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동국제약이 참여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이 10주년을 맞았다. 단순 봉사를 넘어 장애인 치과 치료 접근성 문제를 공론화하며 보건 정책 이슈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지난 27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전현희 국회의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직접 진료 봉사에도 참여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 의원은 “장애인의 치과 치료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봉사 대상은 성분도복지관 이용자들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봉사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업 경과 보고도 진행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장애인 치주질환 현황 연구를 발표하며, 전체 치아를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 촬영의 제도적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동국제약은 해당 활동을 ESG
[FETV=이건우 기자] 일동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출신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며 연구개발(R&D) 역략 강화에 나섰다. 신약 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 수장을 교체하면서 파이프라인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박재홍 박사를 신임 R&D 본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부터 신약 연구개발을 포함한 R&D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1969년생인 박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얀센,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 임상 개발과 상용화 관련 경험을 쌓았으며 2022년부터는 동아ST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아 R&D를 이끌었다.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임상 개발본부 총괄 이사로 이태상 상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임상 전략을 수립하는 등 R&D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태상 개발본부 신임 상무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글로벌 임상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임상 개발 전 주기를 관리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허가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아시아태평양 리더를 맡아 다수의 신약 개발과 해외 허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태상 상무 영입을 통해 글로벌 임상 전략 수립 및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태상 상무는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을 갖춘 메디톡스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글로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임상 운영 전략을 실행하고 인허가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메디톡스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최근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했으며,
[FETV=이건우 기자] 셀트리온이 1조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발행주식의 약 4%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1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자사주 911만주에 대한 소각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규모는 약 1조7154억원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4% 수준이다. 이는 2024년(7013억원)과 2025년(895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를 합산한 금액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소각 효력 발생 당일 등기 접수를 진행하고, 오는 3일 등기 완료 이후 6일 변경상장 신청, 13일 최종 변경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각에는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했던 300만주도 포함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약 103%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4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업계에따르면 이번 배당은 자본준
[FETV=김선호 기자] 유유제약은 국내 주요 제약사에서 개발기획 및 사업개발(BD) 분야의 핵심 역량을 쌓아온 류현기 개발본부장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를 통해 개발기획과 사업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것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류현기 개발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약학 전문가로, 광동제약, 경남제약, 한국팜비오를 거쳐 한화제약 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약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OTC, ETC 등 의약품을 비롯해 식품 및 음료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진행했다. 개량신약 등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기획과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 등 해외 파트너와 업무 경험이 강점이다. 특히 광동제약 재직 당시 다국적 제약사와의 백신 코프로모션을 주도하며 신사업 기반을 닦았고, 한화제약에서 고부가가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류현기 개발본부장은 "유유제약이 보유한 85년의 신뢰와 우수한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타나민·맥스마빌·유크리드의 명맥을 잇는 수익 중심의 차세대 개량신약 및 특화 제형 제품 개발에 전념하겠다" 며 "특히 유유제약만의 독보적인 기술적 장벽을 구축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
[FETV=이건우 기자] 천연물 의약품과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마더스제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신약 연구개발(R&D)을 총괄하던 핵심 인력이 사임하면서 향후 연구개발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마더스제약은 지난달 2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혜정 전 R&D센터장 상무가 2025년 12월 31일자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구혜정 전 R&D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의미생물학(면역)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신약개발본부 이사를 역임하는 등 신약 개발 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업계에 따르면 구혜정 전 R&D 센터장은 마더스제약에 합류한 이후 신약개발연구소와 제품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 조직을 이끌며 회사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구혜정 전 R&D 센터장의 사임으로 현재 마더스제약은 R&D 조직 내 핵심 인력 공백이 발생한 상태다. 연구개발 총괄 인력 이탈이 향후 기업가치 평가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마더스제약은 IPO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로 알려졌다. 마더스제약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부터 19년째 지속된 활동으로 환자 지원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와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7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헌혈 환경은 저출생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약 2500명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뿐 아니라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무료진료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건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31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개정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51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 순이익 14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CEO 캐리 스트롬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캐리 스트롬 이사는 글로벌 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를 역임한 산업 전문가로서 이번 이사회 합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보다 정교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휴젤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영역 확대도 본격화했다. 휴젤은 ‘인체조직 유통분배업 및 수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완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다졌다. 개정 상법을 반영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FETV=김선호 기자] 팜젠사이언스는 3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내 향남캠퍼스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자금 조달 경로를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와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5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30억과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포함한 우선주 4종의 발행 근거 마련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되었다. 이를 통해 팜젠사이언스는 자금 조달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재무 건전성의 대폭 개선이다. 팜젠사이언스의 부채총계는 전년 1140억 원에서 491억 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45.7%에서 33.6%로 낮아져 향후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며 대도약을 위한 R&D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며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
[FETV=이건우 기자] “최근 경영권 논란은 내부 합의 과정에서 정리된 사안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31일 잠실 한미그룹 본사에서 개최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오너 일가 갈등 이후 의사결정 구조와 지배구조 안정성'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더 이상의 논란은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FETV는 오너 일가 갈등 이후 지배구조 정리 방향과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대해 질의했다. 김 대표는 경영권 논란과 관련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합의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역할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에 의견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주사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전략 방향 설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체 사업 부문 역시 병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향후 전략과 관련해서는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신약 개발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약가 인하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비제약 영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