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NH선물과 '환경·에너지 섹터의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투자 및 헤지구조 자문·기업의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기술자문 및 투자 주선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적의 솔루션으로 헤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에너지 파생상품 중개 거래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왔다. NH선물은 파생상품 전문 중개회사로, 고객별 맞춤 투자 및 헤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저유황 선박유 등 친환경 원자재 기반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수석 NH선물 부사장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증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 중심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MTS내 커뮤니티는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류하고 실시간으로 시장 상황을 토론하며, 개인의 투자 경험을 집단 지성으로 연결하는 공간이다. 특히 최근의 증시 활황과 맞물려 증대된 개인 투자자들의 실시간 정보 탐색과 의견 교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보다 구체적으로, 신한투자증권은 MTS내 ‘스토리’ 메뉴를 신설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독려했다.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미션(▲글쓰기 ▲댓글 ▲좋아요 등)을 수행하면 매월 금융투자상품권, 커피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이달 7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혜택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활황기에 접어든 지금은 다른 투자자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중요한 투자 전략이 되고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칭찬도토리 캠페인은 임직원 간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상인그룹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1개월간 시즌1을 진행해 조직문화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 알의 작은 도토리가 큰 나무로 자라듯, 작은 칭찬이 모여 상상인그룹에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 칭찬도토리 캠페인은 시즌2에서도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칭찬도토리 시즌1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칭찬도토리 캠페인을 통해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듦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고 동료애를 강화해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이 캠페인은 모든 임직원에게 매주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한 뒤 동료의 성과·협업·배려를 발견했을 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내 채널을 통해 임직원 간 칭찬 사례가 자연스레 공유되면서 긍정적인 소통이 활성화하고 일상 속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는 문화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수원지역 13개 신협과 함께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은 사람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간의 협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여를 통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북수원·장안·화서 신협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과 함께 2023년 중앙회의 ‘수원형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개발과 측정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수원특례시에는 13개 신협이 약 3조5000억원의 자산과 약 12만명의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협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과 시민 대상 사회적경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협 수원평의회 소속 조합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 직원들이 함께 박람회 현장에 참여해 신협의 철학과 가치를 적극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시민과의 소통에도 힘을 보탰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작은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2023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하고 2024년 2기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3기는 지난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하고 두 기관이 참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한다. 총 1억1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3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 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등(1팀) 3000만원, 2등(2팀) 2000만원, 3등(3팀)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5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인 ‘2025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13만2410명 중 1.4%를 차지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7.3%, 25회차 94%다.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는 모두 0건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89명(43.5%), 60대가 778명(42.9%)으로 총 86%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32세 남성, 최고령자는 78세 남성과 여성이었다. 인증 횟수별로는 2회 243명(13.4%), 8회 241명(13.3%), 3회 226명(12.5%) 순으로 선정자가 많았으며, 최다 인증 횟수인 15회는 1명(0.1%)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중무 대표는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인 협업 진행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캐피탈업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애큐온캐피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도 8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건전성 지표를 안정화했으며 유동성 관리 강화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며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도 지속했다. 업권
[FETV=임종현 기자]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년 새해맞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9일 출발 예정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18만 톤급 최대 규모의 최신 크루즈선 MSC 유리비아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아부다비 등의 중동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상품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두바이 관광은 물론 ▲사막 듄 베이싱과 선셋 사파리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 문화 탐방 ▲바레인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아부다비 대통령궁과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아랍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두바이의 상징인 팜 아일랜드, 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음악분수쇼 관람과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체험도 포함돼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불포함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증권업 진출에 도전한 한화생명이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미국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현지 증권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산·결제,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반 증권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5%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 인공지능(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벨로시티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날 기준 각각 4.81%, 6.44%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