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8.8℃
  • 흐림강릉 14.5℃
  • 흐림서울 19.4℃
  • 대전 15.1℃
  • 대구 14.3℃
  • 울산 14.2℃
  • 광주 12.9℃
  • 부산 13.3℃
  • 흐림고창 12.3℃
  • 제주 17.0℃
  • 흐림강화 17.3℃
  • 흐림보은 13.4℃
  • 흐림금산 13.1℃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자동차


현대모비스, 소화전 도색 누적 1000개 "화재 진압 골든타임 확보 기여"

지난 2024년 시작한 임직원·가족 참여 사회공헌활동
서울 서초·종로구 이어 도봉구로 확대, 불법주차 예방도

[FETV=손영은 기자] 현대모비스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길거리에 비치된 노후 소화전을 눈에 띄는 밝은 색으로 도색하는 활동으로 올해 말까지 단장되는 소화전은 누적 1000개에 달할 예정이다.

 

30일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거리(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상식 소화전은 인도와 도로의 경계지점에 설치돼 화재 시 가장 먼저 진압용수를 끌어올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화재 발생 초기 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다.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은 화재 발생 초기 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노후 소화전은 주변 환경이나 구조물 등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불법주차나 쓰레기 투기까지 이어져 많은 지역에서 주민 불편도 야기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차는 금지돼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발했다. 어린 자녀들도 도색 작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소방서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화재 예방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까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서 누적 1000개의 소화전 도색을 완료하게 된다. 지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서초구, 종로구, 경기 용인 등 수도권 지상식 소화전 800여개의 시인성 개선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봉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수도권의 추가 지역을 선정해 총 200여개 소화전 도색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설치되는 비상소화장치함 주변 정화 활동도 병행해 화재 대응 시설의 인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핵심가치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로 위 차량과 탑승자, 보행자 모두를 위한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