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콜센터에서 일일 상담사로 변신했다. 30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 인증식 직후 일일 상담사 체험에 참여했다. 윤 대표는 실제 상담사와 동석해 고객의 전화를 받고 질문에 답하며 상황별 서비스 제공 과정을 체험했다. 윤 대표는 “상담사 체험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4년 KSQI 콜센터부문 조사에서 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1분기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20% 이상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종신보험과 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으로 대부분이었다. 3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2024년 1분기(1~3월) 민원 건수는 2073건으로 전년 동기 2389건에 비해 316건(13.2%) 감소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일제히 감소했으며, 삼성생명은 20% 이상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회사별로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1263건에서 966건으로 297건(23.5%)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658건에서 646건으로 12건(1.8%), 교보생명은 468건에서 461건으로 7건(1.5%) 민원 건수가 줄었다. 올해 1분기 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 민원 건수는 한화생명(5.52건), 삼성생명(5.5건), 교보생명(4.8건) 순으로 많았다. 올해 1분기 유형별 민원 건수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955건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고객이 휴대전화 화면을 보면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이는 TM 서비스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보험 가입 시 상담원의 음성을 들으면서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 평균 90분에서 35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흥국생명은 화면 구성을 간소화해 개인정보 입력부터 보안 인증까지 한 화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동 저장 기능을 적용해 상담 중 전화가 끊어져도 해당 시점부터 설명과 가입이 가능하다. 박준성 흥국생명 소비자관리팀장은 “고객들에게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에 설명을 할 수 있어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BE) 2024’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이브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임직원과 일반인 기부 물품 약 1만6000점을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총 2억5000만원 규모다. 기부 물품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새활용’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헬스케어, 모빌리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4개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4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 삼성 금융사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했으나,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당신의 비전을 삼성금융과 공유하세요, 새로운 미래는 여러분의 손안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참가 스타트업 공모에는 387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각 4개씩 총 16개 기업을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금융사별로 삼성생명은 ▲가지랩(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기술 개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순혁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과 디지털 혁신리더로 선발된 직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디지털 혁신리더 제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디지털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디지털 혁신리더 제도는 디지털 사업과 관련한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임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사회 의장 정몽윤 회장과 대표이사 조용일 부회장, 이성재 사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 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사업부 이민숙씨, 천안사업부 남상분씨가 각각 설계사부문, 대리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민숙씨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남상분씨는 12번째 대상을 받아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도대상 수상은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다가가 최고의 보험 전문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의 민원 건수는 20% 이상 줄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에 대한 불만이 10건 중 8건가량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보험이 뒤를 이었다. 2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4년 1분기(1~3월) 민원 건수는 8303건으로 전년 동기 9911건에 비해 1608건(16.2%) 감소했다. 이 기간 5개 대형사 모두 민원 건수가 감소했으며, KB손보와 메리츠화재는 20% 이상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회사별로 지난해 1분기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계 1위사 삼성화재는 2188건에서 1818건으로 370건(16.9%) 감소했다. KB손보는 2051건에서 1569건으로 482건(23.5%), 메리츠화재는 1776건에서 1375건으로 401건(22.6%) 줄어 감소 폭이 컸다. DB손보의 민원 건수는 1865건에서 1571건으로 294건(1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후순위채 발행액을 5000억원으로 늘리는데 성공하면서 지급여력(K-ICS)비율이 175%까지 상승하게 됐다. 현대해상은 오는 6월 3일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정정 공시했다. 현대해상은 당초 후순위채를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7일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2000억원을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지난해부터 K-ICS가 도입됨에 따라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본 확충이라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시 K-ICS비율이 올해 3월 말 167.8%에서 174.8%로 7%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K-ICS비율은 5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K-ICS비율이 200%를 밑도는 곳은 현대해상이 유일하다. 다른 대형사의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삼성화재(277.4%), DB손해보험(230.9%), 메리츠화재(227.3%), KB손해보험(204.2%) 순으로 높았다. 현대해상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조달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사채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관계자,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총 9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앞서 올해 광화문글판 봄편 주제인 ‘응원’과 ‘떨림’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1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언니의 결혼을 소재로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봄을 걷는 동안’을 출품한 추계예술대 콘텐츠스토리학과 김지은 학생이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문안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했다. 조대규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