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지난 8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만 65세 이상 고객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골든라이프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골든라이프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금융사기 예방도 가능하다. KB리브모바일은 ‘골든라이프 요금제’ 개통 회선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가정에 이불, 목도리, 털모자, 장갑 등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와 연계해 고객이 통신비 절감 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청년도약 요금제으로 조성한 1억원을 기부해 청년 한부모 가정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 및 생활비를 지원했으며, 지난달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면 통신비 할인을 받는 ‘ESG요금제’을 출시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다.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 28일 모모콘에서 시청각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기위해 클라리넷 연주단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다. 올해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연주회에서는 34명의 단원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진행을 맡고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협연을 펼쳤다. 또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슬로우’와 그룹 ‘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였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되찾아줬다.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금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공개경쟁(Contest) 방식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IBK혁신펀드’는 ‘미래선도’, ‘전문VC’, ‘중견도약’ 분야에서 총 2000억원을 출자해 약 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선도’ 분야는 총 10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운용사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조건 없이 수익·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VC’ 분야는 총 450억원을 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모빌리티로 나눠 3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IBK의 출자비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중소형 VC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도약’ 분야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1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중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 말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혁신펀드를 통해 위축된 투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작년 3분기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 성적을 넘어섰다. 두 은행은 올 1분기 불거진 대규모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충당금 이슈로 진검승부를 펼치지 못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관심이 모인 터였다. 홍콩 ELS 외생변수가 소강된 가운데 일단 3분기 승기는 국민은행이 잡으면서 4분기 이후 '리딩뱅크' 경쟁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기업금융을 두고 대형은행들이 강도 높게 격돌하는 가운데 이달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가계대출이 새로운 성장 경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 1조49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9185억원)보다 14.2%(1308억원) 늘어난 것으로, 첫 3분기 '1조원대 순익'이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은 1조1120억원으로 신한은행보다 627억원 더 거뒀다. 1년 전(9969억원) 보다 11.5%(1151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시 3분기 최대 실적이다. 엎치락뒤치락했던 두 은행의 3분기 순익은 이번 성적으로 국민은행이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보다 큰 폭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도 국민은행 순익을 따라잡지 못했다. 신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2024 Save Race(2024 세이브 레이스)’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3000명 규모다. 3000명의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Km를 달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러닝캡, 러닝벨트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기념품 포장에는 생분해 비닐과 테이프 없는 종이 박스를 사용했으며, 이벤트 현장에서도 리플렛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컵 이용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부스에도 참여했다. 기후위기 피해를 입은 난민 어린이가 식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나, 업사이클링 및 파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은행들이 2030 젊은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경계 '선'을 넘어서며 잇달아 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은행장들이 업무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신규 서비스 출시에 의미, 기대감을 동시에 실어주고 있다. 이전에는 시중은행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비은행 기업들이 은행 문을 두드렸다면, 이젠 은행들이 '몸을 낮춰'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협력의 손을 내밀고 있다. 한 대형은행 관계자는 "20~30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이들 세대를 잡기 위해 상대방과의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먼저 적극 제안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최고경영자(CEO) 또는 임원진들이 주로 신규 사업을 생각해냈다면 요즘엔 일반 행원들이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 추진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 특화 금융상품, 간편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국민은행은 내년 1분기부터 스타벅스 앱에 오픈뱅킹 기반 계좌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또 은행권 처음으로 '스타벅스 전용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에서 'KB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주한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한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국내 기업의 중부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중부유럽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돕고자 개최됐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과 법무·회계·노무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으며 콘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지원하고 맞춤형 부스를 설치해 1:1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부행장은 개막행사에서 “올해 베트남에 이어 중부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The Banker)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어워드의 'PB 교육 및 육성' 부문에서도 '2024 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2회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더 뱅커는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손님 중심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복합니즈별 전문화된 특화 서비스 시행 ▲체계적인 PB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5년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이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브랜드 '하나골드클럽'을 통해 손님의 니즈에 최적화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으며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로써 고객과 이용기관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신한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인증서’를 발급하면 발급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