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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점유율 17.9%로 업종 1위… 발행어음 사업 본격화

[FETV=김예진 기자] 키움증권이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첫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6년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1조4837억원과 ROE(자기자본이익률) 20.5%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SK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확인된다. 최근 대형주 중심의 장세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브로커리지 점유율 17.9%로 업종 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다. 특히 6월 주식 거래시간 연장 논의와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추가적인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사업 영역 확장 측면에서는 발행어음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올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조달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북(Book)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3월 새로운 밸류업 공시가 예정된 가운데, 현재 P/B(주가순자산비율)가 1배를 상회하고 있어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 위주의 환원이 예상된다. 2026년 DPS(주당배당금)는 1만6000원, 연결 배당성향은 27.5% 수준으로 분석된다.

 

SK증권 장영임 연구원은 "비용 효율성을 토대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ROE를 유지하고 있다"며 "발행어음 사업 시작과 총주주환원율 30%대임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