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 질병, 가족일상배상책임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 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암ㆍ뇌혈관질환ㆍ심장질환진단 등 주요담보의 갱신기간이 긴 상품이다. 20년/30년 갱신기간 선택 시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아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64대 질병수술비를 포함한 간경변증·대상포진·통풍진단비 담보를 확대 신설해 생활 질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으로 진단됐을 경우 1년 미만 감액기간이 없어 가입 90일 이후엔 진단 시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비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는 일반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담보의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기간 동안 해당 담보의 보장을 유지하는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고경원 장기상품팀 파트장은 “높은 보험료, 짧은 갱신주기 등 고객들이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긴 갱신기간으로 보험료 인상의 부담이 없어 안정적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FETV=안다정 기자] 모바일 기업 카카오와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금융 플랫폼 계열사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연내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양사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합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페이가 신생 보험사의 경영권을 갖는 대주주로 참여하고, 삼성화재는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제 TF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라며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것을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와 삼성화재가 합작한 신생 보험사가 디지털 손해보험 시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국내 첫 디지털 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이달 초 금융위원회의 본허가를 받았다. 삼성화재가 후발 주자로 나서는 모양새다.
[FETV=안다정 기자] 교보생명이 인슈어테크를 접목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험 가입 진단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원스톱 청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보생명과교보정보통신간협업을 통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다. 대용진단은 보험사가 운영하는 진단 프로세스로고객이가입할 때건강검진이 필요한 경우 기존 검사결과를 대신 제출하는 제도다. 교보생명의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는 건강검진 이력이 있으면 모바일로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병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가입진단을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보험공단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단 보유 검진결과 중 필요항목만 스크래핑하는 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종전까지는 일반진단과 방문진단, 대용진단 등 3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반진단은 고객이 협력병원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다. 방문진단은 간호사가 고객을 방문해 검사하는방법이다. 대용진단은 기존 검사결과를 보험설계사(FP)를 통해 제출하는 식이다. 교보생명의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는 고객들이 검진결과를 보험사에 직접 제
[FETV=안다정 기자]양태규씨 별세. 김영만(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 부사장) 씨 장인상 = 23일 별세,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5일(금) 오전. 전화 (031)-787-1500.
[FETV=안다정 기자]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인수한 은행 2곳을 합병해 통합운영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9일'OK뱅크 인도네시아(구 안다라뱅크)'와 '디나르뱅크' 합병식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각각 2016년, 2018년에OK금융그룹에 인수된 두 은행은 앞으로는'OK뱅크 인도네시아'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한 은행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20여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10년 안에 현지 중대형급 은행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FETV=안다정 기자] 가사도우미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질병 치료를 이유로 지난 2017년 7월 미국으로 떠난 뒤 2년여 만이다. 김 전 회장은 22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3시 2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자진 귀국 형식으로 김 전 회장은 입국하자마자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김 전 회장의 강간·강제추행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입국 당시 취재진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 조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2017년 9월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도 지난해 1월 고소당했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체류 기간을 연장해왔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로 하고, 국제형사기구(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뒤 작년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가사
[FETV=안다정 기자] KB생명보험은모바일 금융 플랫폼기반 앱인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 리퍼블리카와 제휴해 '무배당 toss 착한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B생명은 동반성장을 위해 비바 리퍼블리카와제휴를 맺고 디지털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협업을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첫 성과를 내놨다. 이 상품은보험료 월 1만원 수준으로다양하게보장해준다. KB생명은 우선 암 진단 보험금으로고액암에 대해 6000만원, 일반암 3000만원, 소액암 및 특정암의 경우 6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보험료는 100세까지 오르지 않는다. 온라인 전용상품 특성상 사업비가 낮기 때문에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볍다.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전기납 상품의보험료는 월 1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고객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한다면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수 있다. 토스 회원은 앱하단 ‘전체’ 탭을 클릭한 뒤보험메뉴에서‘미니보험 가입’을 클릭하면 자세한 보장내용을확인할 수 있다. 비회원도앱을 설치해 구동하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반 금융 플랫폼 앱인토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원들에 제공
[FETV=안다정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 16일 1.25% 금리 시대를 선포하면서 저금리 기조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뉴노멀’이 된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서도높은 수익률을 낼 상품을 찾고 있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영리한 재테크를 추구하는 경향이 눈길을 끈다. ◆외화보험, 안전자산으로 눈 돌린다. 보험사와 은행, 저축은행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저금리에 맞는 재테크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생명보험사들은외화보험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저조한 국내 주식시장에서큰 수익을 얻기 힘들다는 판단 아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달러보험 가입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달러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는AIA생명과푸르덴셜생명, 메트라이프, 오렌지라이프 등이다. AIA생명은 지난 2009년 출시한 달러보험 ‘무배당 골든타임 연금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올해 9월까지 월평균 360억원이 판매됐다. 누적판매량은 3610건이다. 올해 상품 판매규모는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푸르덴셜생명 '(무)달러평생보장보험'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래 올해9월
[FETV=안다정 기자] 신한생명이 전북지역 결식아동 및 독거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신한생명은 22일 후원금 1000만원을 전북도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북 완주 지역의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김장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 사장은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에 지역 내 신한생명 지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려움에 처한 결식아동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2013년부터 6년간 매 반기마다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 군산나운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1400여명의 어르신께 도움을 줬다. 같은 날 현장 행보도 이뤄졌다. 전북권역 고객·설계사·지점장 24명과 2차 'CEO 현장집무실’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8월 경주에 진행된 1차 'CEO 현장집무실'에 이어 두 번째 현장
[FETV=안다정 기자] KB생명이 해지환급금 과소지급형 선지급 종신보험인 무배당KB다이어트 건강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다이어트 건강종신보험(해지환급금 과소지급형)은종신보험 고유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보험료는 낮게, 가입연령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저해지, 무해지환급형 상 품의 보험료 절감 효과가 기본형 대비 14~21%인데 반해 이 상품은 39%수준(40세 남성, 20년납 기준)의 절감 효과가 있다. 고령화의 심화와 함께 경제활동 기간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한 상품으로, 가입가능 연령을 확대해 남성의 경우 최대 64세, 여성의 경우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피보험자가 6대 질병,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확정 또는 8대 수술시 선지급 건강급여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선지급 건강급여금은 보험가입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노후 연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높은 보험료에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50대 전후의 고객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과 질병, 재해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