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빵 800개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결식 우려 가정 80가구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 더블업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신, 출산은 물론 중년·노년기 질환까지 여성의 건강 보장을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중대질환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한다. 특히 가입 20년 경과 후 3대 중대질환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또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 특정암 진단 시 가입금액의 20%를 추가 보장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여성 특정암 진단 시 6000만원을 보장하며, 가입 20년 후에는 1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120여종의 특약을 활용해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여성 특정 유전성 유전자검사 특약’을 신설했다. 난임치료, 자궁내막증, 하이푸, 맘모톰, 골다공증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험 하나로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맞춤형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키인(Key in) 거래 시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 중 19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아직 보호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고객에게 추가 안내 전화를 하는 한편 카드 재발급에 필요한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운영 등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연휴 전까지 28만명 고객에 대한 보호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고객정보 유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 결과 9월 1일부터 23일 오후6시까지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 카드 재발급 신청 고객은 약 65만명, 카드 비밀번호 변경 약 82만명, 카드 정지 약 11만명, 카드 해지 약 4만명으로 나타났다. 중복을 제외하면 전체 유출 고객의 43% 수준인 128만명에 대한 고객 보호조치가 시행됐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들은 침해 사고 전용 2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은 국제금융공사 IFC로부터 2억달러 약 279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 SLL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IFC로부터 SLL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IFC는 민간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을 위해 지난해 SLL을 신청했으며 최근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SLL은 기업의 ESG 성과에 따라 금리 혜택이 달라지는 제도다. 녹색대출처럼 사용처가 제한되지 않아 활용 폭이 넓지만 승인 기준과 사후 관리가 엄격하다. 대출 기간 동안 기업은 합의한 ESG 목표를 달성해야 저금리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 100%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체 전력 사용량의 60%에 해당하는 638GWh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베트남과 파주 구미1A 사업장은 이미 RE100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은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등급을 받았고 3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카르스텐 뮐러 I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24일 저녁 8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는 25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PC 이용자를 위해 통합 런처 프로그램 ‘웹젠 런처’와 전용 클라이언트도 제공된다. 웹젠 런처는 별도의 앱 플레이어 없이 PC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2 ORIGIN’은 웹젠의 기존 IP ‘R2’를 언리얼엔진5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정식 서비스 전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가입 보상과 출석 보상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국가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공헌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경영모델을 제시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진다. iM금융은 ESG 경영 실천으로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ESG 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룹의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iM금융은 공적 심의 및 외부 전문가 평가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천 노력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녹색금융 상품 제공 ▲포용금융을 통한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계열사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9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그룹 내에서 ESG가 일회성이 아닌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기술 ▲복지·돌봄 ▲필수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NHN은 이 가운데 ‘복지·돌봄 개선’ 분야의 ‘극초고령사회 노쇠 예방 AI 돌봄 서비스 개발(프로젝트명 DEF-H)’ 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명은 ‘Frailty Zero: 대사능 기반 노쇠평가·예측을 위한 위상분석형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FZ케어 서비스 사업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NHN, 고려대의료원, 차의과학대, 뉴마핏, 론픽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정부 연구개발비 최대 127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연구는 대사능을 포함한 다차원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수준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메타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
[FETV=나연지 기자] LS와 한진은 23일 친환경 물류 기반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이링크의 대용량 전기 충전 기술과 한진의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물류 인프라 전동화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사업 추진 ▲대규모 차량 운용 데이터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 사용이 필요한 물류·운수업체를 대상으로 B2B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은 부산·인천·평택 등 주요 항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물류터미널을 운영하며 수도권 및 주요 광역권에 물류 거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연내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시작으로 항만 물류 전동화를 추진하고, 전국 물류 거점에 총 5000kW급 대규모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트럭 100여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공동 개발하고, 대용량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 2025(if(kakao)25)’에 참여해 자율주행과 내비게이션 등 모빌리티 분야 AI 기술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열린 기술 심층 세션에서 박창수 자율주행개발팀 테크 리더는 ‘자율주행 AI 실차 적용기’를 주제로 차량 시스템, AI 프레임워크, 관제 시스템 등 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 요소를 소개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처리, AI 학습 파이프라인 구축, 알고리즘 검증 및 배포까지 이어지는 자율주행 운영 체계와 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김푸르뫼 AI 연구개발팀 연구원은 카카오내비 실시간 경로 탐색에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운전자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경로 준수율’을 계산하고, 통행 불편 지역을 경로 탐색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해당 연구는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며, 교통 분야 SCI급 저널인 TRC에도 게재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5일 ‘기술자산 부스’에서 디지털트윈 자동 지도 제작과 ‘카카오 T 퀵’ AI 주소 자동완성 기능을 시연한다. 류긍선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연구 단계를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성동구청이 주최한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소셜벤처 가운데 소셜미션과 사회적가치가 명확하고 사업성과 미래 가능성이 충분한 혁신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구청 주최로 9년째 이어져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공백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 앞에 가장 먼저 도착한다는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그간 소상공인은 매출 변동성과 증빙 자료 및 담보 부족, 낮은 업력 등의 이유로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돼 왔다는 사회문제에 주목해 이들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환 능력을 재평가하고 빠르게 자금을 공급한다. 1억 건 이상의 원천데이터를 수집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도 개발 완료했다. 데일리페이가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대출이 아닌 핀테크 서비스로 풀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용점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