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자립적인 노후를 준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케어 플랫폼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는 상조 업계의 불투명한 경영 문제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된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고객은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하고, 만기 이후 실버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월 3만9900원으로 코웨이 렌탈 제품을 이용하면서 만기 시점에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롯데호텔, 교보문고, 케어닥 등 12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가입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파트너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를 통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가전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라 로케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 산업부 장관 등 인도 정부 관계자와 LG전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 연면적 22만㎡ 규모로 들어선다. 총 투자금액은 약 6억 달러이며, 연간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레서 20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 2026년 말 에어컨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주요 생산라인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인도 내 가전 내수 시장 확대와 함께 중동·남아시아 등 인근 국가 수출 거점 확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인도 시장에서 세탁기·에어컨 보급률이 각각 30%, 10%로 여전히 낮은 수준인데다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이번 공장을 프렌치도어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생산기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인도 특유의 생활양식에 맞춘 제품도 지속 선보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올레드 TV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예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뉴욕 맨해튼 문화예술 공간 더 쉐드에서 진행되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evo)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LG 올레드 TV만의 정교한 색 표현력과 무선·투명 기술을 내세운 대담한 시도가 특징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초대형 97형 올레드 에보(G5)와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M5)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해링턴 특유의 감각적 캐릭터인 강아지 ‘멜로’와 야자수 ‘룰루’를 생생한 색감으로 표현, 현장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전시됐다. 블랙 스크린 모드로 시작해 투명 모드로 전환되며 증강현실(AR)과 유사한 전시 효과를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형태의 체험도 가능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도 선보였다. 제품은 벽걸이 또는 스탠드 형태로 전시돼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LG전자 오혜원 MS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주요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 1위를 대거 차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냉장고는 7개국 12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영리 소비자매체들이 성능 평가와 소비자 설문을 종합해 선정했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상냉장 하냉동, 양문형, 프렌치도어 제품군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온도 조절 및 균일성에서 만점으로 평가하며 1위로 선정했다. 스웨덴 '라드앤론'은 상냉장 하냉동 제품을 냉장·냉동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공동 1위로 뽑았다. 세탁기 부문도 두각을 나타냈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드럼 세탁기 평가에서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타임'은 인도 시장 브랜드 평가에서 LG 냉장고와 세탁기를 각각 1위로 선정했으며, '와이어커터', '포브스' 등 유수 매체도 LG 제품에 호평을 내렸다. 김성재 LG전자 HS해외영업그룹 전무는 "AI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본질적인 제품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청소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AI 표준 흡입력 조절’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고객의 청소 시간, 빈도, 배터리 잔량 등을 분석해 흡입력을 스스로 조절해준다. 핵심 부품인 인버터 모터에도 AI 기술을 더했다. ‘AI 인버터’는 전력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고 모터 속도와 흡입력을 최적화한다. 인버터는 직류 전원을 교류로 전환해 모터를 구동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고객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 기기 이상 여부를 스스로 진단하는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하면 이상 발생 시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본체 LCD에서도 배터리 교체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흡입구 LED 라이트의 각도를 하향 조절해 어두운 침대 밑이나 가구 틈새까지 확인이 가능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과 협업해 SDV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 미디어텍 부스에서 하나의 칩과 운영체제만으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다른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은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시스템온칩(SoC) '디멘시티 오토(Dimensity Auto)' 플랫폼에 LG전자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CMU(Concurrent Multi-User)'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CMU 솔루션은 단일 운영체제에서 각 탑승자가 각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IVI 기술이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 크기와 수가 늘어나는 SDV 환경 변화에 대응해 차량용 콘텐츠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기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마다 별도의 운영체제를 탑재해야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구동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무선, 인공지능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5년형 QN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를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모델명 QNED89A)와 무선 'QNED 에보'(모델명 QNED9MA)를 포함한 2025년형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출하가는 100형 QNED 에보가 890만원 무선 QNED 에보는 86형 639만원 75형 499만원이다. 올해 신제품은 43형부터 100형까지 중소형·초대형 풀라인업을 갖췄다. 무선 제품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고색재현을 위한 나노 기술을 진화시켜 색재현율을 높였다. 2025년형 QNED TV는 나노입자 기반 고색재현 기술을 확장 적용했고 화면을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신제품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이 기술은 최대 4K·144Hz 영상 신호를 손실이나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주변 기기는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널리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열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2기 앰버서더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2기 활동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끄는 ‘젠지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팀장을 맡아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고 1기 앰버서더는 멘토로 참여해 제작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활동 지원을 위해 인당 약 180만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샵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최근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를 처음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텔레매틱스 솔루션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다음달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하천,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플로깅 키트는 500ml 페트병 17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티셔츠, 에코백, 헌옷을 활용한 헌옷장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물가 인근 장소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뒤, 활동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Coway #코웨이리버플로깅 #2025코웨이리버플로깅)와 함께 5월 30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해야 한다. 코웨이 사회공헌 계정 태그도 필요하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친환경 관련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