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는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제도나 기술이 아닌 사람의 결단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FETV는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철학과 실행을 따라가며 금융의 경계를 새로 쓰고 있는 얼굴들을 조명한다.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중심·혁신추구·포용금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수협은행은 다양한 공익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저변 확대뿐 아니라 소상공인 경제활동 회복 지원, 본연의 역할인 어업인·수산업 지원에도 충실하고 있다. ◇혁신금융 부문, 공익상품 개발 통한 고객저변 확대 성과 인정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금융 분야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는 금융발전 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 수협은행은 혁신금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포용금융 부문에
[편집자주] 한국정보통신이 토스플레이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결제 단말기 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FETV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양측의 입장과 쟁점이 된 기술의 핵심을 짚어보고 향후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 단말기 토스 터미널과 프론트 1·2세대 제품을 확보해 분해한 결과 자사 특허 도면에 나온 구조와 거의 동일했다.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한눈에 같다고 느낄 정도다." 한국정보통신이 직접 제품을 분해해 구조를 검증한 결과 자사 특허 도면과 유사한 부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특허법인과 법무법인에 순차적으로 자문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특허침해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후발 사업자들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기존 제품을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에는 그 과정에서 기술 적용 범위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분쟁의 핵심 기술은 정전기 방지형 카드리더 장치다. 이 기술은 2016년 특허로 출원돼 약 1년 6개월 뒤인 2018년 특허청을 통해 공개됐다. 특허 제도는 20년 동안 독점권을 보장하는 대신 기술 내용을 공개해
[편집자주]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국내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계리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高)수익성 신상품 개발 경쟁에 따라 적극적인 인력 확충에 나선 결과다.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증가 현황과 배경, 효과 등을 3개 대형 생명보험사, 5개 대형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일제히 증가해 360명을 넘어섰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은 170명을 웃돌아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도 20% 이상 늘어 100명에 육박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362명으로 지난해 6월 말 328명에 비해 34명(10.4%) 증가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의 보험계리사 수는 나란히 늘었다. 가장 많은 보험계리사를 보유한 삼성생명은 158명에서 171명으로 13명(8.2%) 증가했다. 한화생명의 보험계리사는 78명에서 98명으로 20명(25.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교보생명은 92명에서 93명으로 1명(1.1%
[FETV=임종현 기자] 서민금융연구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민병덕, 신장식 국회의원과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 안전망 구축방안을 위한 공동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간 피해액 1조원 육박, 납치·감금 등 국제적 사기 행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개인의 부주의 문제를 넘어 국가 시스템의 신뢰 문제로 대두된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정부가 피해자가 사기범에게 속아 직접 이체한 승인된 푸시 결제(APP Fraud) 피해에 대해서도 금융회사가 책임을 분담하는 무과실 배상책임 법제화를 공식화하고 가상자산 편취 피해까지 구제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금융회사의 책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난달 29일 130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90개 항목을 공유하는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ASAP)'의 본격 가동과 함께 범죄의 핵심 통로인 통신망에 대한 대응책으로 경찰의 통신사 망 차단 권한 부여 요구가 강력히 제기됐다. 아울러 영국의 '50:50 배상 모델', 싱가포르의 금융-통신 '규범적 책임 공유(SRF)' 등 해외 사례를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함께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세대의 일상 속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는 12월8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리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4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5만 명의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를 비롯한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로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한 장비와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중심의 코스 구성으로 시니어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최근 국내에서도 참여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각 지자체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는 등 지역 기반의 여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번 후원을 단순한 스포츠 협찬이 아닌 라이프 큐레이터로서 고객의 삶 전반을 가치있게 제안하는 활동으로 보고 있다. 상조를 넘어 교육·
[FETV=이건혁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오는 13일까지 일상 참여형 거래 이벤트 ‘코인원 어드벤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하루만 참여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속 참여에 따라 더 많은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코인원 어드벤처’는 하루 한 번의 거래를 ‘탐험’으로 표현, 꾸준한 참여를 통해 보물(가상자산)을 모으는 모험 콘셉트의 거래 이벤트다. 총 6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상금으로,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기간 중 이벤트 코드(2511ADVTAKE)를 등록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오버테이크(TAKE) 종목을 거래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보상은 ▲데일리 탐험, ▲누적 탐험, ▲완주 혜택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TAKE를 하루 한 번 이상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데일리 탐험 혜택으로 매일 800만원 상당의 보물을 균등 분할 지급한다. 4일의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200만원 상당의 보물이 데일리 탐험 혜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3일 이상 데일리 탐험을 달성한 참여자는 누적 탐험 혜택 대상자가 된다. 데일리 탐험 혜택에 더해 총 2000만 원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아동복지시설 오류마을 소속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 관람을 도왔다. 이와 함께 서울보증보험은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아동의 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이 지난달 29일 업권 최초로 모임통장 상품인 IBK모임통장을 출시해 모임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BK모임통장은 모임 관리 특화 상품으로 다수의 인원이 편리하게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공동 경비 이용 및 관리에 유용하며 현재 SB톡톡플러스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10월29일부터 11월28일까지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모두 참여 시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IBK모임통장에 가입 후 2명 이상 모임 구성과 첫 회비 입금 조건 충족 시 추첨을 통해 모임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모임 지원금은 최소 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다. 두 번째 이벤트는 IBK모임통장 이벤트 광고 시안과 모임원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시 선착순 30팀에게 팀당 5만원씩 모임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IBK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IBK모임통장’은 고객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선제적 출시를 단행했다”며 “가족·동호회·
[FETV=임종현 기자]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청주시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청주청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총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충북 지역 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삶과 활기찬 사회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iM의 따뜻한 마음이 충청북도와 청주시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지난 6월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 iM뱅크 청주금융센터와 천안시 불당동에 천안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충천권에 처음으로 신규 점포를 개점한 바 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SG 대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6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주 출범 20주년 및 은행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힘을 실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1년간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취약계층 앞 나눔을 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5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문연주 단체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