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회사는 톡신 제품의 국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신규 파이프라인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4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억원,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실적 성장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이 주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서 ‘코어톡스’가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갔으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도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필러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메디톡스는 지난해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하고 ‘뉴라미스’와 ‘아띠에르’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메디톡스는 올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40호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뉴비쥬’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독자 개발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원료명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MT1-48)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들이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여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