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피즈치바'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03억6100만달러(약 15조원)에 달하고 미국 매출 규모는 67억2000만 달러(약 10조원) 수준이다. 피즈치바는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 출시로 기존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억제제 2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제품으로는 5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피즈치바의 미국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3조5573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전년보다 24.5% 줄었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7.7% 성장한 3조1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과 매출이 늘었다.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 확대가 가속화하며 연 매출 1조5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플라이마도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제품 확대에 따라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
[FETV=한가람 기자] JW중외제약은 장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 맥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장 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 유산균 생존율을 높인 미국 특허 코팅 기술을 적용, 제품 복용 시 유산균이 안정적으로 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제품 한 포에는 100억마리의 유산균을 보장해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아연도 함께 첨가돼 면역력 증진까지 챙길 수 있다. 요거트 맛의 분말 스틱형 디자인을 채택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거부감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장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장 건강과 면역력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이 4종 마그네슘과 전통 한방 성분인 작약, 감초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영양제 '마그비이엑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그비이엑스는 국내 최초로 4종의 마그네슘을 함유했다. 산화마그네슘(무기염 1종)과 구연산마그네슘,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유기염 3종)의 과학적 배합을 통해 마그네슘의 흡수율과 지속성을 높였다. 무기염과 유기염은 각각 빠른 영양 공급과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마그비이엑스는 작약과 감초 성분을 더해 양한방 성분의 복합 케어로 근육이완과 심리적 안정효과를 제공한다. 이 두 성분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이상적인 비율인 2:1로 배합되었고, 작약은 근육의 이완과 경련 완화에 도움을 주고, 감초는 염증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비이엑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종 마그네슘-한방 결합 영양제로기존에 복용하던 종합 비타민이나 고용량 비타민B 제품과 함께 섭취하시면 더욱 좋다"며 "마그네슘 영양제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국내에서, 지난달 미국에서도 각각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비롯해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스토보클로(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이번 달에만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잇달아 획득,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유럽에서도 완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시장 중 하나
[FETV=한가람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영상의학회 연례회의(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에 참석한다. ECR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학회이자 전시회다. 올해는 영상의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녹인 '영상의학 세상(Planet Radiology)'을 주제로 개최된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 지난해보다 10% 이상 커진 단독부스로 참여해 분과별 특화 진단의학 시스템과 친환경적 실천에 대한 삼성의 기술 기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분과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준비된 '소아과 통합 솔루션 존'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구성하는 등 아동 정서를 배려한 디자인의 초음파 진단기기, 소아과 전용으로 출시된 소형 프로브, 이동성이 높아 거동이 어려운 소아 진단에 활용되는 모바일 CT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 중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후에 출시할 영상의학과 전용 신제품도 의료진 대
[FETV=한가람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사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김장 시즌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로 신입사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670명을 신규 채용했고 이 가운데 2030 청년세대에 해당하는 사원·대리급 인원 비중이 77%에 달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 동안 33명의 장애인이 신규 입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산학장학생 선발,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활성화, 치과업계 최초 ‘소프트웨어 기획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 등 적극적인 채용 정책을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일조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자사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와 트라스트패취 30매이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혈액순환 개선제로 이 중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 전용 제품이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30매는 반복적으로 사용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출시됐다. 이번 판매 계약에 따라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됐던 두 폼목에 대해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현재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적인 자체 영업 조직과 1만 2000곳 이상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케펜텍, 제일파프 등 다양한 파스 라인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약국 네트워크를 갖춘 제일헬스사이언스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보다 공격적인 약국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로서의 기넥신, 트라스트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5만4632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고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연초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에는 5346억원 규모의 자사주 294만778주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매입을 포함하면 최근 몇 년간 자사주 취득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액은 750원으로 약 1537억원 규모를, 주식 배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약 1025만주를 각 배당한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 만에 시행되며, 이번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관측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는 성장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