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지난 8월에 맺은 GS리테일-밀양시 업무협약의 진행 성과로 상호협력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밀양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MOU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 올 8월 GS리테일은 밀양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이익 증진 및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MOU 산지 직송전은 밀양시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역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햇감자, 표고버섯 등을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시식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사과는 생육기 폭염 및 태풍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돕기 콘셉트로 일반 사과와 맛은 동일하나 모양이 못생겨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상품을 기획 운영하며 표고 버섯의 경우 산지의 청년 농부가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한다. 못생긴 사과로 만든 농가돕기얼음골사과(2Kg/봉)를 8980원으로 일반 사과 대비 할인폭을 20~30% 높여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 밀양 특산품 중 밀양감자 1.2kg/봉은 4980원, 표고버섯은 1280원에 판매를 한다. 14일, 15일 양일간
[FETV=박민지 기자] 롯데마트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대형마트 부문에서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국가품질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지표로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지수다. 롯데마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 가공, 밀솔루션 등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충북 증평에 총 면적 5만5894㎡(1만6908평) 규모의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구축,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APC(농산물유통센터)와 CA(기체제어) 저장고를 통해 신선식품 원물은 물론, 관리가 까다로운 양념육 등 신선 가공 제품도 MAP(산소포장) 기술 등을 활용해 미트센터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직접 생산 중이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국GAP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의 취급 확대 및 공급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민소득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이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타임스퀘어 등 랜드마크에 한정판 에디션 대형 캔트리 설치하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맥주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로 4번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상권내 업소와 마트 등 소비자 접점에서 '에디션 캔트리' 를 설치,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하이트진로 홍보존에 크리스마스 에디션 대형 캔트리를 제작했다. 캔트리는 가로 1.8m, 높이 2.9m크기로, 3주간의 제작 준비 과정을 거쳐 크리스마스 에디션 캔 5000여개로 만들었다. ‘2018 에디션’은 산타와 루돌프를 활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귀여움을 강조해 크리스마스 트리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움직이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 쇼핑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 선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FETV=박민지 기자] ‘스타벅스 옆 스타벅스?’ 생계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영업권 보호를 위한근거리 출점 제한이 화두인 가운데커피전문점도 기업형 브랜드의 무차별적인 다점포 출점이 새로운 논란을 야기하고있다. 특히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서울 도심 역세권에 직영점을 집중 출점하는 등 커피전문점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코리아의 다점포 출점이속도를 내는 것은커피전문점간 거리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 가맹점과 달리 직영점은 이같은규제 조항을 적용받지 않은채무차별적인 다점포 출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강남·서초구)의 스타벅스 점포 수는 117개로 올들어 11개 늘었다. 매출액 기준 업계 2위인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강남 지역 점포 수가 54개로 지난해(52개)에 비해 2개, 이디야 커피는 64개에서 67개로 3개 느는 데 그쳤다. 엔제리너스는 13개에서 9개로 오히려 4개 줄었다. 이는 직영점과 가맹점에 따른 신규 출점 규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가맹점을 운영하는 커피전문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법 권고안에 따라 신규 출점 때 500m내 같은 매
[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옆 편의점 이젠 안된다. 편의점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업계 자율규약이 18년 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다. 경쟁사 간 출점 거리 제한은 지역에 따라 50∼100m로 결정됐다. 출점·운영·폐업에 걸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율 규약은 전국 편의점의 96%에 적용된다. 제대로 이행된다면 포화상태인 편의점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율 규약 제정안을 가맹사업법에 따라 지난달 30일 소회의를 통해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율 규약은 가맹분야 최초 사례로, 과밀화 해소와 편의점주 경영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출점→운영→폐점에 걸친 업계의 자율 준수 사항이 담겼다. 출점 단계에서는 근접 출점을 최대한 하지 않기로 했다. 출점예정지 근처에 경쟁사의 편의점이 있다면 주변 상권 입지와 특성, 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점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관심을 끈 거리 제한은 구체적인 수치를 담지 않고 '담배 소매인 지정업소 간 거리 제한'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담배판매소 간 거리 제한은 담배사업법과 조례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50∼100m다. 규약 참여사는 이 기준에
