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 WWF(세계자연기금)의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사회 실천을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현재 190여개국, 7000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2024 어스아워는 ‘다크히어로’를 컨셉으로 자발적인 소등을 통해 우리가 만든 어둠이 지구를 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카카오페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는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동참하면서 3사 모두가 어스아워에 함께 한다.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 위치한 3사 오피스 내 전등 및 조명을 모두 소등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저탄소 사회를 실천하고자 3사 모두 어스아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며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협력 기관인 서울시 민간자원팀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소외계층의 고립감 해소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각 가구 별 30만원 상당의 현금∙현물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사회적 기여 실천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및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 물품 구매를 진행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양사가 2023년 처음 시작한 사회책임활동으로, 현재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서울시 거주 위기가구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제공해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 양사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길광하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905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전북(2137억 원)이었다.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지역은 6곳(전북, 인천, 광주, 대구, 경남, 부산)에 불과했다.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0%)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3조18억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유일하게 ‘비’로 표시됐다. 매출 규모 2위인 경기(2조4561억원) 역시 매출액(-3.13%)과 결제 건수(-1.76%)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5792억원)은 매출액(+2.01%)과 결제 건수(4.36%) 모두 1년 전보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업권이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흑자를 보인 이래로 8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고금리 수신 유치에 따라 이자비용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대손충당금 적립이 급증한 영향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23년 저축은행 영업실적 관련 출입기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최병주 경영전략본부장(상무) ▲조정연 자금운용본부장(상무) ▲김생빈 기획관리본부장(상무) ▲이경연 회원서비스본부장 등 임원진도 참석했다. 실적 설명회 화두는 단연 손익과 건전성 현황이었다. 전체 저축은행사의 합산 순손실은 5559억원으로 나타났다. 손실 발생 주요인은 급증한 이자비용과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꼽힌다. 작년 저축은행 이자비용은 5조3500억원으로 전년(2조9177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22년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사태 당시 저축은행이 유동성 대응을 위해 고금리 수신을 대거 유치한 여파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작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조9000억원으로 전년(2조5731억원) 대비 50% 증가했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오토리스 및 렌터카 이용 도중 차량 승계가 필요할 때 승계 대상을 찾아주고 승계 금융상품 이전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마이카(MyCar) 승계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카 승계 대행 서비스는 신한카드 오토금융을 통해 리스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용 기간 만료 전 차량 교체를 원할 때 본인 차량을 마이카에 등록만 하면 승계 대상 물색 및 차량 인도 등의 절차를 고객이 직접 나서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카에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승계대행요청을 하면 유선 상담을 거쳐 차량 승계 매물로 등록된다. 이후 차량 성능검사 및 실물 확인 등의 과정을 포함해 승계 대상을 찾아 구매 상담부터 확정까지 차량 승계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대행으로 진행된다. 차량 등록만 하면 남은 계약 그대로 비대면으로 제3자에게 승계할 수 있다. 승계자가 나타날 때까지 이용중인 차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승계 대상을 사전에 확보한 경우에는 승계직접요청으로 진행하면 된다. 승계 대행 서비스는 관련 전문 업체인 다이어트카와 제휴해 출시했다. 승계 대행 관련한 구매
[FETV=임종현 기자] 행장직에 도전했다가 패배한 우리은행 이석태<사진> 전 부행장이 금융지주 자회사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5일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을 추천했다. 앞서 이 전 부행장은 작년 5월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2인에 올랐다. 당시 행장을 두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경쟁했으나 결국 패배했다. 이후 본업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작년 말 우리은행을 떠났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는 자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순천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전상욱 전 대표가 한국은행 출신 ‘리스크관리 전문가’였다면 이 대표는 금융지주 전략·기획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전략통’으로 꼽힌다. 또한 최근까지 은행 전반의 리테일 영업을 총괄해 ‘영업통
[FETV=임종현 기자] 건전성 우려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보다 90% 이상 급감했다. 다만 작년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3년 영업실적을 22일 잠정 발표했다. 작년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2022년(1조5573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에는 1236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들어 순이익으로 전환했다. 행안부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으로 인한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하반기에 연체관리를 강화해 소폭의 순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말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7조원으로, 2022년 말(2조8000억원) 대비 1% 증가했다. 총수신(다른 금융 기관이나 고객으로부터 받는 신용)은 254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5000억원(1.4%) 늘었고, 총대출은 188조1000억원으로 13조5000억원(6.7%) 감소했다.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보면 전체 연체율은 5.07%로 2022년 말 대비 1.48%포인트(p) 상승했다. 기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KB페이(Pay) 쇼핑∙여행 서비스 가입 고객이 오픈 후 137일 만에 300만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입 고객 300만명 달성은 지난 10월 31일 정식 오픈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다. 쇼핑∙여행 상품할인부터 유럽노선 왕복 항공권 추첨 등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별도 응모없이 KB Pay 쇼핑∙여행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대한항공 유럽노선 프레스티지석(왕복) 1명 ▲2등 아이패드 에어 5세대 64GB와 펜슬 2세대 3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300명 등 총 304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달 21일부터 KB Pay 쇼핑∙여행에서 8가지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KB Pay 쇼핑 전 상품 최대 20% 할인,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할인관람권 실시간 뽑기 이벤트, KB Pay 여행 숙박 할인을 시작으로 25일 KB Pay 쇼핑 반값 Week 프로모션, 26일 KB Pay 쇼핑 해외 명품 초대전 및 라이브방송 객실 할인, 28일 KB Pay 쇼핑∙여행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은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카드는 올해 7월 청년 제대군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발급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이다. 자기계발 및 생활편의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한 카드 발급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별도의 인증 서류 없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보훈 정책에 NH농협카드가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대안신용평가모형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와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케이뱅크, SBI저축은행과 함께 개인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된다.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기존의 신용정보(CB)와 약 7300만건에 달하는 가명결합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적용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양사는 앞서 2020년에 함께 개발한 업계 최초 온라인 사업자 대상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은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들의 대출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사업자 뿐만 아니라 개인까지 평가하는 모형이다. 금융사들은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해 개인 및 사업자에 대한 대출 기회를 늘리고 우량고객을 추가 선별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첫 도입한 금융사는 케이뱅크와 SBI저축은행이다. 양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로 내부 심사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대출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대출 고객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고객에게는 추가 한도나 금리혜택을 부여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