을 통해 다양한 컨베이어 벨트 적용은 물론 작은 부품부터 초대형 부품까지 폭넓은 물종 생산 대응력을 시연하며 뛰어난 생산성과 범용성을 강조했다. 미니 LED 생산에 최적화된 HM
[FETV=박제성 기자]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 정부를 추진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글로벌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이 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
[FETV=박제성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1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대비 50억원 개선된 14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나 해외 공장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돼 적자를 지속했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은 463억원을 기록해 전년 402억원 대비 15.2%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헝가리 공장의 생산 안정화로 주요 고객사들의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특히 이달에는 헝가리 공장의 전지박 월 출하량이 처음으로 1천톤을 초과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기점으로 유럽 및 북미 소재 고객사들의 공급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274억원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IT기기 등의 수요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전방산업 경기가 호전되며 공급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현재 장기 성장 전략으로 모빌리티, 온디바이스 AI
[FETV=박제성 기자] E1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소재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 5백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한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E1은 임직원이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지속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E1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시설의 경우 매년 의류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E1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안전실천문화 확립을 위한 'Begin Again운동(비긴어게인 B.A 운동)'을 이달부터 본격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전사 안전 캠페인을 통해 B.A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는 설명이다. B.A 운동이란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기초 안전 규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습관화해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전사적 운동을 말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Begin Again : 세이프티(안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5개의 안전실천 테마를 선정했다. 5개 테마에는 ▲교통사고 예방 ▲5대 안전사고 예방 ▲건강관리 실천 ▲건전한 생활습관 조성 ▲기초안전 확보 등이다. 이를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달부터 전 구성원이 B.A운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우리는 B.A운동을 2024년 한 해에 그치지 않고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실천함으로써, 고려아연만의 고유한 안전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