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위기 피해 아동을 돕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 ‘Save Race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Save Race 2025’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마라톤 행사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며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 5만원 전액은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위기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카카오뱅크 앱의 ‘Save Race 2025’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행사보다 모집 인원을 2000명 늘려 총 5000명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9월 26일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모임통장' 가입 고객을 위한 특별 신청 방식이 추가된다. 모임주가 모임통장을 인증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2~5명 단위의 모임 멤버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당첨된 모임원 모두가 마라톤에 동참할 수 있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Save Race 2025’는 친환경 마라톤 행사로 운영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19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6·12개월제)에 가입할 경우 최고 2.65~2.7%(이하 연/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10억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6개월제 가입시 최고 2.7%, △12개월제 가입시 최고 2.6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000억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4.0%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50만 달러 이하로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및 법인 고객이며, 최고 4.0%의 특별금리를 3개월제와 6개월제 모두 동일하게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최대 95%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배순창 SC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NH소상공인컨설팅'은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농협은행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 사업운영 및 창업준비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서비스다. NH올원뱅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입지와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상권분석', 비용절감과 자금조달 전략을 제공하는 '재무관리', 근로계약서 작성, 취업규칙 수립 등을 지원하는 '인사·노무' 및 세무, 마케팅, 위기관리, 프랜차이즈 등 9개 분야이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 및 국가경제의 원동력이다”라며, “농협은행은 4분기에 기업컨설팅센터 5개소 및 NH올원뱅크 내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고혈압과 당뇨 병력이 없으면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주는 ‘흥국생명 3·10·5·5 고당플러스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건강보험의 ‘3·10·5’ 고지 항목에 최근 5년 내 고혈압, 당뇨 발병 이력 항목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최근 5년 내 고혈압, 당뇨 병력이 없으면 보험료를 각각 7%, 4% 할인해준다. 두 질환 병력이 모두 없으면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순환계질환 주요 치료 특약’을 신설해 뇌혈관질환, 심장혈관질환 등 순환계질환 수술,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 혈전 제거 및 용해 치료 시 각 1000만원을 연간 1회 지급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일반병원(요양병원 제외) 치료비를 각각 보장해 최대 연 8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강화해 암을 비롯한 3대 중대질병 외에 18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이번 상품은 고혈압, 당뇨를 성실하게 관리해 온 고객들에게 보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내부통제 실패와 부동산PF 리스크로 촉발된 뱅크런 사태는 새마을금고의 구조적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2023년 12월 취임 직후 '내부 혁신과 신뢰 회복'을 화두로 삼았다. 지배구조 개선과 건전성 강화를 통한 정상화 작업도 본격화했다. FETV가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 과정과 현 주소, 향후 과제를 살펴봤다. [FETV=임종현 기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년 전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며 지배구조 수술과 내부통제 강화로 금고를 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회장의 과도한 권한 집중에 대한 견제 미흡으로 경영 전반의 책임성 저하 등에 따른 경영 공백 초래에 따른 결과다. 이에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혁신안 과제의 상당 부분을 이행,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회는 혁신안 발표 1년 만에 72개 세부 과제 중 42개를 완료했고 현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혁신안은 크게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이다. 김 중앙회장은 지배구조 개편부터 손질했다. 중
[편집자 주] 정부가 최근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면서 금융권이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 중 KB금융그룹은 은행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KB국민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금융·비용·매출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을 향한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젝트 외에도 포용금융 형태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7월 말부터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취지를 담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각 부문을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으로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성격이 강할 뿐, 정작 주주환원 효과가 큰 보통주 자사주 소각은 외면하고 있어 ‘생색내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다음 달 30일 721억8000만원 규모(133만796주)의 RCPS Tranche A(3우선주)를 전량 상환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RCPS는 지난해 3월 발행된 물량으로, 상환가는 주당 5만4241원이다. 취득한 주식은 오는 10월 17일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신증권이 보유한 RCPS는 437만2618주에서 304만1882주로 줄어든다. 대신증권은 이번 상환 및 소각이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이뤄지며,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남은 1600억원 규모 RCPS도 상환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RCPS 조기 상환·소각 배경엔… '스텝업 조항' 이번에 상환·소각되는 RCPS는 작년 3월 총 세 차례에 걸쳐 발행된 2300억원(437만2618주) 규모 물량 중 일부다.
[FETV=장기영 기자] 경기 용인시에는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최근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하 모빌리티뮤지엄)이다. 1998년 5월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한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해 재개관한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2층 클래식카존에서는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벤츠 특허차 레플리카’부터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속 타임머신으로 유명한 ‘들로리언 DMC 12’까지 진귀한 클래식카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500만번째 관람객을 맞이한 모빌리티뮤지엄을 직접 찾아가 시대별로 변화하는 클래식카의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도슨트의 해설을 들어봤다. ◇말 없는 마차(1880년대~1900년대) 커다란 앞바퀴가 인상적인 자전거가 맞이하는 클래식카존 입구에는 1886년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로 특허를 받은 ‘벤츠 특허차 레플리카’(이하 벤츠 특허차)가 놓여 있었다. 마차와 자전거가 섞인 듯한 벤츠 특허차는 오늘날 자동차의 모습과는 거리가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자동차보험 고객들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가 지난해에 비해 최대 6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4년 연속 보험료 인하로 인한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와 건당 손해액 증가는 손보사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10조2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0조5141억원에 비해 3026억원(2.9%)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감소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데 따른 결과다.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4개 대형사는 올해 4월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6~1% 추가로 인하했다. 잇따른 보험료 인하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동참 압박에 따른 것이다.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손해율 추이를 반영해 보험료를 낮추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간 원수보험료는 지난해에 비해 최대 6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행장은 29일에는 홍콩지점을 방문해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허브의 이점을 활용해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30일에는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강 행장은 ▲고속성장권역 내 로컬기업대상 영업력 제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중심 비상경영체제 유지 ▲현지고객 공략 지속 및 업무시스템 개선 ▲원리원칙에 입각한 국외점포 내부통제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강 행장은 “국외점포별 상이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점포장 이하 직원들의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로컬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과 촘촘한 내부통제로 글로벌 사업을 주요 수익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