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5(Battery Job Fair 2025)’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배터리 잡페어 2025’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주요 배터리와 소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에서 ▲ 1:1 멘토링 ▲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한다. 취업준비생들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LG에너지솔루션 선배들의 생생한 입사 경험과 실질적인 업무 정보를 들을 수 있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다. 실제 사전 신청 이틀만에 100명이 넘는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멘토링에 참가한 A씨는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취업 준비중에 있다”며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입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설명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일 진행된 설명회 첫날 많은 희망자가 몰려 당초 예정되어 있던 300석에서 좌석을 추가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토탈 솔루션
[FETV=한가람 기자] “혼자 있을 때 꿈이었던 것이 함께 있을 때 희망이 되었다 희망찬 꿈과 꿈같은 희망” S-OIL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오은 시인의 ‘107번째 연작 시’의 일부 구절이다. S-OIL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생동하는 새 봄의 기운을 나누도록 희망과 기대감을 담은 시구(詩句)와 이미지를 사옥 글판에 담았다”면서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본사사옥의 외부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와 이미지를 게시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60개 부스) 규모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되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는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Cell Array Structure)’기술이 위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안전성 등 배터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모든 요소에서 진일보한 제품이다.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 또한 대폭 높였으며 고효율의 ‘Directional Venting(환기 방향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성 또한 한층 개선했다. 함께 선보인 ‘CAS(Cell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양·음극재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캐즘, 즉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 해결을 위해 더 멀리 이동하고,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더 저렴한 전기차를 위한 양·음극재 기술 로드맵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공개한다. 더 멀리 이동하는 전기차를 위해서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Ultra Hi-Ni(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를 소개한다. 이는 주행거리 증대가 필요한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이 제품의 양산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흑연계 음극재 대비 저장용량을 약 5배 높일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Si-C)는 지난해 5월부터 데모플랜트를 가동했고 202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도 공개한다. 회사가 자체개발해 글로벌 자동차사에 공급하고 있는 이 제품은 소재구조를 판상형에서 등방형으로 개선해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부피팽창을 줄인 것이다. 성능개
[FETV=한가람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5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복합소재 기술과 부품을 선보인다. ‘JEC WORLD 2025’은 전세계 50개국의 1350여 업체에서 약 4만50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복합 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을 보호하는 프로텍션 커버(Protection Cover)와 픽업트럽 적재 공간에 최적화된 트럭베드(Truck Bed)가 있다. 이들 모두 내구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유리섬유 강화복합소재(GMT, Glass Mat Thermoplastic)로 제작돼 전기차와 상용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여러 특수 배터리팩용 상하부 케이스도 공개된다. 배터리팩 하부 트레이(Battery Pack Lower Tray)는 압축·낙하·진동 내구 성능을 모두 충족해 우수성을
[FETV=한가람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은 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2025(InterBattery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공개하며 선제적 양산을 통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다.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인다. 이러한 장점은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코스트(Cost),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여러 종류의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로
[FETV=한가람 기자]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2025 인터배터리’에 180제곱미터(약 55평) 규모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저니 투더 퓨처(Journey to the Future)' 란 주제로 배터리 밸류체인과 핵심 기술을 다양한 컬러와 무드로 변하는 미디어 구조물을 통해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배터리 머티리얼 솔루션(Battery Material Solutions)존에서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공개한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분리막용 소재와 전해액 유기용매, 프라이머 코팅액,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LFP용 양극활물질 그리고 롯데인프라셀의 고품질 알루미늄 양극박과 셀파우치를 전시해 롯데화학군의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확대를 확인할 수 있다. EV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s)존에서는 우수한 내열성과 내구성으로 배터리의 안전성을 유지해 주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전기차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주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적용된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PSORMS(Process Safety & Operational Risk Management Solution, 공정 안전 및 운전 위험 관리 솔루션)를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설립하는 중이라고 4일 밝혔다. PSORMS는 S-OIL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산공장을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 S-OIL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S-OIL은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체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S-imoms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2단계에 돌입했다. PSORMS 1단계는 리스크와 안전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DNV와 함께 추진했으며 2024년 5월 본격 가동되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규 준수 향상, 협력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웹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FETV=한가람 기자] OCI홀딩스가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세계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OCI TerraSus에는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Terra는 라틴어로 지구, 우리가 있는 곳을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는 OCI TerraSus와 함께 현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CI TerraSus는 지난 1월말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이하 PS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PSEA(Premier of Sarawak Environmental Award)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사라왁의 주도인 쿠칭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12곳의 주요 부처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OC
[FETV=한가람 기자] SK온과 SK엔무브가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기차용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SK온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액침냉각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절연성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를 배터리 팩 내부에 순환시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냉매가 배터리 셀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공랭식, 수랭식 등 간접 냉각 방식보다 온도 상승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급속충전 등 발열이 높은 상황에서 배터리 셀 온도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면 열 폭주(Thermal Runaway) 발생을 방지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액침냉각은 우수한 발열 제어 성능을 바탕으로 급속 충전 환경에서 셀의 온도를 낮게 지속하게 해준다. 셀간 온도 편차를 줄여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ESS, 데이터센터 등 산업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이 주목 받는 이유다. 양사가 개발 중인 액침냉각 배터리 팩은 냉각 플루이드와 셀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