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맏형’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269억원에 비해 135억원(50.2%) 증가했다. 이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71억원에 근접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국내 생보사 중 최초로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며 성장해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법인 설립 15년만에 누적 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내 보험사가 100% 단독 출자해 설립한 해외법인이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을 달성해 현지 ‘톱(Top)5’ 보험사로 도약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총 300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한다. 오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이용자라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5만원 이하일 경우 원화로 지급,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11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 및 원화는 1회 이상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미수령 또는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한편, 창립 11주년 기념 이벤트의 포문을 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고객에게 약 600억원 상당의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17일부로 종료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 받았던 회원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 혜택이 30일간 자동으로 적용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 진행 시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무료 미적용 회원은 최저 수수료 쿠폰 등록을 통해 30일간 수
[FETV=심준보 기자]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PTR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전 사장은 위즈도메인이 SK증권으로부터 PTR자산운용의 지분을 되사오는 과정에서 지분 10%를 직접 매입하며 경영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말 SK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PTR자산운용의 지분 70%를 위즈도메인에 매각한 이후 대표직에 새로 선임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약 10억원을 들여 지분 10%를 확보하며 경영권 강화에 나섰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가 PTR자산운용의 경영 전반을 직접 이끌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한 후 신탁, 경영전략, 파생상품,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부서를 경험했으며, 특히 2009년 브라질법인 설립을 주도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글로벌부문 대표로 활동하며 홍콩과 미국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이사회에 참여,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2022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으나 지난해 말 대규모 인사 개편에 따라 약 1년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의도 본사 및 강남영업부(GT타워 6층)에서 진행한다. 먼저 11월 19일과 12월 17일 오후 7시부터 퀀트 트레이딩 스타트업 Teyvat Labs 강승희 대표가 ‘해외선물 기술적 분석 및 트레이딩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수상자 송치호씨가 ‘차트를 통한 해외선물 매매전략’을,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미국 시카고 선물중개회사(RJO’Brien) 윤태진 이사가 2025년 해외선물 시장 전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이벤트를 참고하거나 해외Biz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Trumponomics 2.0: 가상자산 시장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상⋅하원 주요 위원회의 구성 변화가 가상자산 규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들을 ▲재정 ▲무역 ▲이민 ▲통화 ▲규제 등 총 5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설계됐으나, 재정적자 확대와 경제 성장 부담의 위험이 있다. 무역 정책은 높은 관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이민 정책 강화는 노동력 공급 감소와 임금 및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 정책에서는 단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규제 정책은 에너지, 금융, 소비자 부문의 규제를 완화해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공화당
[FETV=임종현 기자]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지지합시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견고하고 가치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갑시다.” 신임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 하겠다”고 언급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 ▲차별화 추구 ▲미래 성장 역량 확대 ▲소통과 협력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주거래 고객 증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고 “단기 성과보다 수협은행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경영의 역량을 배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행장은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수협은행의 힘과 미래”라며 “임직원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더욱 견고하고 가치있는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광고캠페인 '이제, 연금도 투자다 N2 퇴직연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투자의 차이가 연금의 차이', '알아서 크는 연금은 없으니까'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연금 투자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연금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은 N2 퇴직연금을 만나 제대로 투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받음으로써 기존과는 다르고 남들과는 차이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광고는 유튜브·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외에도 라디오,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장점인 '쉽고 편리한 투자'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가능한 은행 정기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과 공모펀드 상품 라인업이 증
[FETV=심준보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18일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나무 1613그루의 탄소저감 효과를 본 ‘걸음 기부 캠페인’과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 생물 서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4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6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80여 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 및 그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이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가올 주요 사회 트렌드를 미리 탐색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지는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2025년 새해 목표’와 ‘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특강의 내용을 다시 되새기며 각자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15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6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네이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89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 및 상장종목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11월 18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ELW 종목은 지수형 66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