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입문자용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보다 강렬한 상쾌함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유효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을 함유해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신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한 민트향과 오랜 지속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회의, 데이트 등 장시간 활동 시에도 더욱 오래가는 상쾌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그린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는 최근 중국SNS에서 자발적 바이럴을 일으키며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돼 현지 유통을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
[FETV=김선호 기자]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공모가 희망밴드 중 최상단인 주당 2만2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향후 3년 동안 추가적인 자금조달 없이 운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알지노믹스는 최근 수요예측에 총 222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3억1156만2395주를 신청했고 848.9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여수량 100%가 밴드 최상단인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로써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액을 확정했다. 알지노믹스가 상장을 위해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추정 순이익을 산출한 후 이에 따른 기업가치를 4365억원으로 평가했다. 적용 주식 수 1425만9479주를 적용하면 주당 평가가액은 3만609원이다. 평가액 대비 할인율 44.46%~26.49%를 적용해 희망공모가액 밴드를 1만7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정했다.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액을 확정하기 위한 단계다. 이성욱 대표는 올해 12월 3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도 수요예측에 따른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 성장은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시장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2024년에 약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북미 자회사 GC Biopharma USA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유통 전략과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R&D·생
[FETV=김선호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은 건강인 1154명의 혈액 내 순환 세포유리 DNA 데이터를 분석해 암 검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Chemistry에 게재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권민정 교수팀과 함께 건강한 사람의 혈액 내 cfDNA 데이터를 분석하여 암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지씨지놈 연구팀은 연령, 간 기능 수치를 포함한 총 65개의 임상 지표가 cfDNA 단편화 패턴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간 효소와 연령이 cfDNA 단편화 신호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부 변화는 실제 폐암 환자에서 관찰되는 cfDNA 패턴과 매우 유사해 검사 과정에서 위양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교란 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경우 cfDNA 단편 구조가 암 환자와 비슷하게 나타나 검사 특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암 신호를 가리는 '노이즈'는 걷어내고 진짜 암 신호인 '시그널'만을 선명하게 포착할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이 연말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휴온스는 지난 4일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태평4동 숯골경로식당의 무료 급식 등에 쓰일 예정이다. 휴온스의 정기 기부처인 효사랑운동봉사회는 지난 2005년 설립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김장봉사와 별개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매년 진행해온 김장봉사가 이제는 휴온스그룹의 따뜻한 연말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월 제천
[FETV=김선호 기자] 한미약품이 한국 제약사 기술로 자체, 최초 개발한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내 허가 절차에서 신속 심사된다. 우수한 효능과 확보된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국민 비만약’의 등장이 기존 예상 시점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기는 제도다. GIFT 대상으로 지정되는 품목은 기존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경우 안전성을 개선한 경우 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GIFT로 지정되면 전담 심사팀 배정,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GIFT 지정 시 일반 심사 기간 대비 약 25% 단축된 일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