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SK매직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을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구성원 설명회에서 공식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SK매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역량 집중을 통한 기존 고객에 대한 품질∙서비스 측면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얼리 케어 캠페인, 타임 세이브 보상제 등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얼리 케어 캠페인은 사전 점검을 통한 제품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SK매직은 사후 품질 관리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타임 세이브 보상제는 제품 고장으로 고객의 불편을 겪는 시간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고장으로 제품 수리(A/S)가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 접수 시점부터 제품 수리(A/S) 완료까지 제품 미사용 기간 발생되는 렌탈료를 일할 계산해 보상금액을 산정하고,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렌탈료
[FETV=양대규 기자] SK네트웍스가 SK그룹에서 SK텔레콤, SK(주),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에 이어 밸류업 공시를 발표했다. 31일 SK네트웍스는 기업가치제고(밸류업)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3.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어 장기 목표로 ROE 증대를 통해 코스피 평균 수준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K네트웍스는 2026년까지 주주환원을 위해 연간 주당 배당금을 250원 이상으로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익 확대 규모에 따라 세부 목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AI 중심의 비즈 모델 전환(Biz Model Transformation)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와의 소통을 위해 ▲IR 예측가능성 및 정보 접근성 제고와 ▲주주 권익 보호 및 해외 IR 확대 계획을 밝혔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두번째 기업가치제고(밸류업)계획 공시를 3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29일 밸류업 공시를 발표한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달만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CEO 메시지를 통해 "상장사의 기업가치(주가)는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된 이익과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함수로 보편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며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에이션은 기업이 제시할 수 없으나, 매출성장을 통한 이익성장은 기업활동의 핵심이자 기업가치 증대의 기반이기에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6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총주주수익률(TSR·Total Shareholder Return)을 기업가치제고의 핵심지표로 삼기로 밝혔다. TSR은 주주가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모든 가치(배당·주가)의 총합을 시가총액 대비 비율로 환산한다. 실질적인 투자 성과 지표로 활용되는 TSR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사용되는 총주주환원율보다 적극적인 지표로 알려졌다. 이와 함게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40조원 이상의 매출, 2.6조에서 3조원의 영업
[FETV=양대규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태우 비자금’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꺼내든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에게 “마치 이완용 후손 재산 환수 소송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홍준표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의 불법자금이 기업에 유입되어 30여년 후에 1조원이상 불어 났다고 해서 그 돈이 국가에 환수 되지 않고 후손에 귀속되는게 정의에 맞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리 불륜을 응징하는 재판이지만 그건 아닌것 같다"며 "마치 이완용 후손 재산 환수 소송 같다"거 밝혔다. 페이스북 글에는 홍 시장이 정확히 어떤 사건을 지칭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 간의 이혼 소송에서 노 관장이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을 근거로 거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지난 5월 31일 홍 시장은 이혼 소송 항소심 결과에 대해 "선경섬유가 SK 통신 재벌로 큰 계기는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 줬기 때문"이라며 "(최 회장이) 그 정도 재산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홍 시장의 주장은 최 회장의 재산분할 판결 금액 1조3808억원이 노 관장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5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1개 휠체어농구팀과 붙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30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결승전에서 제주를 59대 5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16강전에서 충청남도와 83 대 36, 울산광역시와 8강전에서 67대 20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팀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73대 46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제주도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2년 창단 첫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항상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코웨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우승의 기세를 이어 코웨이 블루휠스의 저력을 다
[FETV=양대규 기자]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행복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법률사무소 우인과 함께 수원시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01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29일 수원시 영통구 법률사무소 우인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서영 법률사무소 우인 대표,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법률사무소 우인은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시 내 결식우려아동이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1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행복도시락
[FETV=양대규 기자] 검찰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유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연경 대표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LG복지재단 등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 대표는 작년 코스닥 바이오업체 메지온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발표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를 받았다. 희귀 심장질환 치료 신약 등을 개발하는 메지온은 작년 4월 19일 블루런벤처스(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결정한 BRV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구 대표의 남편인 윤관 대표다. 주당 1만8000원 수준이던 A사의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다. 한때 5만원대까지 올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해당 의혹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도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와 관련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제공받고
[FETV=양대규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경영권분쟁과 관련해 반도체 황산 고객사들이 품질 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지속해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에서 “반도체 황산이 매우 중요한 소재이며, 또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품질관리가 필요하고 미래 수요를 대비한 고려아연과 반도체 업계의 긴밀한 협의 매우 절실한 소재”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고려아연은 한 고객사가 "반도체 제품 및 공정 난이도가 증가함에 따라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이 발생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며 "귀사의 황산품질 미세변동으로도 당사 공정 산포가 흔들리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생산에 있어 반도체 황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선 생산과정이 고난도인 고순도 황산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에서 초기와 후반 공정에서 필수 역할을 하기에 순도가 낮은 황산은 반도체 성능과 수율에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 고순도 황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 고려아연의 온산
[FETV=양대규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은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갖고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을 통해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한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3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다. 주행 거리 또는 환경에 따라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신규 기능 추가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장애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배터리 및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FETV=양대규 기자]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시작한 지 5개월 동안 나온 관련 공시는 총 65건이다. 이 중 기업가치 제고 공시는 26건에 불과하다. 정부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과 관계사들의 밸류업 공시는 많지 않은 편이다. 29일 금융감동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그룹 계열사들 중 총 7개 기업들만이 밸류업 공시를 제출했다. SK그룹은 SK, SK텔레콤 등 2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기업가치제고계획)를 하며 가장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밸류업 공시, 기아, 현대모비스 2곳이 밸류업 예고 공시(기업가치제고계획예고)를 했다. 또한 LG그룹은 LG전자가 밸류업 공시, (주)LG가 밸류업 예고 공시를 각각 발표했다. SK그룹보다는 밸류업 공시는 적지만 그래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국내 최고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관련 계열사들의 경우 현재 밸류업 공시가 전무한 상황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이 이달 24일, 지주사인 SK가 28일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를 각각 발표했다. SK는 우선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