[FETV=최남주 기자] 맥도날드는 올해 구순을 맞은 국내 최고령 크루인 임갑지(90) 크루를 만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조주연 사장이 3일 미아점을 깜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주인공인 임갑지 크루는 1928년생으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독립을 경험했고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제대 후 농협에서 근무하다 55세에 정년퇴임을 한 뒤 지난2003년부터 맥도날드 미아점에서 시니어 크루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매주 일, 월, 화, 수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라비 지역을 청소하고 식사 후 고객의 뒷정리를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령 근무자다. 그는 “고객이 식사를 하는 공간인 만큼 라비의 청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갑지 크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6년 동안 지각이나 무단 결근 한번 없이 한결 같은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함게 일하는 매자유 동료들의 전언이다. 임갑지 크루의 아내인 최정례(78) 씨 또한 맥도날드 크루 출신으로 2008년까지 맥도날드 미아점에서 함께 근무한 바 있다. 이날 임갑지 크루의 구순 축하 자리에는 아내 최정례 씨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갑지 크루의 구순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태국 전 유통채널 입점을 통해 가정용 주류시장 공략 강도를 높인다. 하이트진로는 태국에 1,5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CVS Lotus Express에 이슬톡톡(현지 제품명 toktok)을 입점하고 현지 가정용 주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동남아 일대 현지화를 추진하고 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한 가정용 주류시장 진입에 주력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힘입어 Makro, Bic C, Tesco Lotus, Tops 등 태국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4개 대형마트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이슬톡톡 등 모든 주류 제품을 입점시켰다. 또 방콕 등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7Eleven, Lotus Express 등 편의점 2개사의 다점포망에도 참이슬 및 이슬톡톡 등 전략 제품을 입점하는 데 성공, 현지 주류유통망을 4200여곳으로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태국내 소주 판매량은 최근 3년간 27%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전년대비 25%이상 고성장 추세다. 특히 과일소주 및 RTD 등의 제품은 20~30대 현지 젊은층에 폭발적
[FETV=박민지 기자] GS25가 8월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에 이은 도시락 연계 캠페인 2탄을 진행한다. 편의점 GS25는 평소 주위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락과 연계한 따뜻한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맙다는 말 아끼지 마세요’를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은 각기 다른 감사의 메세지를 담은 28종류의 스티커가 도시락에 부착됐다. 또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할 때 감사의 대상을 가족, 경비원, 아르바이트 직원, 소방대원, 환경미화원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로 디자인 했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도시락 전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GS25의 온라인, 모바일 채널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GS25의 공식 SNS 채널에서는 도시락 구매 후 인증샷과 댓글을 함께 남긴 고객들을 선정해 감사패를 제작해준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히 주변 분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과도 연계했다. 도시락을 구매한 고객이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이하 나만의냉장고 앱)를 통해 GS&POINT(GS앤포인트)를 적립하면 기부 스탬
[FETV=최남주 기자] 포카챠는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 지역에서 만들어진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정통 빵이다. 포카차는 가정에서 드라이 토마토, 올리브유 등을 올려식사대용으로 즐겨먹는 게 특징이다.이 빵은 피자와는 차별화되는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이탈리아의 국민빵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때문에 포카챠는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차별화되는 건강한 맛으로 최근 트렌드세터들로부터 주목 받으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세계 남녀노소로부터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카챠 인기는 말그대로 대단하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엄선된 최고급 원료와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모짜렐라 포카챠’를 선보는데 성공했다.‘모짜렐라 포카챠’는 포카챠 전용의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가루,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넣어 식감이 풍부하다고 파리바게뜨 측은 설명했다. 포카챠 위에는 고품질의 모짜렐라 자연치즈와 오븐에 구운 드라이 토마토, 생(生)바질 등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 특히 ‘모짜렐라 포카챠’는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크리스피 페이퍼’를 활용, 집에서도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
[FETV=최남주 기자] 액상 전자담배 수입이 5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소속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담배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액상 전자담배 수입액은 1억3867만달러(한화 1540억6000만원)에 달했다. 이를 무게로 계산하면 590t 규모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는 제외된 수치다.지난해 액상 전자담배 수입액 2462만2000달러(한화 273억6000만원·140t)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927만달러(한화 103억원·129t), 2015년 1220만3000달러(135억6000만원·177t)에서 2016년 339만달러(37억7000만원·44t)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뒤 올해 급증했다. 이같은 액상 전자담배 수입 급증에는 담뱃값 인상과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영선 의원은 "국민 건강을 챙기겠다던 박근혜정부가 추진한 담뱃값 인상 정책은 일반담배 흡연자들이 전자담배 흡연자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로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어 "정부는 일반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