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 론칭 3주년을 맞아 ‘2025 하반기 컬리 뷰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뷰티MD와 플랫폼 전략기획 등 총 6개 직무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로 유관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접수는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15일까지 할 수 있다. 뷰티 MD는 이커머스와 뷰티업계 대한 이해도가 높고 원활한 협업 능력을 토대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플랫폼 전략기획은 사업 전략과 방향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8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컬리는 이번 뷰티 집중 채용을 통해 뷰티컬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뷰티컬리의 인적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고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컬리는 지난 22년 11월 론칭 이후 고급 뷰티 브랜드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뷰티컬리에서 단독 선론칭하는 뷰티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에 매월 제철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 나눔을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쪽방촌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과, 배, 자두, 고구마, 단호박 등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과 특별 보호 대상을 위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부터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맞이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을 준비했다. 건강이 취약한 특별 보호 대상자를 중심으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로 마련해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품 후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력 계열사 신세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홍승오 전무가 상위 조직인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로 복귀했다.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평가받는 홍 전무를 백화점부문 조직으로 이동시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년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홍 전무는 신세계 지원본부장에서 백화점부문 재무관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동시에 우정섭 전무가 백화점부문 재무관리본부장에서 신세계 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임원 간 직책을 맞바꾼 셈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주사는 없지만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중심으로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을 운영하는 조직 체계를 지니고 있다. 사실상 경영전략실은 이명희 총괄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력 계열사 이마트와 종속기업에 대한 경영에 관여한다. 장녀인 정유경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력 계열사 신세계와 종속기업은 백화점부문으로 묶인다. 백화점부문은 기획전략본부와 산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전략본부가 백화점부문에 속한 계열사 인사, 관리, 기획, 전략 등을 총괄하는 형태다. 이러한 부문 체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건 2019년 정기인사부터다.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25FW 가디건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후아유는 출근룩으로 입기 좋은 스티브 케이블 가디건, 스티브 R넥 가디건, 케이블 스웨터 등 니트 상품과 레이어드하기 용이한 셔츠, 티셔츠, 데님 진, 스커트 등을 함께 제안한다. 대표 상품 '스티브 케이블 가디건'은 베이지, 아이보리, 레드, 네이비, 차콜 등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후아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캐주얼과 포멀 모두 아우르며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상징적인 곰 캐릭터 '스티브' 패치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스티브 R넥 가디건'은 라운드 형태의 목 디자인이 특징인 상품이다.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스트라이프 패턴 3개 상품과 솔리드 패턴의 2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간절기 출근룩, 직장룩으로 입기 좋은 니트웨어를 레이어드하기 용이한 상품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후아유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가디건과 스웨터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아유의 25FW 가디건은 온라인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후아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가 ‘10월 올영픽’ 기획 제품으로 아이돌처럼 반짝이고 생기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하는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을 출시한다. 올영픽은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매월 선정한 인기 브랜드를 특별가로 만나 볼 수 있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글린트는 10월 올영픽을 통해 한달간 ‘Ready to Shine?’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 기획’, ’멜팅 립 앤 치크’, ’하이라이터 듀얼 브러쉬 기획’ 등을 선보인다. 무대 위 아이돌의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신제품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는 젤리밤 타입으로 수분감과 발색력을 높이고 텁텁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올리브영 단독 기획에는 에스파, 제니, GD 등 K-팝 아이돌이 선택한 아트피스 브랜드로 유명한 ‘카우기’와 협업한 굿즈인 핸드 미러와 스페셜 케이스로 구성됐다. ‘멜팅 립 앤 치크’는 일명 ‘물먹’ 메이크업 장인 김예진 더클래스모나코 실장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으로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끈적임 없이 뺨과 입술에 탱글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손가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10월 1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평창군청, 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국내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과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2000㎡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조성한다. 녹비작물은 토양의 영양성분을 높여주고 흙이 휩쓸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필수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녹비작물로 호밀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데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산 녹비작물의 확대와 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리온은 수십 년간 감자 신품종 연구 개발에 기여해온 점과 영농기술 보급 등의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으며 강원권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상으로 국산 녹비작물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 내에 1500㎡ 규모의 시험재배지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AI 분야의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총장 유홍림)에 사재 250억원을 기부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 간 해마다 사재 2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김은자 동원와인플러스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초 출간한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주제로 서울대서 강연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의 절실함을 토로한 유홍림 총장의 뜻에 공감하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간 해마다 학부생 가운데 30명씩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MIT, 스탠포드대, 카네기멜론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은 금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사랑과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샴푸∙세제∙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이 담긴 2억3천만원 상당의 무궁화 선물함 1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함은 굿피플의 대구경북지부∙광주전남지부∙부산울산경남지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박진우 상무, 굿피플 이용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지지 않고 영원히 핌’이라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영원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 선물함 전달 사업은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보답하기 위해 생필품 등을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이다.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를 매각한다. CJ제일제당은 1일 사료축산 자회사 CJ F&C를 매각하기 위해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1조 원 대로 계약이 성사됐다.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 社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번 매각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 성장에 보다 속도가 붙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지주는 1일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됐으며 그룹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준수 경영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