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자사의 미니앱 플랫폼 앱인토스의 제휴 미니앱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정식 출시 이후 약 7개월, 토스 앱 내에서 첫 미니앱을 선보인 시점부터 계산하면 약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정식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8개 미니앱이 토스 생태계로 유입된 셈이며 누적 이용자 수는 5100만 명을 넘어섰다. 앱인토스의 초기 성장을 이끈 게임 분야는 업계의 확실한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편의성이 게임 개발자의 니즈와 맞물려 성공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게임 돌돌디를 개발한 마나바바다. 당시 경영난으로 사무실 철수까지 고려하던 이 회사는 앱인토스와 제휴 후 월 매출 2억1000만원을 돌파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비게임 분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비게임 미니앱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일상·건강·AI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연어 설명만으로 코드를 구현하는 바이브코딩 기술로 총 20개 서비스를 선보인 인디 개발자, 한 달 만에 미니앱 5개를 출시해 월 매출 2500만 원을 달성한 1인 개발자 등도 앱
[FETV=임종현 기자] 오랜 기간 고착돼 온 국내 카드업계 3강 구도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카드가 KB국민카드를 제치고 순이익 기준 업계 3위에 올라섰다. 삼성카드는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자리를 굳혔다. 각 사의 전략과 실적 흐름이 엇갈리며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카드업계는 최근 수년간 고금리 기조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이 겹치며 수익성 압박이 가중됐다. 이에 카드사들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리스크관리에 나서며 생존 경쟁을 이어갔음에도 성장세 둔화는 피하지 못했다. 상위권 카드사조차 순이익 감소 폭이 두 자릿수에 달했다. 이 가운데 현대카드는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4년 연속 순이익이 우상향한 점은 업계 전반의 흐름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현대카드는 2025년 순이익 35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는 순이익이 3302억원으로 18% 감소하며 4위로 내려왔다. 2024년 만해도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 간 순이익 격차는 800억원 이상 벌어져 있었으나 2025년 들어 양사의 실적 흐름이 엇갈리며 순이익 격차가 단숨에 역전됐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과 연계한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의 전국적 확대를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시금고 외 금융기관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지역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산간지역, 인구소멸 지역 등 금융인프라가 부족하고 시중은행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사업자들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방보조금 계좌를 개설해 보조금을 수령하고 지방보조금 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등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최근 강원도 강릉시-포남새마을금고, 전라남도 보성군-보성새마을금고, 전라남도 영광군-영광새마을금고 등 지자체와 관내 새마을금고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취급을 위한 협력사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전국적 영업망과 지역 밀착형 운영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방보조금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회는 각 지역 새마을금고와 지자체 간 협약 체결을 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2025년 배당금은 2024년 대비 약 150% 급증했으며 배당률도 20%를 재돌파했다. 수익성 회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배당 확대가 재무 체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현금배당 안건을 의결하고 총 299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은 1148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뒤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박웅용, 김형준, 강평경, 장민, 루이사 치암(Louisa Chiam)이 참석했다. 배당금은 주요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현대커머셜 지분을 보유한 현대자동차(38.27%)와 정명이 사장(25.67%), 센추리온 리소시스 인베스트먼트(23.31%), 정태영 현대커머셜 부회장(12.7%) 등이 대상이다. 센추리온 리소시스 인베스트먼트는 어피너티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배당 확대의 배경으로 순이익 증가를 꼽았다. 최근 공시한 경영 실적에 따르면 2025년 순이익은 2261억원으로 2024년(1934억원) 대비 1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생성형 AI 유료 구독 고객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2년간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생성형 AI 관련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34만8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정보검색, 업무 어시스턴트, 음악, 코드생성 등 총 14종의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다. 분석 결과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는 고객은 최근 2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4년 1분기 기준 2025년 4분기 생성형 AI 구독 이용 고객 수는 413% 증가했으며 이용 금액은 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491%, 이용 금액은 609% 증가하며 생성형 AI 구독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미지, 영상 등 AI서비스 역시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 93%, 이용 금액 178% 증가하며 텍스트 기반 생성형AI 서비스 외에도 유료로 구독하는 고객도 증가하는 현상을 보
[FETV=김예진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5조6000억원, 연결 기준 매출은 25% 늘어난 9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첫 연결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557억원, EBITDA는 833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49조3000억원,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698억원으로 결제·금융·플랫폼 등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은 사용자 혜택 강화와 서비스 편의성 확대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43% 급증했고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45조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금융 서비스 매출은 59% 증가해 전체의 40%를 차지했으며, 플랫폼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타기팅 광고의 고도화에 힘입어 63% 성장했다. 결제 서비스 역시 온라인·오프라인·해외 영역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 비용이 반영됐던 기타영업비용이 줄어들며 영업비용은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1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지적장애 아동 시설 백선바오로의집, 바오로빌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서구 소재 장애인 돌봄 시설 희망의집 등 총 4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 창립 이후 현재 2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복지시설과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달 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 정주영 디지털본부장 및 이현기 EQBR 대표, 정재건 사업 담당 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서 시장 규제와 기술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적 대응책을 함께 마련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도권 금융 안에서 도입 가능한 최적의 블록체인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우리카드의 결제 플랫폼인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을 확장하는 데 있다. 기존 결제 수단인 신용, 체크, 포인트, 계좌 외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해 결제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고객은 하나의 앱 안에서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처와 상황에 맞춰 가장 편리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 교육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은 2015년 시작된 KB국민카드의 글로벌 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은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전문 강사가 아동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주 3시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기초 언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활 단어 익히기와 한국 문화 이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습 부진과 또래 집단 내 소외 등 2차적 어려움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실 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참여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이 2026년 계열사별 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한 가운데 JB우리캐피탈만 유일하게 2025년 대비 역성장을 전망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JB인베스트먼트 등 다른 계열사들이 적게는 5% 안팎에서 많게는 두 자릿수 성장을 제시한 것과 대비된다. JB금융은 JB우리캐피탈의 2026년 순이익 가이던스를 2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 순이익(2815억원) 대비 0.5%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까지 이어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열린 JB금융 컨퍼런스콜에서는 계열사별 순이익 가이던스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 애널리스트는 타 계열사들이 완만한 성장세를 예상한 것과 달리 JB우리캐피탈만 순이익 감소 전망을 제시한 배경과 그 판단 근거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2025년 실적에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점을 고려한 보수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2025년 계획 수립 당시에는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을 2700억원대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연말로 갈수록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당초 전망을 웃돌며 최종 실적이 2800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JB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