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자유롭게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제빙 성능으로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춰 다양한 생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0조7400억원에, 영업이익 63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6.6% 줄어든 수치다. 미국발 관세 부담과 글로벌 수요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생활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부문은 수익성을 지켰으나, MS사업본부는 수요 위축과 비용 증가로 부진했다. 미국의 보편관세, 철강·알루미늄 관세, 물류비 상승도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하반기에는 전장·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webOS 등 Non-HW, LGE.COM D2C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시장과 구독 사업 성장에 주력하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올레드 TV, webOS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장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와 플랫폼 다각화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냉난방공조는 유럽 AWHP 시장 공략과 인수 기업(OSO)과의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2분기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근 5년간 퇴직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체 퇴직률을 1%대 초반으로 낮추며 구성원 만족도 향상과 인재 유출 방지에 성공한 반면, 삼성전자는 퇴직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퇴직률은 2020년 2.2%, 2021년 3.8%, 2022년 2.4%, 2023년 1.8%, 2024년 1.3%로 꾸준히 하락했다. 특히 2024년 전체 퇴직률 1.3%는 최근 5년 내 최저치다. 자발적 퇴직률은 0.9%, 비자발적 퇴직률은 0.3%로, 모두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퇴직률이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배경에는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포함한 복지제도 개선과 역대급 실적에 따른 높은 성과급 지급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성과급-복지-조직문화’라는 삼중 정책 효과가 실질적 인재 유출 방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SK하이닉스의 전략이 산업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5년간 SK하이닉스의 남성·여성 퇴직률도 뚜렷한 하락세를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및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 이어, 국내 대표적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엔지니어가 가전제품 출장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이색 레고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연동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더 프리미어 5’에 미러링해 테이블 위로 설명서를 투사하면, 직접 터치로 화면을 넘기거나 확대∙축소하며 레고를 조립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하면 최대 100형(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전용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모듈을 통한 터치 기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와 교육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체험존은 이달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4일) ▲롯데백화점 김포점(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10일) ▲현대백화점 목동점(10일) 등 전국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kg 세탁기와 22kg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됐다. 세탁기와 건조기 단품을 직렬 설치할 때보다 건조기 투입구 높이가 80mm 낮아져 세탁물 투입이 더 쉽다. 7형 터치스크린은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3D 맵뷰’로 집안 가전기기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탑재해 음성으로 세탁 코스를 문의하고 바로 실행하는 등 대화형 제어가 가능하다. 주요 AI 기능으로는 ▲AI 맞춤세탁+ ▲AI 맞춤건조+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 세제자동투입 등이 있다. 세탁물의 종류·무게·오염도에 따라 세탁과 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이불 등 특수 소재에 맞는 코스도 지원한다.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과 2단 댐퍼로 탈수 시 소음도 크게 줄였다. ‘직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대외 기관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부문 1위를 연이어 수상하며 '서비스도 역시 삼성'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가전제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 주는 사전점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케어 3단계 차별화 서비스가 가전제품 AS 부문 1위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는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에서 24년,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20년 이상 1위를 지켜온 대기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고품질 서비스 제공 ▲고객 관점의 친절한 응대 ▲편리한 서비스 이용 경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조사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휴대폰 점검 장비를 실은 차량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고객 친화 정책의 대표적 사례이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곁으로 찾아가 ▲제품 상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두루 업계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가전제품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서비스 접점에 대거 도입한 AI와 DX기반 혁신 솔루션은 전문적이면서 신속∙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구매부터 배송-설치-상담-수리-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이용하는 ‘원뷰’ 앱에서는 고객의 제품 구매 정보와 과거 수리∙상담 이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고객을 방문하기 전 수리에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해진다.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LG 스마트 체크’ 앱은 서비스 매니저가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무선 연결로
[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관리 강화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버스를 운영,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교육장 지원, 사업장 위험성 평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력 중소기업 역시 R&D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임금 인상과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자발적인 상생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의 전체 임직원 퇴직률이 최근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임직원 퇴직률이 남성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 회사의 다양성·포용성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7.7%였던 전체 임직원 퇴직률은 2024년 10.1%까지 떨어졌다. 5년 만에 7.6%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여성 임직원의 퇴직률이다. 같은 기간 여성 퇴직률은 9.2%에서 3.8%로 5.4%p 하락했다. 남성 퇴직률(8.5%→6.3%, 2.2%p 하락)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두 배를 훌쩍 넘는다. 이로써 삼성전자 여성 임직원의 조직 내 정착과 경력 지속이 점차 안착되는 흐름이 수치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여성 임직원 퇴직률이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다양성·포용성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성 인재 확대를 위한 채용과 승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동시에 임신,출산,육아 등 경력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왔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여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