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젊음의 거리 홍대에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 매장 오픈이 오는 20일 활짝 열린다. 애플스토어는 홍대점은 '만남의 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불과 도보 1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마친 '홍대 애플스토어'에 FETV가 한 발짝 먼저 다녀와봤다. <편집자주> 애플은 2018년 가로수길 스토어를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해 지난 6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홍대 애플스토어는 한국에서 오픈하는 7번 째 스토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애플의 홍대스토어 개장은 이전보다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선택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대 애플스토어는 특별한 지원 서비스와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애플스토어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행사 시간에 맞춰 들어간 홍대 애플스토어 매장은 입구부터 생기와 에너지가 가득했다. 고객을 맞이해 주는 애플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매장을 입장하는 순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활기찬 박수 소리가 가득했다. 기분 좋은 애티튜드로 입장한 매장 안에는 다양한 애플 제품들이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또 다른 비장의 무기, '갤럭시 링'이 깜짝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미래 건강의 형태를 바꾸기 위해 강력하고 접근하기 쉬운 건강 및 웰빙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갤럭시 링을 만나보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행사 마지막 순간에 ‘갤럭시 링’의 티징 영상이 공개됐다. 그동안 출시설만 나돌았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의 이미지가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이다. 티저 영상에선 출시 일정이나 가격, 성능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끼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다. 이를 통해 혈류·심전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하며, 스마트폰·XR 헤드셋 등과 연동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갤럭시 링의 역사는 작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전자가 국내 특허청에 갤럭시 링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목에 차는 갤럭시 워치보다 착용이 간편하고, 손가락을 감싸기 때문에 워치보다 더 세밀한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AI로 완전히 달라진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 개막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지원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통화 중 '실시간 통역'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공개됐다.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공개가 이루어지는 '갤럭시 언팩' 행사의 일정이 임박하면서 많은 기업들과 세계 시장으로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S 시리즈 신작은 '세계 최초 AI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범하는 만큼, 글로벌 업계의 더욱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한다.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이며, '갤럭시 AI' 탑재를 예고했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경험을 총칭하는 새로운 브랜드다. 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언팩은 네트워크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수집·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본격적인 AI 시대를 열어갈 ‘핵심 키(Key)’로 마케팅하며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폰 출시로 인해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2024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FETV=허지현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7분기 만에 '적자의 늪'을 벗아났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랜 적자경영으로 수장이 교체되는 등 홍역을 치른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LG디스플레이 구원투수로 등판한 정철동 사장이 2024년 새해벽두부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흑자경영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적자의 늪에서 탈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기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경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1조3308억원, 영업손실 2조51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작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13조9350억원, 영업손실은 2조6020억원이다.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영업이익흑자 내기에 성공한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치(1206억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 흑자 전환은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FETV=허지현 기자] 루닛이 '삼성전자'와 AI 설루션 2개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3년간 186만 달러(약 25억원)로, 이는 루닛의 2022년 기준 매출액의 17.7%에 해당한다. 양사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유럽 시장에 집중하면서 중동, 남미, 동남아 시장까지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루닛이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응급질환 AI 자동분류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이동형·고정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에 루닛 AI 설루션을 설치해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루닛은 최근 삼성전자 사업장 내 설치된 부속 병원인 '삼성전자수원부속의원'과도 루닛 인사이트 CXR의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프리미엄 엑스레이 촬영 장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한 차원 더 높이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신기술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양사간 미래형 기술인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과 왕좌를 노린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글로벌 TV 업계 중에서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동안 끊임없이 TV 기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라이벌이다. 이번엔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과 기술력으로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경기침체를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외부가 아닌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보기술(IT), 가전, TV 등은 '집콕 소비' 트렌드에 맞춰 그 수요가 늘어났다. 이같은 이유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업계도 덩달아 호황기를 누리게 됐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소식과 함께 외부 활동이 다시 활발해졌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확대·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에 팬데믹 때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던 IT·가전·TV 수요가 소비 위축과 더불어 급감하면서 역성장 루트를 타게됐다. 결국 만들어진 제품들이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재고 조정에 돌입해 디스플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컨셉으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전하는 체험공간 '어나더빌라'를 오픈했다. 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의 조화를 통해 고객이 별장에 머무는 모든 시간을 예술로 만든다. LG전자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건축 스타트업 ‘스테이빌리티’와 손잡고 어나더빌라를 조성했다. 어나더빌라는 밀리언그라운드 홍천의 회원이 우선 예약할 수 있고, 일반 예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한 자선 행사, 청소년 대상 토크 세션 같은 행사도 열 계획이다. LG전자는 2022년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작년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더 프레임'이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했다. 더 프레임은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