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영업행위를 자동 탐지하는 ‘AI 기반 불법영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생명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영업 관련 게시글의 문장 구조와 어휘, 문맥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불법 모집행위나 허위 또는 과장 광고 문구를 자동 식별하고, 준법지원부서 확인을 거쳐 대응한다. 하나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존 수작업 모니터링에 비해 적발 효과를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하나생명 데이터전략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중고 슈퍼카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911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중고 슈퍼카 판매량 순위는 포르쉐 911에 이어 2위는 아우디 R8, 3위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4위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5위는 페라리 458로 나타났다. 1위 포르쉐 911은 일상 주행과 고성능 주행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포르쉐 911은 ‘카레라’ 라인업이 주력이나 ‘911 터보’와 ‘GT3’ 등 포르쉐 고성능 모델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58.5%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았으며, 특히 40대 비중이 3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 아우디 R8은 3위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동일한 V10 미드십 엔진 플랫폼을 공유하며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아우디 R8은 최고출력 610마력, 제로백 3초대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실용적 주행성을 갖춰 슈퍼카 시장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2030세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3위
[FETV=임종현 기자] 인천저축은행은 지난 5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 석바위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인천저축은행이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석바위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지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관배 인천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저축은행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석바위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과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저축은행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저축은행’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가 직접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현대인증중고차 판매 차량에 대해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는 ▲허위·미끼 매물 ▲사고 이력 위조 ▲품질 미달 등 중고차 시장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3년 현대자동차가 직접 출시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총 272개 항목에 해당하는 정밀 점검을 통과한 차량만이 플랫폼에 등록된다. 현대인증중고차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전 품질보증 기간에 관계 없이 차량 승계일로부터 최소 1년, 주행거리 2만km까지 품질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인증중고차 기획전을 통해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P의 금리 할인을 적용해 최저 2.3%(최장 60개월 기준)라는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2.5%)보다도 낮은 것으로 일반적인 중고차 할부 금리가 5~1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저 금리 수준이다. 예를 들어 현대인증중고차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한 약 3400만원 수준의 현대 그랜저를 할부로 이용할 경우 금리 할인 이전(4.3%) 대비 최대 182만원에 이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편의점에서 한 줄의 문장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이색 팝콘 상품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BGF리테일과 함께 전국 CU 편의점에서 ‘문장 한입 팝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교보생명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은 캐러멜맛과 버터맛 등 두 가지 맛을 함께 담았으며, 판매 가격은 1900원이다. 특히 상품에는 다양한 문장이 적힌 책갈피가 들어있다. 책갈피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인기 소설과 에세이 50권에서 발췌한 문장을 담은 60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독서하는 것이 멋지다는 뜻의 ‘텍스트힙(Text Hip)’ 열풍 속에 젊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팝콘을 한입 먹으면서 한 줄의 문장을 함께 즐기고 문장이 지닌 힘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하에 건전성 관리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연체율을 5%대까지 낮춰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은 최근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마을금고 또한 2024년말 6.81%, 2025년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2025년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하고 있다. 연체율을 대폭 감축해 9월 말 연체율은 6.78%로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인 6%대를 회복하는 등 여신 건전성의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동력은 지난 7월 출범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이다. 중앙회는 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정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다양한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해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4분기 현재에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 연체율 5%대를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10월 한 달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걷기 ‘위시드림(WE:SH DREA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WE:SH)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았다.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직원과 국민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목표한 2억5000만보를 넘어 총 3억8300만보를 달성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3만509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등으로 활용된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언어 재활 치료에도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 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9년째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영고 학생을 대상으로 JT저축은행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금융교육 활동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분당경영고 2학년 재학생 약 20여명이 JT저축은행 본사를 방문해 청소년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영업점 창구 견학과 실습 등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디지털 금융을 이용한 청소년 금융사기 등 범죄 유형에 대한 사례 교육과 학생들이 범죄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JT저축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팀 실무진이 교육 강사로 직접 참여해 실제 사례와 업무 진행 시 벌어질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한 실무 강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영업점 마감 이후 창구 견학을 통해 실제 마감 시간 이후 진행되는 금융 업무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영업점 창구에서 실습하는 역할극 교육은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팁스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운영사 1억원, 정부 6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운영사는 DB손보를 포함해 총 39곳이다. DB손보는 기존 교보생명, 삼성화재에 이어 보험사 중 세 번째로 운영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B손보는 팁스 운영사로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DB손보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해왔으나, 팁스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초기 스타트업 직접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뒤 팁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심진섭 DB손보 전략혁신본부장은 “스타트업을 육성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전 생애에 걸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내 금융권 최초이자 유일한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이하 어부바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협의 사회적금융 인프라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포용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혁신공간 내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이하 어부바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경기도 사회가치벤처펀드(사회적기업 특별융자)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협은 2019년 10월 경기도와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장기 자금을 공급해왔으며 경기도는 이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 기준 누적 546건, 총 477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무 안정화와 신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약기간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고 융자금리 지원율을 2.0%에서 2.5%로 지원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