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공정거래법·대규모유통업법 등 주요 법규 준수 여부와 상생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우수·우수·양호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백화점은 협력사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 이행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표준거래계약서 개정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계약 조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거래 조건 변경 시에는 전자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에 사전 안내와 동의를 받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신뢰 기반의 거래 문화를 정착 시켰다. 2002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연 1회 이상 전사 차원의 내부 점검을 통해 리스크를 조기에 차단하고 공정거래 운영 기준 수립과 임직원 교육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
[FETV=이신형 기자] SK가 지난 24일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울산포럼’을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 주제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울산포럼은 ▲제조AI 허브 울산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 2개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열렸다. 포럼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등 SK 최고경영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공진혁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했다. 또 SK 구성원과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 등 19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제조AI 허브 울산’ 세션에서는 울산 중심의 미래 제조AI 사업을 탐색하는 한편 혁신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는 ‘AI시대, 혁신과 협력의 필요성’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가능성과 사회 각 분야에서의 영역을 초월한 협력 및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UNIST, 울산광역시 관계자가 참여해 ‘울산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리보는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with 골프존’ 방송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앞두고 마련된 이벤트전으로 지난 7월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본 대회와 동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익산CC 코스에서 치러졌다. 출전 선수는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의 박지영·조아연 프로, 동부건설 골프단의 지한솔·박주영 프로 등이다. 특히 24시즌 KLPGA 다승왕을 차지한 박지영 프로가 스크린 대회에 처음 나서며 관심을 모은다. 골프존은 방송과 함께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고편과 본편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 사인 모자·골프공 세트 등이 제공된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투어 대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기 프로골퍼가 참가하는 다양한 이벤트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2부에 걸쳐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각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들이 공유됐다. 세션 1의 큰 주제는 ‘지역개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로 먼저 일본 신금중금 연구소의 가즈토시 와라시나 선임연구원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연합회 루카 산타바르바라 연구원이 일본과 이탈리아 협동조합은행의 지역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어 한양대 윤영진 교수가 인구소멸시대 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소개하며 외국인 거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포용성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제 2세션에서는 ‘금융포용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IFAD 박상호 특별 프로그램 담당관은 IFAD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그래비티랩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래비티랩스는 지난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180억원 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로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래비티랩스는 리워드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머니워크’를 운영한다. 사용자가 건강 활동을 기록하면 리워드를 제공해 습관 형성을 유도하며 이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일평균 30분 이상의 체류시간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 참여율이 높고, 글로벌 이용자 비중도 40%에 달한다. 현재 111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머니워크’는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 13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헬스케어 앱 순위 8위를 기록했고, 별도 마케팅 없이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래비티랩스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사,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으며,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의 18%를 차지한다. 양상환 D2SF 센터장은 “그래비티랩스는
[FETV=신동현 기자] KT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1859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2017년부터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저금리 자금 대여를 지원해왔으며 납품 전 필요한 생산·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KT 네트워크론’도 마련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추석을 맞아 시행하는 ‘클린 KT’ 캠페인은 협력사와 선물 주고받기를 금지하고, 전달된 선물은 거절 서한과 함께 반송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KT는 명절 맞이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전국 쪽방촌, 독거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약 3000가구에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추석 물품을 지원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이번 조기 지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거래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AI 기반 MXDR(Managed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관리형 확장 탐지·대응) 체계로 고도화하기 위해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MXDR은 기존 보안관제보다 관제 범위를 넓히고 비정상 행위 분석을 강화해, 공격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 대응하는 체계다. SK쉴더스는 네트워크와 서버 중심의 기존 관제에서 PC·엔드포인트까지 확대해, 정상 업무 패턴과 비교한 AI 기반 탐지를 도입한다. 올 상반기 완료된 1단계에는 80억원이 투입됐다. 핵심 로그 엔진을 교체해 초당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자동 대응 체계(SOAR)를 강화해 탐지 즉시 공격자 차단과 격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위협 탐지를 위한 룰셋은 MITRE ATT&CK, CVE, CVSS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해 정밀도를 높였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에는 12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SK쉴더스는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포함한 통합 분석과 위협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위협 영향도 평가와 위협 헌팅 기능을 새
[FETV=임종현 기자] 뱅크샐러드가 DSR을 기반으로 개인의 대출 상황을 체계적으로 리모델링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DSR 서비스는 DSR을 계산해 추가 대출 가능 한도를 알려주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DSR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안해준다. 업계 최초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DSR을 관리하며 대출 리모델링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대출 현황 및 DSR을 분석해 상품별로 과도하게 책정된 한도를 고객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너스 통장 사용 금액 대비 불필요한 한도가 잡혀 있거나 특정 대출의 금리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아 리모델링을 제안한다. 또한 최근 시점별 DSR 변동 추이와 제1·2금융권 대출 가능 금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득 변동 및 금리 조정 등 DSR에 영향을 주는 상황 발생 시 알림 기능까지 제공해 효율적인 대출 관리가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DSR 서비스는 최근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 정책이 반영됐다.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고객이 대출을 실행한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남자 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 스타즈 연고지인 경기 의정부시 소재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손보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왼쪽 세 번째)과 배구단 선수들이 김동근 의정부시장(다섯 번째), 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 위치한 폰싸이(Phonxay) 학교 내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며 특히 수도인 비엔티안 내에서도 도서관을 정식으로 갖춘 학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서 환경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다. KB캐피탈은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라오스 현지 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 학생이 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서관 건축과 함께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를 완비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300권 이상의 기초 도서와 디지털 학습을 지원할 빔 프로젝터, 컴퓨터,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에어컨이 설치돼 다각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라오스의 미래 세대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꿈