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종근당그룹 계열사의 지분 구조 변경으로 점차 오너 3세를 향한 승계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이장한 회장이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 이력을 살펴보고 오너 3세 시대를 위한 전략을 짚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종근당그룹의 오너 2세인 이장한 회장이 부인과 함께 보유 중인 경보제약 지분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승계 전략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장남인 이주원 종근당 이사로 후계구도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너 3세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너 3세이자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이사가 종근당홀딩스(옛 종근당) 주주로 등장한 건 2008년이다. 당시 2만7820주(지분 0.21%)를 장내매수하면서다. 구체적으로 이주원 이사는 2008년 2월 14일에 2만1000주, 같은 해 2월 15일에 6800주를 취득했다. 각각 취득단가(주당 1만7918원, 1만7762원)를 적용해 계산하면 3억7628만원, 1억2114억원에 종근당홀딩스 주식을 매입했다. 합산 금액은 4억9741만원이다. 1987년생인 이주원 이사가 21세인 해에 이뤄진 지분매입이다. 취득자금은 투자이익으로 조성했다. 눈에 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육식파 키위효소’를 CU편의점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효소 제품이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으로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 작용에도 활용되어 왔다. 제품에는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를 동결건조해 만든 원료 ‘악타진’이 함유되어 있으며 악타진은 장 운동을 부드럽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단백질 분해 효능을 검증 받은 파인애플 유래 효소 ‘브로멜라인’까지 더해졌다.. 브랜드명 ‘육식파’는 고기 위주의 식사와 ‘갈래 파, ‘깨트릴 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육식파를 위한 육식타파 제품’이라는 재치 있는 컨셉을 표현했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큼한 키위맛 분말형 제품으로 고기 등 기름진 종류의 식사 후 상쾌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의 기능에 집중해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적합한
[FETV=김선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의약품 중심이던 임상학술대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은 학술대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 체험존’을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인 ‘디지털 헬스존’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부정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메드트로닉, J&J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체험 라운지의 틀을 넘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씽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인도 협력사를 초청해 현지 조립 생산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협의했다.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최근 바수그룹 핵심 임직원을 초청해 인도 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수그룹은 인도 텔랑가나주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제약유통업체다. 1985년 설립 이후 인도 전역에 의료장비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월 바수그룹과 인도 진출에 대한 계약을 맺고 금번 초청 간담을 통해 구체적 계획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메디텍은 바수그룹과 의료기기 사업 전략 및 현지 조립 생산 등을 핵심 안건으로 의료기기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쇄석기의 글로벌 공급 현황과 기술 고도화 계획을 공유하고 내시경소독기의 2025년 생산 계획 및 해외 전개 일정을 설명했다. 바수그룹은 인도 정부의 자국 생산제품 우대 정책 및 현지 의료기기 등록 절차의 복잡성 등을 감안해 내시경소독기 제품의 현지 조립 및 단계적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CKD의 기술적 및 운영적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CKD 도입 시 가격 경쟁력 제고,
[FETV=김선호 기자] 올해 오너 2세 체제를 구축한 삼진제약이 영업 임원을 대폭적으로 충원했지만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 구조를 구축하는 등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삼진제약 측 입장이다. 삼진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2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0.5%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판관비 부담이 생기면서 매출만큼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판관비에는 연구개발(R&D) 비용이 포함되는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매출 중 연구개발비 비중은 2023년 12.13%(354억원), 2024년 11.44%(353억원), 2025년 3분기 10.76%(246억원)으로 하락했다. 이를 보면 연구개발비로 인한 부담이 가중된 결과는 아니다. 판관비 항목별 큰 변동은 없었지만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여비교통비, 교육훈련비, 학술비, 광고선전비, 기타 비용 등이 소폭 증가하면서 생긴 결과다. 특히 올해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을 했다는 입장에서도 보면 비용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에는 한계가 있는
[FETV=김선호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7개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중 의약품으로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운영 중인 인증사업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 세계 5위 이내이며 연간 수출 규모가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과 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향후 7년 이내에 ‘현재 세계일류’ 전환 가능성이 있는 상품과 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마케팅, 금융 지원, 수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대한민국 제30호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P-CAB 계열 치료제다. 기존 PPI 제제와는 달리 위산 분비 최종 단계에서 칼륨 이온을 경쟁적으로 차단해 위산 분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약효가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국 내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협상 타결 후에도 상존하는 품목 관세 리스크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해당 공장의 현재 캐파만으로도 미국 내 판매할 셀트리온 제품 생산이 가능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 추가될 신규 제품과 이미 예정된 일라이 릴리의 위탁생산 물량 동시 생산을 고려하면 빠른 증설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을 출시했다.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순도 90%의 L-리포좀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150 mg, 마데카 이너뷰티의 시그니처 포뮬러 병풀추출물 20 mg을 함유했다. 부원료인 리포좀 레티놀, 리포좀 비타민C, L-시스테인의 시너지 배합으로 피부 속 세포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고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 리포좀은 인체의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 이중층 구조를 가진 구 형태의 미세 입자로 신제품에 적용된 리포좀 제형 기술을 통해 내부에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구강 점막에 부착해 빠르게 흡수되는 필름 타입을 적용해 기존 분말형 대비 섭취가 간편하다. 제품은 하루 1회 1매를 입천장에 붙여 천천히 녹여서 섭취하면 되며 백화점 내 마이핏 매장과 동국제약 건강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데카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은 리포좀 글루타치온과 병풀추출물, 리포좀 레티놀을 하나의 필름에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이번
[FETV=김선호 기자] 한미약품이 기존 약국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 조합의 종합감기약 3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을 주도한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 성분을 적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맥시부펜콜드·코프·노즈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시부펜연질캡슐 시리즈는 종합감기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콜드’, 인후통 중심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코프’, 코막힘·콧물 증상에 적합한 ‘맥시부펜노즈’ 등 증상별로 세분화돼 소비자의 증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전면에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약국 내 복약지도의 용이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제품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새롭게 포함하면서 이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의 약국 유통이 가능해졌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시부펜연질캡슐 3종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위에서 빠르게 용해돼 유효성분이 신속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FETV=김선호 기자]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 투자에 이은 반려동물사업 관련 두 번째 행보다.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Yuyu Venture)를 미국에 설립했으며,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Yuyu Bio)와 머빈스펫케어(Mervyn's Petcare)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하고 있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CNSI>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매그니파이<Magnif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