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핀테크 플랫폼 인피나(Infin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나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자산관리 중심 핀테크 플랫폼이다. Y Combinator 및 Sequoia Capital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의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이하 JBSV)은 이미 인피나와의 협업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확대 및 해외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많은 점에 주목해 현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입국 예정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석유공사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줄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K-택소노미 전문 상담 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2021년 환경부가 제정한 녹색분류체계로,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녹색여신관리지침’을 발표하며, 금융권 녹색여신 심사에 반영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AI시스템에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최신형 RAG 기술을 적용해 ‘K-택소노미 전문 상담 AI’를 독자 개발했다. 사용자가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K-택소노미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여신상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도입으로 고객은 전문적인 녹색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통해 ESG금융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녹색금융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AX 혁신을 통해 ESG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심층-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다음달 7일 자정까지다. 이경민 교보증권 인사부장은 “고객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는 누구나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교보증권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분산투자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ETF(상장지수펀드)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자산운용(WON ETF),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ETF), 삼성자산운용(KODEX ETF) 등 3개 운용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ETF를 매수하고 신청한 고객 가운데 최대 18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매수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300명에게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 2만원권 ▲1000만원 이상 100명에게 3만원권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매일 혜택이 주어지는 ‘매일매일 ETF 챌린지’도 동시에 운영된다. 운용사별로 하루 거래대금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중 선착순 5명(총 36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 제공된다. 고객들은 자산운용사별로 두 가지 이벤트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ETF 투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투자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문화 행사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N2 VIP 단독 Classic Weekends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NH투자증권이 전용으로 대관해 마련한 행사로, 약 300여 명의 VIP 고객만을 초청해 차별화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 케이터링과 샴페인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페라 무대에 앞서 기획자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리토크(Pre-talk) 세션이 진행돼 작품 배경과 해설을 접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본 공연은 360도 프로젝션과 이머시브(Immersive) 연출을 접목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선보였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구성과 현장감을 살린 미디어 아트, 실감 나는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기존 오페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전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고객들께 소중한 추억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일상 속 품격을 높일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골드만 삭스 미국 테크 펀드’를 25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리딩 투자운용사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과 공동 출시한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엄선된 미국 기술주에 자산의 60% 이상을 배분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다. 약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펀더멘털 주식팀이 하위 운용을 맡는다.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30~40개 기술주로 압축 구성된다.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성숙 기업과 고성장 혁신 기업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배분을 추구한다. 기술주 투자 환경은 향후 글로벌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경우 한층 우호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상품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FETV=박민석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여의도 사무실에서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 경영진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매매(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를 비롯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주문·청산·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및 거래 경험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황금빛 노후의 첫걸음, KB골든라이프센터 대면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지난 7월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2020년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는 증여자로부터 2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증여 받아 KB국민은행의 펀드나 신탁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여세 신고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20일까지 KB골든라이프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중, 각 센터당 1명씩 총 12명을 추첨해 파크골프 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KB골든라이프 센터의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직접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년의 여정을 국내 여자골프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대회 창설과 동시에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단일 스폰서십 기준 KLPGA 최장수 메이저 대회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금융회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다. 올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동기를 제공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프리미엄 대회에 걸맞는 코스 난이도 조정한다. 험준한 언덕형 지형으로 구성된 블랙스톤 본연의 골프코스에 러프 길이, 핀 위치, 그린 스피드를 조정해 난이도를 상향했다.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무빙데이(3R~4R)에는 코스 길이를 조정해, 선수들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이번 대회 총상금을 기존 12억원에서 KLPGA 최고 수준인 15억원으로 확대했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