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영훈 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자신의 트윗 때문에 공매도 투자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유명한 공매도 투자자인 시트론 리서치의 앤드루 레프트는 머스크가 거짓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테슬라와 머스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8일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상장폐지를 검토 중이라며 "자금은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1% 치솟았다. 레프트는 머스크가 "공매도자들을 '태워버리려고(burn)' 거짓 트윗을 해 테슬라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가 공매도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 방식으로 공격하려 했다는 얘기다. 공매도자들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식을 빌려서 판다.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르면 손해를 보게 된다. 레프트는 머스크의 트윗 이후 얼마 지나서 자금이 '확보'됐다는 부분은 허위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윗의 사실 여부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투자자의 반대를 이유로 지난달 24일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했다. 머스크가 상장폐지 계획을 밝힌 이후 그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은 이날까지 7건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7일의 장중 최고가보다 27% 떨어진 280.95달러다.
[FETV=정해균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업체인 SK엔카직영을 운영하는 에이치씨에이에스는 다음 달부터 브랜드명을 '케이카'(K Car)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지난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이후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 브랜드 컨설팅 등을 거쳐 중고차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 지 18년 만에 '케이카'란 새 브랜드명을 정했다. 브랜드명을 대표하는 'K'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품질 인증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며 지난 18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중고차 거래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 고객과의 소통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곡선과 열정을 의미하는 빨간색, 신뢰감을 주는 회색을 결합한 새 브랜드 이미지(BI)도 완성했다. SK엔카직영은 최근 전국 직영점을 돌며 500여명의 차량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 과정과 의미, 향후 회사의 새로운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18년 전 중고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던 도전정신과 초심을 기억하며 고객 중심의 회사로 다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엔카직영과 별도 법인인 온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FETV=정해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선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사임을 표명한 김수천 사장 후임으로,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10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986년 그룹에 입사한 후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지원본부 임원 등을 거쳤다. 지난 2015년 3월부터는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옮겨 아시아나항공의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차세대 IT운영 시스템 도입에 주력해왔다. 이에 앞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전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성과를 내자 자신의 소임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사장의 선임에 따라 공석이 된 아시아나IDT 사장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입사한 후 그룹 전략경영본부 및 금호타이어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6년부터는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및 그룹 4차산업사회 TF를 총괄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중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삼성의 다섯번째 웹드라마 '고래먼지'가 다음주 공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53년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공상과학(SF) 장르의 4부작 웹드라마 '고래먼지'(Ambergris)를 제작하고 최근 자체 인터넷 뉴스룸을 통해 예고편을 선보였다. 오는 10일에는 롯데시네마 서울 건대점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2편씩 2주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인공 소녀역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혜가, 기상캐스터역은 배우 양동근이 각각 맡았다. 신구 등도 출연하며, 신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총 40분 분량의 '고래먼지'는 과학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단 한가지'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상실감과 허무감을 겪는 미래 대한민국을 배경이다. 주인공 소녀와 기상캐스터 등이 인공지능(AI)과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고래먼지는 '무한동력'(2013년), '최고의 미래'(2014년), '도전에 반하다'(2015년), '긍정이 체질'(2016년)에 이어 삼성이 제작한 다섯번째 웹드라마다. 그룹 차원이 아닌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한 첫번째 작품이다. 특히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멤버 도경수(디오)와 신인배우 채서진이 주연을 맡은 '긍정이 체질'은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3000만 뷰를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FETV=정해균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임기(2020년 3월)를 1년 6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르면 오는 7일 사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08∼2013년 에어부산 사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아시아나 사장직을 맡아 왔다. 김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성과를 내자 자신의 소임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4조570억원에 달했던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3조1914억원으로 줄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대형 기내식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포스코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거래 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집행액은 모두 17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 대금을 받았으나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지급한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원래대로라면 다음 달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먼저 지급하는 셈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LG화학은 6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시·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민간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그린(Green)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그린발전소는 총 622㎾ 규모의 태양광 패널로 건립해 약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370여t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로,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또 향후 20년 간 태양광 전력판매를 통해 조성될 12억4000만원(연 6200만원)의 발전수익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 2000여명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익의 50%는 희망그린발전소 인근 지역에 우선 배분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기부된다. 이번 발전소 설립·운영을 위해 엘지화학은 태양광 자재와 설치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1만3884㎡ 부지를 제공했다.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발전소 시공 및 운영을 맡는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희망그린발전소 사업은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해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두산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드론용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인터드론'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드론용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2016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자체 기술로 드론용 연료전지팩을 개발했다. 연료전지팩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 집합체를 말한다. 두산이 이번에 내놓은 연료 전지제품은 수소를 담은 용기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연료원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이는 20∼30분에 불과한 기존 드론용 배터리의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산업용 드론 업계는 장거리 자율 비행을 목표로 기술 경쟁 중이며 장시간 지속되는 동력원은 장거리 비행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꼽힌다. 인터드론 전시회는 미국 3대 상업용 드론 전시회로 올해는 1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은 동현수 두산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장 내 최대 규모(140㎡)의 부스에서 드론 원격 조종 시연, 연료전지 제품 전시 등을 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수소 공급·충전·배송 서비스, 모바일 앱, 비행 정보 수집·연동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국내외에서 시범사업 및 실증시험을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에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을 양산하는 한편 국내외 드론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드론 시장은 태양광·풍력 발전소 설비 관리, 임업 병해충 및 산불 감독, 장거리 긴급 물품 운반, 도로 교통량·항만조사 등과 같은 인프라 관리, 건설·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5년까지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물류 분야에서 수요가 본격화할 경우 시장이 더욱 가파르게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FETV=정해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전 세계 업체 가운데 전기자동차 배터리 출하량에서 올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6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1∼7월 전 세계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포함)에 출하된 비(非)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SK이노베이션이 6위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이는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차량을 모두 포함한 통계다. 특히 올들어 7월까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315.4MWh로 톱 10 업체 중 최고 성장률인 134.8%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시장점유율도 전년 동기 1.3%에서 2%로 높아졌다. SNE리서치는 니로 PHEV, 기아 쏘울 EV, 아이오닉 PHEV의 판매 증가에 따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전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성장률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이 한국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업계 평균 성장률의 세배에 가까운 성장률로 당분간 기저 효과로 인해 성장률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올 하반기 중 충남 서산 배터리 2공장이 완공되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은 연간 4.7GWh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올해 초 착공한 연간 생산 7.5GWh 규모 헝가리 공장, 최근 건립계획을 발표한 중국 창저우시 7.5GWh 규모 배터리 공장까지 완공되는 2022년쯤이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연간 생산량은 약 20GWh가 된다. 이는 30kwh 배터리 기준으로 전기차 67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 신규 프로젝트들이 완료되는 시점에 규모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FETV=정해균 기자]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준형 세단인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과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우선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를 적용해 고급스럽게 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ℓ(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404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 ▲LPi 1.6 1617만∼2010만원이다.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 더 뉴 아반떼 특별전시를 하고 다음 달 15∼20일 이동형 전시관인 '블록형 무빙 쇼룸'을 통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3개 지역의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또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해 더 뉴 아반떼 구매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더 뉴 아반떼 모형 블록을 선물하고 출고 고객 선착순 4000명에게는 한정판 대형 블록을 증정한다. 오는 11월에는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도 11월에 출시된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자기 혁신'의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다시 준거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국내에서) 12만 대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