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신규 브랜드 ‘KB오토핏(KB AutoFit)’을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뜻한다.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KB Pay에서 자동차 금융상품(대출, 카드, 보험), 자동차 전문 콘텐츠, 정비·관리(세금, 여행, 안전) 정보,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사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B오토핏은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KB캐피탈의 KB차차차 서비스 연계를 통해 내 차 팔기, KB차차차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중고차,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중고차 홈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오토핏에서 연동되는 KB Pay 쇼핑에서는 세차·관리 용품부터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오토핏 신규 론칭으로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신규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후원약정식은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렸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종군 장도장 보유자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협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성과 공유 ▲후원사업 참여자 소감(무형유산) ▲신규 후원약정 체결 ▲10억원 규모의 국가유산 보호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협은 이번 후원약정을 계기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 출시 및 보호기금 조성 ▲천연기념물 독도와 자연유산 보존 지원 ▲조선 4대 궁궐 및 고택 전통한지 후원 등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국내 유일의 헤리티지 금융상품으로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만6260명, 누적 가입금액 1072억원을 기록하며 국민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간 실적 관계없이 1만3000원을 할인해준다. 신한카드와 코웨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렌탈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60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1번 개인회원 – 9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담상담사 연결)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2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다만 탈회의 경우에는 미결제 잔액, 잔여 포인트 안내 및 사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 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 대한 사전·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운영 중이다. 침해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발생 시 선보상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올해 초 BNK금융그룹(이하 BNK금융)를 둘러싼 대손비용 우려가 한풀 꺾이며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생 절차 중인 삼정기업이 자산 매각에 나서고 금양 역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한다면 BNK금융은 앞서 쌓아둔 상각채권 일부를 추가 환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하다. 대손비용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ROE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ROE는 8.97%로 전년 동기 대비 0.48%p 하락했다. ROE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충당금 적립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삼정기업과 금양 등 주요 여신 거래처 부실 여파로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 지난 3월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로 삼정기업과 관계사들이 연이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1360억원 안팎을 적립했고 금양 역시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패로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등 경영난을 겪자 약 270억원을 추가로 쌓았다. 충당금 규모가 ROE에 미치는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9월 한 달간 최대 29만9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신규개통 후 이벤트 응모한 고객은 전원 Npay 포인트 3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 계좌에서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2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고객과 추천을 받는 고객 모두 Npay 포인트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전용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5만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개통 고객은 조건 없이 1년간 최대 3만96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대상 요금제 개통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26개월간 최대 10GB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 하단 ‘우리금융그룹 서비스 ▷ 알뜰폰 ▷ 우리WON모바일 페이지 ▷ 다양한 이벤트 모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고객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2020년 당시 은행장이었던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은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정영주,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사랑받는 가수 이창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70인 규모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요와 뮤지컬, 팝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며 공감하게 한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감동을 나누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이하 키아프)’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해, 금융과 예술이 빚어내는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키아프는 2002년 처음 선보인 이래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0년간 한국 미술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는 가교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세계 20여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조명한다.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의 깊이와 갤러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한국 현대미술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발산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을 더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별의 순간(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모티프로 한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와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B특별관(코엑스 1층 B홀)에서는 지난 4월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이 차세대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청년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S증권(대표 김원규)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일경험사업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일경험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된 청년 대상 실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프로젝트형은 참가자들이 직무 기반 실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직무교육 전문기업 크래커박스(커리어하이)가 운영을 맡았으며, 금융권에서는 LS증권과 그린하버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이 참여했다. LS증권은 기업분석, 퀀트분석, 투자전략, 마케팅 기획 등 4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현직자가 직접 멘토링을 진행했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팀별로 배정된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감 있는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