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을 인식해 안전하게 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방 추돌 상황을 고려한 안전 기술은 지금도 일부 완성차 브랜드에서 양산 적용 중이다. 후방 추돌 위험 시 경고를 하고 사고 시 충격에 대비해 안전벨트의 조임 강도 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같은 기능은 차량이 스스로 자율 제어하는 수준은 아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스스로 앞차와 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모델명: HU8000F)를 12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투숙객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기기와 TV를 쉽게 연결할 수 있어 별도 로그인 없이 개인 OTT 콘텐츠를 TV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 홈’은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프라임 비디오 등 주요 OTT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질은 ‘크리스탈 프로세서 4K’, ‘HDR 10+’,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 등 고화질 영상 기술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으로 장르별 최적 음질도 제공한다. 보안은 ‘녹스(Knox)’ 시스템과 최신 ‘타이젠 9.0’ OS로 강화했다. 호텔 환경에 특화된 욕실 스피커 연결, RJ12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췄으며, 슬림한 ‘에어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호텔 전용 통합 관리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로 원격 기기 관리, TV 사용 패턴 분석, 맞춤형 광고 등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프로’, ‘멀티 코드 리모트’ 등 편의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사이프러스, 홍콩 등에 위치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2종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프러스 개발사 101XP의 아바타 라이프- 러브 메타버스(Avatar Life- Love Metaverse)는 800종 이상의 의상과 다양한 외모로 꾸미는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1500종 가구로 장식하는 집 인테리어, 친구 맺기 등 일상생활을 가상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소셜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원작은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활성 사용자) 160만명, DAU(Daily Active Users, 일일 활성 이용자) 2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1XP는 위메이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색다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 판타지(Idle Fantasy)'는 홍콩 개발사 게임위너(Game Winner)에서 개발한 수집형 방치 RPG다. 2020년 출시 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만, 매출 1,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용자는 구세의 영웅으로 변신해 팀을 이끌고 심연의 괴물을 물리쳐 잃어버린 세계를 구하는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파크(대표 이지운)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난 4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2차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적·윤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ISO 37301는 최초 인증 후 2년간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고 3년 차에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22년 11월 국내 체인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3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 심사는 운영본부를 포함해 호텔·리조트 등 총 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2개 지점을 이번 심사 범위에 신규로 포함시켜 KAB 등록을 완료했다. 심사 내용은 공정거래, 인사노무, 안전보건, 관광진흥, 환경, 위생안전, 개인정보, 반부패·윤리경영 등 8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사후 심사에서 공정거래 자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700억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76억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 교육사업을 통해 94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92억원을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는 35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31억원의 기부금,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700억원 규모의 환원을 추진했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직접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문화 및 여가활동 지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에서 선보인 ‘섬유항균제’가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 카테고리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을 개척했다. 랩신은 지난 2022년 7월 국내 최초의 런드리 새니타이저 제품인 랩신 섬유항균제를 선보였다. 섬유항균제는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을 99.9% 제거해 항균은 물론 빨래의 퀴퀴한 냄새를 제거해 주는 세탁 보조제이다. 랩신은 섬유항균제의 국내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23년 29%, 24년에는 무려 273%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분기 대비 118% 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런드리 새니타이저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세탁세제 시장이지만 글로벌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한화 약 6300억원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는 지역은 북미와 유럽,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당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피부에 직접 닿는 세탁물의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2일 강릉시 대표 전통 상권인 중앙시장 인근에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릉타운은 강원도 내 처음이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으로 기존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재탄생했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중앙시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상호 유입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릉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굿즈’가 전시된 ‘지역특화존’이 눈길을 끈다. 일상을 기분 좋은 향으로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가 강릉 대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바디 스크럽을 비롯해 커피, 소나무 향을 담은 배쓰밤, 샤쉐, 룸 스프레이 등 총 6총의 제품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퍼스널 컬러 진단기부터 향수 시향 존, 헤어제품 테스트 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제주지역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 캠페인 후원 및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린올레란 올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내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남이 버린 쓰레기는 주워오는 솔선수범 캠페인이다. KB국민카드는 서귀포 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무실에서 클린올레 캠페인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클린올레 캠페인 홍보 및 클린올레 쓰레기 봉투 제작 등에 사용된다. 올레길 탐방객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내 외식업종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이벤트 응모 후 KB국민카드(기업, 선불, BC카드 제외)로 제주도 내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000원 캐시백(행사기간 중 5회)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홈페이지, 올레패스앱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클린올레 캠페인 문화 확산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생존자 '바이올렛'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올렛은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도시 생존자 그룹’의 리더다. 유리 조각과 소형 폭탄을 결합한 무기로 적을 공격한다. 주요 스킬인 ‘유리 조각 파이프’는 가장 많은 누적 피해를 준 적에게 접근해 폭발하는 유리 파이프를 심는다. 또한, ‘혼란 속의 기회’ 스킬은 적 주변에 소형 폭탄을 터트려 피해를 입힌다. 바이올렛의 스킬은 ‘캐릭터 체험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워커 청소' 이벤트는 타운에 몰려드는 좀비들을 처치해 점수를 쌓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출석만 해도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생존 지원 7일' 이벤트도 열린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의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생존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