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경남 지역 'K-방산'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은은 이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 상생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수은은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와 공동으로 경남 소재 기업 대상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K-방산’의 수출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산업의 중추인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남 지역의 주요 방산 유관 기업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참석자들은 현장 경영 환경 공유와 함께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수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맞춤형 안내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수주 분야 100조원 지원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150조원 규모 ‘수출활력 ON(溫) 금융지원 패키지’ 시행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방안 등이다. 위찬정 수은 부행장(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최근 K-방산이 거두고 있는 눈부신 성과는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소중견
[FETV=김예진 기자] 와이제이링크가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와 SMT Full Lin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와이제이링크는 SMT 풀라인(Full Line)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41억40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8.5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6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며, 대금은 선급금 30%, 중도금 50%, 잔금 20% 조건으로 지급된다. 계약상대방 정보는 상대측의 영업기밀 준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핵심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은 PCB 이송장비, PCB 추적장비, SMT 후공정 장비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SMT 라인의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와 시스템의 집합체인 'SMT 플랫폼'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과 비주얼 서포트를 통해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도 진행 중이다. 베트남 생산법인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영업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멕시
[FETV=심수진 기자] KR모터스가 12억원 규모의 제55회차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0%, 만기보장수익률은 9.0%이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19일이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에퀴넘라피너스콘코르디아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로 회사 경영상 필요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청약일은 이달 18일, 납입일은 19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최대주주인 엘브이엠씨홀딩스(LVMC홀딩스)로부터 차입한 단기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240만주다. 주식총수 대비 1.8%에 해당한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7년 3월 19일부터 2030년 8월 19일까지다.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최저 조정가액은 액면가와 동일한 500원이다. 사채 원리금 지급 담보를 위해 사채 발행일 등에 전자등록총액의 120%인 14억4000만원 규모의 담보가 제공된다. 담보 내역에는 부동산 담보신탁, 보험금청구권에 대한 근질권, 최대주주(엘브이엠씨홀딩스 및 오세영) 보유 지분에 대한 근질권 등이 포함됐
[FETV=임종현 기자] 헥토그룹은 최근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Hecto AI Challenge) 결선을 열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데이콘(DACON)과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콘텐츠를 탐지하는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렸다. 사전 온라인 대회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2월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이미지에 포함된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기술 경쟁을 펼쳤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은 지난 11일 열린 오프라인 결선에서 모델 성능과 기술 구현 방식 등을 발표했다. 대상은 국민대학교와 광운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모델 정확도와 처리 속도의 균형을 확보한 점과 실험 설계 및 기술 전략의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이화여대·서강대 연합팀, 3위는 한양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헥토그룹은 입상자들에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상위 입상팀에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FETV=김예진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조선소와 대규모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은 중국 Taizhou Sanfu Ship Engineering Co., Ltd와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334억5444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 매출액 대비 10.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12일부터 2028년 5월9일까지다. HD현대마린엔진은 현재 디젤엔진과 더불어 LNG, LPG 등 이중연료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엔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중연료엔진이 기존 디젤엔진을 대체하는 추세다. 주기 엔진 생산 외에도 종속회사를 통해 핵심 부품인 크랭크샤프트를 자체 생산하고 터보차저 등 엔진 부품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57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33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업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한국평가데이터 기준 2023년 BB였던 기업신용등급은 2024년 BBB-를 거쳐 2025년 4월14일 BBB+로 등급이 상승했다. 이크레더블 평가에서도 2023년 BB에서 2025년 BBB-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환경 규제
[FETV=심수진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서울식품공업이 12일 유통주식수 유지를 목적으로 10대 1 비율의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병합 결정으로 서울식품공업의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진다.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기준 3억9017만5136주에서 3901만7513주로 감소한다. 종류주식 역시 222만4500주에서 22만2450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병합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7일 열릴 예정이며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1일이다.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돼 현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1955년 설립된 서울식품공업은 냉동생지, 스낵, 양산빵 등을 생산하는 제빵사업과 지자체 대상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제작 및 위탁관리를 영위하는 환경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12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16일부터 2028년 3월29일까지다.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과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2020년 롯데카드에 합류해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전략·마케팅·영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롯데카드 재직 경험이 있어 조직과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정 대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함께 수익성 회복, 신사업 발굴 등 경영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대표는 카드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변화하는 결제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과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데이터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융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핀다는 고려대 경영대학과 캡스톤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려대 경영대학 비즈니스 애널리틱스(MSBA) 석사과정에서 기업 현안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산학협력 과제다. MSBA 과정에서는 석사 논문을 대신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력에서 핀다는 금융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데이터 기반 과제를 제시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금융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과 금융상품 추천 모델 고도화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분석 과
[FETV=심수진 기자] 김성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6G는 단순한 통신 규격의 변화가 아닌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신산업들이 확산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6G 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2일 6G로 대표되는 차세대 통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WC 2026 자료에 따르면 6G는 초고속·초저지연·초공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며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AI-RAN 얼라이언스’가 기지국에 고성능 AI 연산 기능을 탑재하는 기술을 소개하면서 단순 신호 중계에 그쳤던 기지국이 실시간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지능형 서버로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 받는다. 네트워크의 공간적 범위가 우주로 확장되는 흐름도 구체화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2세대 위성망 구축과 유럽 위성 연결 연합의 공식 출범은 위성 통신이 지상망의 공백을 보완하는 차세대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은 계기다.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는 ▲저궤도 위성 ▲위성통신 ▲광통신 ▲통신반도체 등 6G 통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편집자 주]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한패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국내서 검증한 외국인 생활 금융 플랫폼 모델을 일본·호주 등 해외 시장에 확장해 현지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슈퍼앱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IPO를 앞둔 한패스의 사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 재무 현황을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한패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18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100억원은 타법인 인수자금으로 활용해 일본·호주 자회사 투자와 해외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자회사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한패스는 2024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과 호주에서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법인의 지분을 인수했다. 그동안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내실 경영에 주력하면서 현지 영업 활동은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국내 송금 시장에서 일정한 입지를 확보한 만큼 이번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일본·호주 시장을 글로벌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총 55억원을 투입해 현지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