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렸다. SIDEX는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가 참여해 총 1022부스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립 초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11%를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치과의사의 효율적인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으며 부스 규모 역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했다. 오스템인플란트는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기능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24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금호건설이 주관사를 맡고 대보건설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단지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서울에 처음 적용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이름으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완성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주거 문화에 대한 철학을 담은 주거 브랜드로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19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4층, 2개 동, 전용면적 26~105㎡, 총 3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공공분양 246가구 ▲이익공유형 79가구 ▲공공임대 67가구로 구성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하기 어려운 노후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과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급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도심 내 저이용·노후 부지를 활용해 주거, 상업, 공공시설이 어우러지는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IGDS와 공동 개최하는 ‘제 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16th IGDS World Department Store Summit, 이하 WDSS 2025)’이 이달 11일 막을 올렸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여는 세계 최대 백화점 미래 전략 포럼 인 ‘WDSS 2025’에 각국을 대표하는 리테일 기업의 고위급 경영진이 총 집결해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서밋은 역대 WDSS 사상 최다인 약 300여 유통 관계자 참석이 확정돼 미래 경영 및 유통 혁신 전반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11일 오전 개회사에 나선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는 서밋에 참석한 연사 및 관계자들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서밋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고 있는 시대 환경 속에서 유통의 미래 동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여는 올해 서밋에는 영국 리버티 백화점의 아딜 메붑 칸 CEO,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패냐 챈들러 CEO, 일본 시부야 파르코의 유고 히라마츠 총괄 디렉터,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의 알베르토 트리포디 최고 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DL이앤씨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 PoC )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후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그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수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협업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UFC스포츠'가 귀멸의 칼날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패션 상품을 온라인 단독으로 쓱닷컴에서 선출시한다. UFC스포츠와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은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한 의류부터 모자, 양말, 키링 등 액세서리까지 총 100여종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5만9000원, 반바지 8만9000원, 모자 3만9000원, 키링 1만6000원이며 협업 상품 구매시 귀멸의 칼날 캐릭터가 새겨진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귀멸의 칼날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UFC스포츠 이월상품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UFC스포츠의 맨투맨·반팔티셔츠·다운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예중 SSG닷컴 백화점상품팀 MD는 “애니메이션과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다”며 “희소성 높은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선재하 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선재하 말뚝 시공은 수동제어의 한계로 인해 건물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건설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이 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모든 제어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구조물의 하중이 말뚝에 전달되는 힘을 정량화한 데이터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 실제로 이 기술을 수직 증축 리모델링 공사에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 LPG 차량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최근 1년간 KB차차차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LPG 차량 판매량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추가로 평균 판매시세와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까지 살펴봤다.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현대 그랜저, 3위는 기아 K5, 4위는 르노코리아 QM6, 5위는 기아 K7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 쏘나타는 2위 현대 그랜저 보다 약 115%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국민 중형 세단으로서의 안정감있는 이미지와 함께 LPG 연료의 경제적인 유지비가 강점으로 작용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된 것으로 보여진다. 쏘나타의 연령별 조회수는 2040 모두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분포돼 세대별 차이가 없이 인기가 높은 선택지로 작용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쏘나타 LPG 차량의 평균 판매 시세는 약 1697만원으로 택시, 법인 등 영업용으로 이용됐던 이력의 매물이 많이 있어 타 LPG 차량 대비 낮은 판매 시세 형성에 영향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11년 연속 신용등급 ‘A1’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무디스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A1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A1 등급을 획득한 이후 11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우수한 영업력과 양호한 자본적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51억원이다. 3월 말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비율은 186.8%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 감소와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FETV=임종현 기자] 고신용자는 1금융권에서만 대출을 받는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을 앞두고 대출 트렌드가 급변하는 모양새다. 12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 5월 3~4주차(5월 12일~25일) 동안 사용자들의 대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가 받은 2금융권 대출 약정 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이 발표됐던 5월 3주차(5월 19일~25일)에 전주(5월 12일~18일) 대비 4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 1000점인 사용자들도 2금융권의 대출 약정 건수와 약정금액이 각각 150%, 600% 급증했다. 같은 기간 고신용자들의 2금융권 한도조회 횟수는 16.1% 증가했다. 이는 중저신용자(400점~700점대) 사용자들의 한도조회 증가율(6.2%)보다 약 2.6배 가량 높은 수치였다. 고신용자일수록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에 앞서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권별로 보면 보험업권에서 고신용자들의 대출 약정 수(100%)와 약정액(117%)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고 한도조회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권은 카드(31%)였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