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025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4개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1개사와 소형(펀드규모 750억원 및 1000억원)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575억원을 마중물로 총 5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AI밸류체인 전반에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AI 펀드 조성이 글로벌 AI 질서 재편 속 국내 AI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3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43기 신.대.홍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 공감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대학생 100명이 선발됐다. 43기 신.대.홍은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3기 신.대.홍은 올해 하반기 동안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43기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시각을 더한 소통과 문화 교류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88명에게 장학금 15억12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252억원, 치료비 186억원을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입력하면 동일 조건 청년 그룹의 금융데이터와 5년 후의 변화된 데이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5년 후의 자산, 저축, 대출 등 금융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신의 금융 습관을 점검하고 자산관리 및 재무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지원 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과 청년 재무상담 플랫폼 ‘영테크’로 연계되어 지원 정책 확인 및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고객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전용 차량에 구현, 원거리 소재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퇴직연금 상담 채널이다. 하나은행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 전용 차량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는 기존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의 은퇴설계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개별적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지방 원거리에 회사가 소재해 대면 상담 채널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체 임직원 등을 위해 전국 단위 운영과 더불어 월 1~2회 정기 부스 설치, 찾아가는 연금 세미나 등의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연금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게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은은 지난 2022년 웹 서식 도입 및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했다. 다만 행정기관 발급 서류의 경우 자동 연계 대상이 적고 발급처가 분산돼 기업 서류 제출 시 번거로움이 있었다는 것이 수은의 설명이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구비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이다. 지난해 해당 서류의 기업금융플랫폼을 통한 제출 건수는 3000여건에 달한다.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가동하면 기존의 여러 기관을 오가며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던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금융 지원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 수은 담당자 또한 기업의 연계 행정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출 서류를 검토하는 시간이 단축되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펀드, 신탁, 퇴직연금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디지털 플랫폼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투자상품 비대면 마케팅 TF'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투자서비스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TF의 주요과제로는 ▲모바일 앱 내 펀드, 신탁, 퇴직연금 가입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투자 서비스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8일 문현동 소재 본점에서 고객 친화적 결제 단말기를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오프라인 NFC통합 플랫폼 기업인 터치앤고와 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토스플레이스와 터치앤고가 가지고 있는 결제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각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결제서비스 관련 기술 협력 ▲학원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 협업 및 마케팅 ▲지역 대학교·대학생 특화 결제서비스 협력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부산은행은 토스플레이스, 터치앤고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결제인프라에 터치앤고의 NFC결제기술을 탑재하고 이를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휴대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에서 결제 단말기 터치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또 한 번 종합 최우수 등급으로 지방은행 중 총점 1위를 기록하며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과의 상생금융 실천과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기반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 결과이다.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제1금융권 2곳, 저축은행 2곳 등에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북은행은 평가 첫 해인 2020년부터 꾸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주 영업권인 전북지역을 비롯해 종합결과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그동안 평가결과만 발표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키로 하면서 전북은행은 제1금융권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은행권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구유출로 인한 경제인구 감소 및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 전북은행이 전북 외 수도권과 비대면 중심의 수익구조에도 불구하고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2025 글로벌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주식·채권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맷 깁슨(Matt Gibson) 대표의 인사와 함께, 펀더멘털 주식그룹 성 조(Sung Cho) 전무가 글로벌 주식 및 테크섹터 전망을 발표했다. 성 전무는 테크섹터의 미래 성장성과 골드만삭스의 투자 역량을 집중 조명하며 향후 투자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채권 세션에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채권&유동성 솔루션그룹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전무가 미국·유럽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중장기 투자 기회, 신흥국 채권의 잠재력, 하이일드 채권 시장 개선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 부장은 최근 출시된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펀드’를 소개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