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IBK 카드앱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카드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 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 아동 식사 지원 등 다양한 기부 사업 중 선호하는 분야에 ‘하트’를 눌러 투표하면 누적된 하트 수에 따라 기업은행이 해당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고객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원하는 기부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카드앱을 통해 총 50만 개의 하트가 모이면 기업은행은 최대 4억원의 기부금을 각 기부처의 득표 순위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며 최종 기부 결과는 캠페인 종료 후 카드앱을 통해 공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신규 앱테크 서비스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가 출시 11일 만에 이용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7일 출시한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는 주변에서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한 다른 이용자의 쬬르디를 클릭하면 즉시 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쬬르디'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로, 이용자들은 총 32종의 쬬르디를 수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시작 화면에서 빙하 위의 알을 터치해 '나만의 쬬르디'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 다른 이용자의 쬬르디를 발견해 클릭하면 캐시가 지급되고, 하루 최대 세 번 지급되는 알을 7개씩 모을 때마다 랜덤 캐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며 더 많은 쬬르디를 만나고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이용하지만 이중 3040세대(48%)가 가장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진공이 운영 중인 사전검증 플랫폼을 토스뱅크의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오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전용 계좌를 개발한다. 해당 계좌를 통해 자금의 지급과 이체되는 모든 과정이 자동 검증, 기록돼 정책자금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토스뱅크는 비대면 금융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간편 계좌 개설과 자금 관리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과 정책금융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서류 제출, 영업점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정책자금을 집행할 수 있는 디지털 정책금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와 중
[편집자 주] BNK금융 임추위가 공개한 최종 4인 후보는 지역성과 내부 경험, 조직 안정성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FETV는 이들의 경력과 역할 그리고 이번 인선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좁혔다. 지난달 6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7명으로 확정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숏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숏리스트에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이 포함됐다. 현직 CEO 3명과 전직 부산은행장이 경쟁하는 구도다. 최종 후보는 이달 8일 확정되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이 선임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 기반 인재'라는 점이다. 후보 4명이 부산 지역 고교·대학 출신으로 BNK금융의 뿌리인 부산·경남 지역 금융 생태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은 강원도 홍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전 후보군에 서울권 대학 출신 인사가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명단은 지역성과 내부 정체성이 보다
[편집자 주]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전략·경영목표를 설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사회 내 변화는 한 회사의 정책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FETV는 각 기업의 이사회 구성 현황과 주요 활동내역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이사회 내 위원회인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역할과 기능을 추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해당 위원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의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금융지주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위원회의 구성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상반기 말 기준 사외이사 9명…여성 비중 33.3%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 12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12명 중 사내이사는 3명, 사외이사 9명이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동문 사외이사가 올해 3월 선임돼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동문 사외이사외 하나금융의 사외이사로는 이강원·원숙연·이준서·주영섭·이재술·윤심·이재민·서영숙 사외이사가 임기를 보내고 있다. 9명의 사외이사 중 여성 사외이사는 3명으로, 이들이 전체 사외이사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3년 만에 사업자수 140만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0~40대 젊은 사장님들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전체 고객 중 2040 비중은 70% 이상으로, 국세청이 발표한 국내 2040 개인사업자 비중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8%), 서비스업(23.8%) 고객이 가장 많았고,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장시간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집중해왔다. 개인사업자 대상 누적 대출 공급액은 4조2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은행권 전반에서 소상공인 대출이 줄어드는 환경에서도 대출 접근성을 꾸준히 확대했다.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조8000억원으로 1년 만에 60%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23년 출시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올해에만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었다. 전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보증서대출 상품을 제공해 선택권을 넓힌 것을 카카오뱅크는 인기 요인으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가 출시 1개월만인 지난 28일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신한 20+ 뛰어요’를 출시했으며, ▲일·주·월별 러닝거리 리포트 ▲러닝거리 1km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마이신한포인트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가입고객 경품 이벤트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러닝거리 1km이상부터 실시간 러닝캐시를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 뛰어요 콘텐츠 출시와 함께 12월 31일까지 ▲신한 20+ 뛰어요 참여 고객 ▲20+ 뛰어요 적금가입 및 ‘25년 달리기 대회 ‘완주증’ 등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뛰어요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5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러닝시간, 심박수, 페이스 등 추가 러닝 정보 제공과 러닝 친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정부의 민생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에 따라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업력 1년 이상의 기업이며,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710점 이상, 정부가 제시한 경쟁력 강화 체크리스트 중 1개 이상 충족에 모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으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업력,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후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0년(3년 거치 후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여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북은행 각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면신청하면 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영업점에서 직접 상담하는 과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경제 성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KB골든라이프’ 티저 공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자녀들로부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와 선물하고 싶은 순간을 모집해 선정된 가족에게 실제로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참여는 티저 영상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사연 접수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티저 영상은 모두 생성형 AI로 제작됐다. 사연을 신청한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세월이 흐른 부모님의 황금빛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리마인드 웨딩, 연주회, 전시회 등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접수된 사연을 토대로 2명을 선정해 실제 사연자의 부모님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이야기를 연말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부모님의 황금빛 인생을 응원하듯, KB골든라이프도 시니어고객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자 이번 영상과 이벤트를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관한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행과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평가에서 비대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금세탁 위험을 정밀하게 차단해 온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레그테크 기반의 시스템 고도화를 바탕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고객확인(KYC) 정확도 제고 ▲민생금융범죄 테마 모니터링 등 의심거래보고(STR) 체계 활성화 ▲인터넷전문은행 특화 위험 평가 모델 구축 ▲가상자산 거래 투명성 확보 노력 등이 꼽혔다. 우선 카카오뱅크는 공공 마이데이터와 스크래핑 기술을 적극 도입해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객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대신 등본상 주소 정보와 사업자등록증명원상 업종 정보 등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집, 검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