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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브로커리지 호조세 지속…IMA 인가 절차 마무리 단계

[FETV=김예진 기자] NH투자증권이 브로커리지 호조와 IMA 인가 기대감을 바탕으로 2026년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1조2559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SK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5년 실적 급등과 함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94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은 NH투자증권의 2026년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을 1조2559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사상 처음으로 순익 1조원을 달성한 이후 2028년까지 10%대의 ROE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기반의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브로커리지 호조,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인가 가능성, 그리고 업종 내 높은 총주주환원율 등이 꼽혔다.

 

실적 세부 항목에서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점유율 반등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2025년 2분기 기준 점유율 4위였으나 3분기부터 3위로 올라섰으며, 이에 따라 올해 브로커리지 손익은 전년 대비 5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증시 호조세 속에 IB 비시장성 자산 평가이익이 실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견조하게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IMA 인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점에 주목했다. 이르면 3월 중 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발행어음 스프레드 마진이 100~150bp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의 ROE 기여도를 기록하고 있어 IMA 진출 시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주환원 정책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됐다. SK증권 장영임 연구원은 "2025년 DPS(주당배당금)는 1300원으로 예상되며, 연초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52.1%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과거 두 차례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한 바 있으나, 향후에는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