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에 근무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은 사회적 적응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식당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슬로우점에서 배식.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매년 새해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만든 떡국을 무료 배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와 행복에 대하여 ▲똑똑한 소비 습관 ▲소득 늘리기의 세계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 ▲저축과 투자 계획 세우기 등 금융과 일상 경제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미래 계획과 목표를 세워보고, 경제적 생애주기표와 월간 예산 계획표를 작성하며 금융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도훈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부부장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교육 내용을 활동지에 꼼꼼히 메모해가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다짐하는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을지연습에 참여해 국가적 비상상황과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사적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전시 비상대비체제에 대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본점과 전산센터가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통해 서버 해킹, DDos(디도스) 공격 등 위협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산 시스템 복구와 재해복구(DR)센터 운영 등 주 전산센터와 예비센터 간의 전환 훈련을 통해 금융서비스 연속성 확보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본점과 전산센터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기간 동안 두 차례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지휘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과 전시 이동방안을 구체화하고 토의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전시 대응 체계를 향상시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과 금융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국가적 비상,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금융서비스를 정상적으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대출 자산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0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5억달러(USD)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Social)채권으로 발행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모채권을 ESG 연계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흉부압박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남사옥(18일)을 시작으로 청라사옥(20~21일), 명동사옥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일 여의도 사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미시행된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도 지난해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임직원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도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의 중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중소내항선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내항선사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선사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최고 0.5%p의 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와 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이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매년 9월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골프 팬들과 만나고,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특히, KLPGA 정규투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안정적인 운영과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이자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에 빛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민지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민지는 지난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고,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
[편집자 주] 은행권 민원건수 변화에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라임, DLF 등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금융사고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홈페이지 오류, 직원응대 등 종류도 다양하다. FETV가 은행별 민원 현황,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의 민원건수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요 은행 평균을 웃돌았던 민원건수는 올해 들어서는 비교군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고객가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민원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민원건수 71건…전년 동기보다 50% 감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상반기 민원건수는 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건 대비 50% 감소한 수준이다. 민원 종류별로는 상반기 자체민원은 3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6% 감소했다. 자체민원은 서면, 전자매체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의미한다. 대외민원은 같은 기간 51.4% 줄어들었다. 대외민원은 금융감독원 등 타 기관에서 접수한 민원 중 이첩 또는 사실조회 요청한 민원이다. 단 해당 기관에서 이첩 또는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이다.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하는 선박을 담보로 대출 취급 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해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되고 투자금융(IB) 성격상 본부 단위에서만 취급이 가능해 대출 심사와 한도 산출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마련된 보증서로 중소·중형 선박까지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 조건이 한층 개선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부울경 소재 중소선사의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양금융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해양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국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3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5년간 1500억원 규모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부터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 9개 기관의 모금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사업 목표금액을 100%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더블기부사업은 네티즌 기부만큼 기업이 매칭 후원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9개소에 모금함이 만들어졌으며 8394건의 네티즌 기부가 모여 모금함 모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번 목표 달성으로 총 739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독립유공자와 순직 군경 유가족,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폭염 속 국방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위해 집수리, 생필품 및 식사 제공, 보청기·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진행하는 해피빈 더블기부사업은 이번에 100회째를 맞이했다. 네티즌의 뜨거운 참여로 캠페인 시작 2주일 만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으며 보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