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유도해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 외부에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을 크게 부각하고 고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전면에 활용해 현지에서 프리미엄 라면으로 자리 잡은 신라면의 위상을 나타냈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해 K팝 · 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라면 즉석조리기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이 담긴 나만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현지 음식문화를 담은 신라면, 셰프 · 인플루언서의 비법이 담긴 라면 등
[FETV=신동현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한성 토핑 듬뿍 유부초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부초밥 대표 브랜드 한성기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기획 상품으로 사각 유부와 초밥 소스, 토핑을 포함한 세트 구성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치마요(290g)’와 ‘콘버터(310g)’ 총 2종으로 선보이며,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유부초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리와 섭취 전 과정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상품 대비 큰 사이즈의 사각 유부피를 사용해 밥과 토핑을 넉넉히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토핑은 스틱 형태로 제공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토핑이 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알맹이가 살아있는 형태로 구현해, 취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3일까지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정상가 8980원에서 3000원 할인된 개 당 5980원에 판매한다. 문다혜 롯데마트∙슈퍼 냉장식품팀 MD는 “유부초밥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집에서 간편 조리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9월 소풍∙캠핑 시즌에 든든한 한 끼로
[FETV=신동현 기자] 풀무원식품은 22일 짜장·짬뽕·우동·칼국수 등 실온면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온면의 장점인 긴 보관기간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단점으로 꼽히던 신맛을 줄이는 ‘산취 저감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면 수준의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제품은 ▲직화 볶음짜장(2인/7980원) ▲직화 볶음짬뽕(2인/7980원) ▲가쓰오우동(2인/6480원) ▲멸치칼국수(2인/6480원)이다.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에서 쌓은 제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면 제품을 선보였다”며 “우선 올해는 4종의 신제품 안착에 집중하고, 이후 품목을 확대해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오리온은 자사 생감자 스낵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4조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한국에서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51억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분당 약 270개가 팔린 셈이다. 누적 매출의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기록됐다. 국내에는 포카칩(1988년)과 스윙칩(1994년) 2가지 생감자 스낵이 있다. 포카칩은 출시 6년만인 1994년부터 생감자 스낵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은 2006년 시작됐다. 베트남에서는 ‘오스타(Ostar)’가 2017년부터 현지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하오요우취(好友趣, 스윙칩)’는 지난해 매출 1600억 원을 돌파하며 최고 실적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생산 규모도 크다. 오리온이 한 해 사용하는 감자는 20만톤 이상으로, 올해는 23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감자 생산량이 54만 4000톤인 점을 감안하면, 오리온의 사용량은 전체의 40%가 넘는다. 오리온은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계약 재배를, 중국에서는 내몽골 직영농장을 통해 감자를 조달한
[FETV=신동현 기자] 풀무원녹즙은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 ‘채소습관 레드비트&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레드 푸드와 퍼플 푸드의 대표 식재료인 레드비트와 블루베리를 배합해 만들었으며 채소 함량을 과일보다 높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 병(130㎖)에는 약 20알 분량의 블루베리가 들어가며, 빌베리·아로니아·크랜베리·라즈베리 등 7종의 과일이 추가로 포함됐다. 또한 1병에 안토시아닌 2.5mg, 폴리페놀 60mg이 함유돼 있어 건강 관리용으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로 매일 아침 배송되며 가격은 2900원이다. 구매는 풀무원녹즙 가맹점, 홈페이지, 온라인몰 ‘#풀무원(샵풀무원)’ 등에서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채소습관 레드비트&블루베리’를 포함한 제품 3병을 3000원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민정 풀무원녹즙 PM은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채소습관’ 라인을 확대해 일상 속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농심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글로벌 팬덤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심은 오는 8월 말부터 신라면, 새우깡,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 패키지에 작품 속 캐릭터 ‘루미’, ‘미라’, ‘조이’, ‘사자 보이즈’, ‘더피’ 등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선보인다. 극 중 인물이 실제 먹었던 컵라면을 구현한 스페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 디지털 콘텐츠,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작품이다. 작품 속 라면과 스낵이 농심 브랜드를 연상시킨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협업으로 이어졌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애니메이션 속에서 농심을 발견하고 공유해 주신 덕분에 협업이 성사됐다”며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K라면, K스낵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에서 18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200위권에 올랐다. NRN ‘TOP 500’은 매출·매장 수·성장률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표로, 미국 외식 업계에서 공신력을 갖춘 순위다. BBQ는 2021년 376위로 첫 진입한 이후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까지 오르며 4년 연속 상승했다. BBQ는 지난해 미국 요리 매체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의 ‘가장 맛있는 치킨’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맛이 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The Westin Seoul Parnas)’ 개관을 기념해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럽 객실 투숙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투숙당 메리어트 본보이 3,000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예약은 9월 14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개관일인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객실,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라운지 등 전 공간에 웰니스 가치를 반영해 도심 속에서도 회복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전용 라운지 ‘웨스틴 클럽’은 한강과 선정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식·스낵·애프터눈 티·이브닝 칵테일·나이트 타임 등 하루 5차례 다이닝을 제공한다. 라운지에는 소규모 모임과 업무 미팅에 적합한 전용 미팅룸도 마련돼, 휴식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웰니스 호텔로서 고객들이 직접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클럽 객
[FETV=신동현 기자] 남양유업은 1병에 생유산균 5천억 CFU를 담은 농후발효유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출시됐다. 1mL당 6억8000만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을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1mL당 1억 CFU 이상) 대비 약 6.8배 높다. 활동량이 적은 중·장년층과 현대인을 대상으로 설계했으며, 맛은 가볍고 깔끔하게 최적화했다. 영양 성분은 100mL 기준 지방 1.4g, 당 함량은 평균치(8.8g) 대비 30% 낮췄으며, 칼슘은 110mg을 함유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735mL 대용량 패키지로 제공되며,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요거트 스무디, 그래놀라 파르페, 요거트 에이드 등 다양한 레시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맞춤형 발효유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위 건강을 위한 ‘불가리스 위쎈’, 저당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어린이용 ‘불가리스 떠불’, ‘불가리스 유당 제로’, 고단백 ‘락토프리 그릭’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
[FETV=신동현 기자] CU가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가나디’ 콜라보 음료 2탄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나디’는 귀여운 강아지를 표현한 캐릭터로, SNS와 이모티콘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월 CU가 단독 출시한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캐릭터 얼굴 모양 병뚜껑이 키링 등으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했다. CU는 여름철 음료 수요를 고려해 망고맛 음료를 기획했으며, 다음 달 3일에는 자몽맛 음료도 출시한다. 특히 이번 제품부터는 가나디 캐릭터의 표정을 4종으로 제작해 병뚜껑에 랜덤 적용한다. 이 방식은 10월부터 가나디 우유 제품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CU는 최근 캐릭터 IP 기반 상품을 확대하며 매출을 키우고 있다. 캐릭터 콜라보 상품 수는 2021년 50여 종에서 지난해 310여 종으로 늘었으며, ‘캐치! 티니핑 라면’(40만개 판매), ‘짱구는 배불러 라면’(10만개 이상 판매) 등도 흥행을 기록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MD는 “굿즈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차별화를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