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페이(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이 할인된다. 또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에 KB Pay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입장권 2매 이상 결제 시 최대 4048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홈경기 입장권 할인 외에 시즌 중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수비 모자 왼쪽면에 KB Pay 자수패치 부착 등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에서 라이프 서비스까지 폭 넓은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Pay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두산 베어스 팬은 물론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KB Pay 고객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야구경기를 즐길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50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KB국민·하나·우리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이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져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 오는 4월 신규 출시하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는 카드로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전 가맹점 1%, 6대 생활 편의 업종(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백화점, 대중교통)은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넥트9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배달플랫폼 ‘냠냠박스’ 출시 이후 인천, 김포, 고양 등 인천·경기권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냠냠박스와 제휴한 가맹점은 9000개, 소속 라이더는 3000명에 달한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소상공인 친화 서비스 제공’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배달대행료 카드를 출시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의 투자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이자이익을 추월했다. 일반대출, 리스·할부금융을 통해 번 것보다 투자금융 수익이 더 컸던 셈이다. 신한캐피탈은 3년 전부터 본업이었던 리스·할부금융 대신 유가증권·신기술금융 등 투자·기업금융(IB) 부문의 자산을 확대하며 '수익성' 위주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본업이 '투자금융'이고, 부업이 '리스·할부금융'으로 뒤바뀐 상황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의 작년 당기순익은 3040억원으로 전년(3033억원) 대비 0.2%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은 2016년 이후로 꾸준히 순이익을 늘리며 해마다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작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으로만 1776억원을 적립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손충당금은 2022년보다 무려 689% 급증했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도 순이익이 소폭 증가한 이유로는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특히 비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작년 말 비이자수익은 6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하면서 영업익 증가를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5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늘었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사진>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책임 경영을 이행했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 임기 동안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의 경험과 자회사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너지를 끌어내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국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대표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자체 개발한 가맹점 DNA를 활용해 성수역 주변 도보상권을 분석한 ‘소비트렌드 Insight 보고서-서울 지하철 성수역 인근 상권 분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맹점 DNA는 NH농협카드가 구축한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 체계를 의미한다. 전국의 가맹점 데이터를 ▲가맹점 속성정보(주소·상권 등) ▲가맹점 매출정보(매출금액·매출건수 등) ▲가맹점 고객선호정보(성별·연령대별 선호도 등)로 분류·가공해 NH농협카드만의 개인화 서비스, 가맹점 전략 수립,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등에 활용한다. 이번 보고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상권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핵심 상권으로 부상한 성수역 도보 상권을 대상으로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되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먼저 성수역 상권은 음식점 업종이 주를 이뤘다. 전체 가맹점 수의 38.3%를 차지하며 패션(10.4%), 커피전문점(9.4%), 미용(5.9%) 등에 비해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이용액도 가장 높았다. 상권의 전체 이용액 중 42%가 음식점 업종으로부터 발생했고, 패션(16.
[FETV=임종현 기자] 지난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실물 카드 결제 건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2조9170억원으로 전년 보다 6.2% 늘어났다. 결제 형태로 나눠보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1조4740억원)가 10.8% 증가했다. 반면 실물카드 결제(1조4430억원)는 1.9% 늘어나는 데 그쳤다.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결제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의 비중(48.5%) 역시 전년(46.3%)보다 확대됐다. 전체 결제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지난해 50.5%를 차지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2019년 38.6%에 그쳤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해 2022년 48.4%까지 올랐다. 이중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비중(48.5%)도 전년(46.3%)보다 소폭 늘어났다. 반면 어음‧수표 결제 금액은 일평균 15조6000억원으로 전년(16조7000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 규모는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자본비율은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3월 마지막 주에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등 절차를 진행하고, 4월 초 발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카드사 및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신종자본증권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 사례는 2020년 이후에만 20여건 이상이나, 공모를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 시도는 KB국민카드가 처음이다. 또 공모 방식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리테일 투자 수요를 흡수해 사모 방식 대비 유리한 발행 금리도 기대된다. KB국민카드 작년 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약 16.6%, 레버리지배율은 약 6.0배로 안정적인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을 활용해 선보인 가수 장범준의 공연 관객 모두에게 이번 공연 실황 영상을 담은 NFT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에는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 티켓이 도입돼 큰 호응을 얻었다. NFT 티켓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이 설립한 NFT 합작법인(JV)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에서 공정하게 추첨해 판매했다. NFT 티켓은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가 불가능하다.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과 함께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1분 3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NFT에 담겨 이번 공연 관객 모두에게 25일 에어드롭(Airdrop·무료 증정)됐다. 관객들은 콘크릿 내 아이템 화면에서 후속 발행된 NFT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후속 NFT 발행으로 관객의 경험을 공연 이전부터 이후까지로 확장하는 데 NFT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NF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순천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 및 이익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